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혼자산다..그러니 더이상 묻지마라..

고양이아범2006.04.28
조회67,454

저는 2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부모님과 저의 의견충돌로 3년정도 혼자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운이좋은건지.. 아니면 나쁜건진모르겠지만..

좋은 직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

오늘 식사중에 XX(본인)씨는 어디살아요

XX동이요..

누구랑 살아요?

혼자요..

왜혼자살아요?

그냥요(솔직히 이유는 있다 하지만 말하기 꺼려진다..)

에~ 동거하는구나 여자친구랑..?

.....아닙니다..그런거..

그럼 여친 도망갈까봐 여친집 옆에 집얻어서 사는구나!?

그런거! 아니라니까! ㅅㅂㄹㅁ....

나오려다 맙니다..

혼자살면 구질구질 홀아비처럼 사는거 아니야?ㅋㅋ

깔끔합니다(니얼굴보다 천배는..)

밥은먹고다녀요?(측은한 눈으로..)

예 심심하면 시켜먹어요!!!!

밥먹다말고 기분나빠서 밥을 코로넣다싶이해서..그자릴 박차고 나왔습니다.

휴...

사람 혼자살면 괜히 하자있는 사람으로 보는데..

집이 편하다느니.. 뭐.. 나에게 빨래빠는 세제라도 하나 사주고 그런소리하면 밉지나 않지..

남자혼자살면 구질구질하겠니.. 그러는데..

여기분들도..남자분들 역시 구질구질하게 사나요..?

가끔 친구들이 놀러오면 여자집뺨치게 깔끔하게 해놓고 사는데? 이런소리 듣는데...

구질구질 이라는 소리 듣고나니까 기분이 참.....

 

저 안그렇거든요..ㅠ_ㅜ 아..!!!

 

 

상사만 아니었어도..확 연필을 코에 꼽는건데....

혼자사시는 분들!! 외롭고 여기서 치고 저기서 치여도 기죽지말고!!

 

아자아자!!

 

홀로사는 고양이아범이었습니다..ㅜ_ㅠ

아씨 억울해..

 

 

-- 아 톡이되었군요..

톡이 되려고 쓴글도 아니고

까칠한 성격(나름데로 까칠하다곤 생각합니다) 티내려고 나 나쁜사람이오 까칠한사람이오

자랑고하고 싶어서 쓴글도 아닙니다;

 

제가 좀 까칠하게 굴긴했습니다. 인정은 하는데

회사사람 다같이 식사중에

그런소리 들으면 기분구겨지지 않을 사람 몇이나 있을지 궁금하군요..

자격지심이니 하지만.

뵬로 좋지않은 썩 기분좋지않은 눈초리로(어린노무쉐끼가 왜 혼자사노)이런눈으로

보니까 기분이 나빠진거구요;;

덧하자면 그 상사는..처음온날부터 저에게 여자친구와의 관계와 성농담을 던졌던 분이죠...

(물론 건성건성 물어보는 말에 예. 아니오 이런식으로 대답하지않았고

뭘 그렇게 물으시냐 남의 사생활을.. 이라고 단호히 끊어버렸습니다)

친해지려고 하는 사람의 행동으로는 저의 이해력으론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0-;

성격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분들은 정말 성격이 좋으셔서

그런 말을 남기는가모르겠지만요..

 

뭐 혼자살아도 깔끔하게 산다는걸 글로 쓴건데; ㅋㅋ

역시 톡 읽으시는분들;; 무섭습니다-0-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무로 ㄱㄱ

 

그래.. 나혼자산다..그러니 더이상 묻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