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x먹고 음주 단속 걸린 사건...

빵돌이2006.04.27
조회240

어제 일이었습니다...

직장 후배들과  정말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면서  맥주 반잔을 마셨습니다.

간만에 직장 상사도 없었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여기 까진 좋았죠.. 

 

이제 집으로 가야할 시간.... (밤 10시 30분이 되었나?)

감기 기운에.. 최근 몸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최고 고참으로써 당연히

여직원 집에 까지 바래다 주겠다고 이야기 했죠...

자리가 끝나고 , 차를 가지고 여직원 집으로 가는중에.... 아..... 음주 단속.....

순간 당황 했습니다..

어쨌든 맥주 반잔 (평소에 이정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양이죠)을 마셨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므로 혹시나 나오지 않을까.....여직원이랑 둘이서

큰일 났다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었죠..

순간 그때 차 옆에 놓여진 바카x 1병....

음주 단속 경찰 가까이 갈때 까지 입에 머금고 있다가  불기전 바카x를 삼키고

 

당당하게 "후~~~~~" 불었는데....

 

단속기에서  녹색불이 왔다 갔다하면서 의경으로 보이는 x이

"앗사... 여기 음주....." 순간 당황해서 정확히 듣진 못했는데.... 뭐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주위에서 처다보고.. 앞에 있던 경찰이 이쪽으로 오라며

차를 새우고... 차 키를 빼고 신분증을 달라고 했습니다....

순식간 지나가는 상황에.... 와.... 정말 당황 했습니다.

 

일단 차에서 내리고 다시 음주를 측정하기 위해 경찰관앞으로 갔습니다.

술 드셨나고 묻길래  "절대 안마셨다"며 끝까지 발뼘을 했습니다.

 

"사실 저녁 먹으면서 맥주 반잔은 아무리 생각해도 음주 단속에 걸릴리가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하며  다시 입을 씻고 다시 한번 측정 해보자고 했습니다..

역시나 2번을 더 불었는데..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경찰이 멀쩡한 사람  음주 운전자 만드네"

"당신 어디 소속이야"

"사람들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며..."

 

 

 

뭐.....이렇게 따지고 싶었지만.... 사실 맥주 반잔 땜시...

 

 

 

"수..고..하세요" 하며 그냥 차를 타고 왔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바카x 안에 알콜 성분이 있다나...

술먹고 절대 운전을 하면 되지 않겠지만......

혹시나 음주단속시에 에 바카x가 있으면 절대 마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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