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할거란 생각 해본적 없는데...가슴이 찢러질꺼 같은 슬픔이 치민다...

그아이...2006.04.28
조회1,253

그아이와 2000년도..19살이 되던해 느낌이 너무좋아 먼저 대쉬를 했죠...

그도 내가 싫진 안았나봅니다...흥쾌히 받아주었죠...

너무도 자상했던 그아이...만나면서 제가 상처를 많이 주긴 했었죠...

제 성격이 좀 욱하는 터라 조금만 내뜻데로 되지 않으면 헤어지자..라는말을 자주 하곤 했었어요..

여자들은 그렇잖아여..그 순간 화가나고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앞뒤 생각없이 헤어지자는말...

그때마다 자신이 미안하다며 오히려 나를 달래주곤 했었어여...

그아이는 썩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였어여...

학교를 지방으로 가게 됐죠...1학년을 마치고 바로 군대를 가버리 더군요...

휴가를 나올때 마다 미안하다며 선물을 사가지고 나왔던 그아이...

전 군인인데...돈두 없을텐데...기특하고 감동 이었습니다...

제대후..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하고 친구들을 조아해서 술 취하도록 마시고 몇번 다친일이 있었어여..

머리를 다쳐서 병원에 보름 입원한적도 있었죠..

남자친구 친구들하고 어울리다가 술마시고 싸운일도 몇번 있구..

제대1년후 학교 복학을 했을무렵..

그런성격을 더이상 감당을 못하겠었나봐여..2004년도 늦겨울쯤 헤어지자고 말을 하더군여..

우리 끝이 뭐라고 생각하냐며..우리 더 늦기전에 그만 만나는게 좋을거 같다며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전 끝까지 붙잡았어요..소용이 없더라구여...

저한테 정리할 시간도 주지 않은채..혼자 정리를 다한것 같았어요..

울며불며 난 이대로 못헤어지겠다고 소리치며 싫다 했더니 "이런말 까지 않할려구 했는데...

우리 부모님이 너 만나는거 않좋아하셔!" 라는말을 듣고...

정말 너무 비겁하게 느껴졌죠...그동안 만나온날들이 너무 후회스럽고 여태까지 믿음이 다 깨지는

것만 같았어요...전 그아이 부모님을 만난적도 없고 나라는 아이가 있다는것만 아셨는데...

믿기지가 않았어여...

남자친구 부모님이 미신을 믿으시는데...서로 만나는게 않좋다고 했다 하면서 난 여자보다 부모님이

우선이야!! 라는말에 더이상 매달릴수가 없었어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죠...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줄 모르고 매일매일 눈물로 지내왔었죠...

전화를해도 받질않고...집앞에서 밤새도록 비를 맞으며 얼굴 한번만 보여달라고 애원도 했었죠...

너무 냉정 했습니다..비맞고 기다리는거...분명 알고있을텐데...잠깐만 얼굴만 보여주면 됐을것을...

너무 굳게 닫힌문이 열리지 않더라구여...

전화를 하루에 10번이상을 하고 음성을 남기고 문짜 메세지를 남겨도 연락 한번을 안하는그...

끝내 핸드폰 번호를 바꾸더라고여...

집으로 전화할 용긴 없었고...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었죠...

한달쯔음 지났을까...? 그아이 친구한테 전화가 오드라고여..나야~ 남자친구 였습니다...

술이 취해서 자기가 있는곳으로 오라는 거예요...

새벽3시쯤 된시간이였죠...

그를 만나러 택시를 타고 바로 갔습니다...그아이 친구들도 이미 저랑 헤어진 사실을 다 알고 있었죠..

술집에 혼자 있는그...

잘지냈어? 별일 없고? .................응..........눈물밖에 안나오드라고여...

그날 전 남자친구가 너무 취해 그냥 돌려보낼수가 없었습니다..

모텔로 데려가 침대에 눕히고...몰래 그아이 핸드폰을 봤습니다...

여자아이한테 통화한 기록이 그날만 10번이 넘더라고여...

혹시 여자이름인 남자친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 핸드폰으로 그 여자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여자드라구여...

다른여자 생긴거 아니라고....여자 안만난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헤어진 그아이...배신감이 치밀었습니다..

