그런 너를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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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게 오면 안 되는 거니?

왜 그러는데?

왜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데?

너와 나

같이 있어야 하는 사람들인데...

미움으로도

사랑으로도

같이 있어야 하는 사람들...

넌 아직 모르겠니?

아니면

다른 사람을 보느라

날 나쁜 아이로 만들기라도 해야 하니?

넌 좋으니?

혹시 행복해 미치겠어?

난 어떨거 같니?

네가 그걸 몰라?

그래

넌 모르는 거야

알면 그렇게 안 해

넌 모르는 걸로 한다...

바보같은 자식

바보같은 자식

뭐가 뭔지 모르는 돌덩이 같으니...

눈물로 녹여낼까

부숴 버릴까

내 사람이 될 수 없다면

뚝 떼어내 저 아래로 던져 버릴까...

사랑을 사랑으로 모르고

널 사랑하는게 행복해서

많은 걸 흘려버린 것도 모르고

이젠

멀어진 바보같은 사람

작정을 하고 잃어버리는 너

바라보면 슬픈 사람...

이렇게 아플 수가...

어떻게 울지 않을까

그런 너를 사랑하는데...

그런 너를 사랑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