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식었데요..

많이,,아파.2006.04.28
조회1,370

맨날 글만보다가,,이렇게 쓰게되네요^^;;

 

저는22살의 대학생이구요

남자친구도 저와동갑!

이제 사귄지 1년 다되갑니다.

 

솔직히 전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기전에 다른사람들과는 오래가지 못했거든요,,

쉽게 질려버리고 쉽게 돌아서고 ,,그런데..이번에는 좀 다르더라구요..

1년이 다되어간다니,,,친구들도 놀랄정도니까요..

사귀는 동안 정말 재밌고 행복하고 즐겁게 지냈어요..

제가 처음으로 제 모든걸 다줄만큼요...

여태까지 큰 싸움 없이말이예요~ 물론,,중간에 좀 안좋은일도 있었지만요..

하지만, 정말 좋아하면서 지냈답니다.

제가  지난 겨울에 6주 필리핀을 갔다왔어요..

근데 그 이후 제가 돌아  온 후 조금씩 달라져가더라구요..

돌아와서 만날때는 좋았어요~그후에..

전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연락도 그렇고  같이 만나면 말도 많이 없고 겨우겨우 만나는것 같고..

학교 개강후에도 같은 학교인지라 제가 학교가는 날은 항상 보았죠.

또 남자친구가 운동을 하는 지라 자취를 해서  놀러가서 거기있는 시간도 많았구요.

하도 예전 같지 안아서..제가 물었어요  맘이 식었냐고.. 그랬더니 그런거 같데요....

전 좀 슬퍼서 다른것으로 말을 돌렸죠...

그후에.........

저는 저 나름대로 노력했어요. 맘은 아프면서 만나면 웃을려고 했고 전보다 더 옆에 있으려고 했고.

자취를 하니깐 거기 가서 방도 치워주고 밥도 해주고. 남자친구가 싸이를 요즘에는 잘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거의 한달동안 매일매일 글은 남겼어요, 남자친구가 보든 안보든.

그러다 저도 힘이들더라구요.것보다 너무 밉고 속상하더라구요.

항상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하고 또 그렇지 않으면 하루종일 연락없고. 학교갔다 안보고 그냥 온적도 많아지구요..전에는 서로 시간이 없어도 단 5분이라도 꼭 봤거든요...

연락이 4일째 없고 제가 남자친구한테 받을께있어서  연락해서 봤어요.

근데  아무일 없는듯 그렇게 해맑게 대하더라구요....어이가없어서...

전 참다못해 나 힘들다고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냐고..하면서 털어놨어요..

어쩜 그렇게 한번도 연락도 없고, 왜그러냐고. 남자친구 정말 냉정하게 절 처다보면서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관심이 없었다고..................

저 머리가 텅 ...비더라구요..순간...머릿속에 있던말들 기억안나고.. 그담부터 횡설수설....

전 너가 식었다고 했을때 난 노력했다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넌 나한테 노력했다고 말할만크 노력했냐고.. 남자친구 노력안했다고 딱 말하더군요.

사랑을 주는것도 좋지만 받는게 없어서...이것도 힘들다고 지친다고 지쳐간다고..

남자친구 그래서 어떻게 하자고..묻더라구요.

전 아직 난 헤어지기 싫다고. 아직 많이 좋아한다고 그랬어요...

제가 수업이 있었거든요...남자친구 일단 수업가고 나중에 진지하게 얘기하자라고 말하더라구요.

전 이대로 가면 더 힘들어질꺼같아서... 넌? 넌...할말없냐고...물었더니..

너가 갑자기 이래서 당황스럽다고 ,,전에 맘이 식었다고 했잖아..근데..나도 잘 모르겠어..라고 하더군요...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해보고 담에 진지하게 얘기하쟈. 이러더라구요.

너만 생각하고 의견내고 결정하고 나한테도 생각해볼 시간 줘야하지 않냐고 하면서...

저도 그런거 같아 그러자 했어요..

근데 발이 안떠러지더라구요... 붙잡고 제가 안겨서 울었어요..근데....토닥거려주지 않더라구요...

아무 미동없이 그냥 서있기만하고....정말 맘이 아팠어요...

데려다달라고 했을때...제가 먼저 손을잡았는지 어땠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잡고 데려다줬어요..놓치기 싫어서...평소때보다 꽉 잡았죠..남자친구도 그렇게 잡아주는 것 같았구요.... 그러고 연락할께..하면서 들어가...하고 저흰..헤어졌어요...

이날 밤에 문자오더라구요 모하냐고..아무렇지 않게..

일상적인 말을 몇개 주고받고 전,,그냥 잔다구 했어요...그러고 끈냈죠..

사실 노력 할려고 그러는건가?희망이 있는걸까..? 했지만 그후로 지금까지 연락이 없네요....

기다려야겠죠?.. 참을 수가 없어요..너무 답답해서... 맘정리를 하고있어야 하는건지...

 

제가 너무 많이 좋아해서...사랑해서..쉽게 못 놔주겠어요...

시간이시간인만큼 추억들도 많고.. 행복하게 지내왔으니깐...말예요,,

남자는 맘이 돌아서면..다시 돌리기 어렵다던데........끝이 보이는 건가요?

 

악플은 금지이구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