목소리 확인을 하고 전화를 그냥 끊었죠...

근데 계속 그 여자아이 한테 전화가 오는거예요..

저도 화가 나있는터라 전화를 받아서 누구세요? oo여자친구예요?

확인을 했죠...네..근데 누군데 저한테 전화를 했냐며 화를 내드라구여..

나 oo이 옛 여자친군데 oo이 지금 옆에서 자고 있어..라고 말을 했어여...

oo언니? 내이름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왜 모르냐며 어디냐고..오겠다고 하는거예여..

여기 oo모텔이니까 올람 와봐!!

하고 전화를 끊었어여..우선 그아이를 깨웠죠..너 여자생겼어? 그래서 나랑 헤어진거야?

라고 하니까 그냥 만난거야..별 관심 없어...걔 지금 온데..어떻게 알고?? 내가 전화했어...

얘기도중 초인종이 울리드라고여...

친구들을 데리고 그 아이들이 왔습니다.. 그여자아이를 보니 남자친구 친구의 여자친구 친구드라구여.. 기가막히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전 확인 했음 됐지? 이제 가라..라구 말을 했어여..

저보다 4살이 어린 미성년자들...욕을 해데며 난리를 쳤어여...

남자친구...가자..너네들 나가있어..금방 나갈께...란말을 하고 나가려는 거예여...

못나가게 말렸죠..이데로 그애가 나가버리면 모든게 끝날것만 같았어요...

저는 옆에있던 맥주병을 깨고 제 팔을 그었습니다...

안그러면 그대로 나가버릴꺼 같았으니까요...

전 정신을 잠깐 잃었죠...

그애 하는말...쑈하지말고 일어나! 팔목에는 피가 철철 흐르는데...고작 한다는 소리가...

물론 그런 제가 한심해 보였겠죠...화가나서 그 여자 한테 오라고 한것도 제가 저지를 일이고...

그애는 빨리 병원에 가자며 소리를 쳤어여...

20분쯤...정신을 차리고 병원으로 갔습니다...다행이도 동맥을 건드리진 않았데요...

7바늘을 꿰매고 병원을 나서는데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아이가 집까지 데려다주면서 "나 진짜 너란애 너무 무섭다...그나마 있던 정이 다 떨어졌다..!"

그렇게 비참한 꼴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도 후회를 많이 했죠...왜그랬을까...근데 더 한심한건 왜 그런말을 듣고도 그아이가 좋은걸까...

계속해서 이메일을 보내고 만나자고 미안하다고...빌고 또 빌었죠...

그일이 있고 3주정도 지났을까?? 전화 한통화가 왔습니다..

형식적인 인삿말을하며...그렇게 몇번을 만나다 우린 다시 사귀게 돼었죠...

역시 한번 깨진사랑은 어쩔수가 없었나봐여...

2달쯤 만났을까...다시한번 이별 선언을 했습니다...

전 헤어지기 싫었어여...사랑인지 집착인지 모를 끈을 노을수가 없었어요...

끝내 헤어졌습니다...

처음이 아닌 두번째 격는일이라 상처는 덜했죠...

연락을 안했어요...이번엔 먼저 전화를 하는 그아이...

잘지내? 별일없고? 나...너한테 미안한거 있어...뭔데?

나 잠깐 다른여자 만났어...너랑 헤어지고...그래? 뭐가 미안해...다른인연 만나는거 당연한거지...

태연한척...나 이번주에 서울집에 갈껀데...이번주에 뭐해? 약속있어..

그래?? 그럼 잘지내고...응..너도..

그러구 전화를 끊었죠...

너무 오래만나서일까?? 그사람에게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일까??

아직까지 정리를 못하고 있는 나...

다른남자를 만나도 그아이 생각만 하는 나...

이제 정리 해야지..맘먹고 연락 안하면 먼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는 그아이...

그렇게 헤어진지 1년이 됐는데 우린 아직도 가끔 연락을하면서 만나고 있어요...

서루 여자,남자친구가 있는데두 말이죠...

만나서 잠자리도 하고...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얼마전 그애는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군요...

다시 잡고 싶어 집니다...

그애도 절 못잊어서 전화를 하는거겠죠?

다시 만남은 무리인가요?

너무 답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