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 ㅏ단계....더이상 두고볼수 없습니다...Part1

시들한나이22세2006.04.29
조회135

음...처음으로 네이트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ㅋㅋ

늘상 보기만 하다가 직접 함 쓸려니깐...ㅋ 묘하네요..ㅋ 매일 재밋게 보고 웃는데...ㅋ

제가 쓰는건 별루 즐겁지 않을수도..어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필자는 군대갈 날을 기다리며 홈서비스(일명 배달)일을 하면서 힘들게 살고있었지요..

물론 부모님도 계시지만 넉넉치 않은 집안 사정때문에 혼자살며 돈을 벌어 제 용돈겸 부모님께 도움이

되 드리고자 열심히 살고 있었지요...ㅋ

그치만 여러번 사고나고 힘든일이다 보니 2년을 넘게 종사했지만 몸도 힘들고 아프드라고요...

여러번 다른곳에서 일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솔직히 배달만큼 많이 주는곳이 흔하지 않더라구요...

서론이 길었습니다....ㅋ

 

Chapter1 

우선 친구친구친구를 조심해야 합니다....요즘 다단계는 친구를 꼬셔서 같이 성공하자는 식으로 돈을 박게하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지요..다른곳은 자기가 물건 구입한후 방문판매(방판)하기도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Network marketing 이라고 쒸벨...그런거 써먹습니다...우선 다단계 하는 놈들은 친한 친구든 별로 안친한 친구든 무조건 연락을 하게 됩니다...(윗대가리 놈들이 시킵니다...^^) 연락을 하게 된다면 군대 안간 남자분들 이시면 '군대 안갔냐? 언제가냐? 나 어디서 일하는데 넌 요즘 모하냐?' 여자분들 같은 경우도 똑같이 이런식으로 스타트 끊습니다...ㅋ 솔직히 별 의심 안갑니다...ㅋ 친구끼리 물어볼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아무런 의심이 없습니다...

근데..첫통화기 때문에 별 물어보는 거 없이 대충 안부나 근태만 묻고 끊습니다...그치만 한가지 의심해야 할점....갑자기 전화를 끊어버리거나 밧데리가 없다는둥 나 급한일 생겼다는 식으로 끊어버리면 한번쯤 생각해보는 센스.....!!!! 왜냐...역시나 옆에서 엿듣는 윗대가리가 시킵니다..푸하하...ㅋ

이것이 다단계 용어로 첫통화라고 합니다....ㅋㅋㅋ

 

Chapter2

솔직히 첫통화 가지고는 감이 안잡힙니다...진짜로 걱정되서 안부식으로 물어보는 친구도 있기 때문이지요...ㅋ 두번째 전화올때는 S.P를 들어갑니다.. S.P가 모냐?? 다단계 용어로 상황파악 이라고 합니다..푸하하...ㅋㅋ 죠넨 골깝니다...ㅋ 이때부터 본격적인 시나리오를 적어갑니다..친구의 통화 스타일을 대충 파악하고 나서 말입니다..^^ 일단 첫통화때 전화 끊긴 이유를 설명합니다..'밧데리가 없었네' '떨어뜨려서 핸드폰 꺼졌네..등등 그러고 나서 친구가 무슨말을 할것인가에 대해서 미리 써논 시나리오를 읆습니다....ㅋ 즉흥적으로 생각하면서 통화하려면 힘들기 때문이지요...ㅋ 역시나 다단계에서 오랜기간 썩은놈들은 즉흥적으로 잘 나오지요...ㅋ 시나리오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직설적으로 물어보면 친구가 얘기를 안해주기 때문에(경험자도 많기때문)...자기가 있지도 않았던 에피소드를 구상하여 적은뒤 친구에게 이빨을 까면서 하나하나 물어봅니다..무엇을 파악하느냐...혈액형,현재직업,가족관계,하고싶은일,애인有無,직업이 있다면 보수를 얼마나 받는지(이분들에게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자랑할겁니다)성격,특이사항 등등 마치 자기일대기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도질문을 하게 만듭니다...그리고 감탄사를 섞이게 만듭니다...말도 안되는 뻥가지고 말이죠....ㅋ Point 그 친구가 하고 있는일이 과장됐다고 생각이 드시거나 너무 포장되있다고 생각 되시면 한번쯤 의심해 보세요...ㅋ

 

Chapter3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 봅니다...^^ 말이 많으면 지루해 하실수도 있으니...그래도 저는 이나라의 다단계로 피해를 보시는 20대초중반 여러분들을 위해 내일도 쓸렵니다....ㅋ

세번째 통화때는 못다한 S.P를 합니다...역시나 오늘도 있지도 않았던 에피소드를(일명 멘트지)적으며

이빨을 깝니다...ㅋ 푸하하하 내용은 비스무리 합니다..ㅋ 이성에 대해서 얘기를 하던지. 아니면 누가 머 어쩌구 저쩌구 해서 말도 안되는 S.F영화 뺨치는 멘트로 이빨을 깝니다...ㅋㅋㅋ 여기서 거의다 넘어가게 되죠...왜냐..부럽거든요..ㅜㅜ 자기일에 만족하고 사시는 분들은 너혼자 지껄여라 이런식으로 넘어갈수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참~~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암튼...말도 안되는 멘트를 지껄이면서 또 님들의 정보를 쏙쏙 캐냅니다....ㅋㅋㅋ Point 남자분들 같으면 군대안가신분들이면 특례같은 걸로 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군대갈때까지 일하는 거였기 때문에 단지 배달이 싫어서 다른게 하고 싶었을 뿐인데..ㅜㅜ 글고 여자분들 같은 경우 자기가 하고싶은일에 대한것이나 돈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할겁니다...이럴때...전 이런말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나도 알아봐줘" 제 나이 당시 21세... 아직 청초에 연꽃도 피지도 않은 나이에 인생 죠지고 마는 실수를 해버렸습니다...푸하하하하...ㅜㅜ거의다 이때쯤 넘어갑니다...ㅋ왜냐면 마냥 부럽고 자기가 하고싶은일 알아봐주겠다는데 누가 거절을 하겠습니까?? 여기서 잘 안넘어 가시는 분들 같은경우가 있습니다...지독합니다.. 전화 10통이라도 해서 알아봐달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말도 안되는 환상의 세계 다단계 멘트를 날릴것입니다...

 

우선은 여기까지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저 다단계 하면서 집에다가 없는돈 1500만원 빌려서 700만원 꼴아박고 300만원 3개월 생활비 쓰고 남은 500만원 제가 꼬신 친구들 절 데리고 온 친구 총 5명 제 친구 500만원 저 700만원 또 한명 250만원 날리고 나왔습니다...근데 너무 어려서 그런지 집에들어가기 무섭고 남은 500만원으로 오피스텔 보증금 월세 40만원에 관리비 모두 뿜빠이 해서 내기로 했었는데 한달만에 전부 흩어지고 전 그 500만원 때문에 월세 관리비 저 혼자 유지하며 3개월을 혼자 살았습니다...지금은 방빼고 혼자 고시원에서 살면서 부모님에게 드릴돈 메꾸고 있습니다...고시원비 핸드폰 요금 부모님 용돈 제 용돈(얼마 안쓰지만)남는거 없습니다..정말 힘드네요...다른친구들 집에 말하고 다 들어가서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저만 유독 아직 말도 못하고 거짓말 치면서 살고있습니다....더이상 제가 받는 고통...다른 분들은 더 힘드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더이상 이꼴 못보겠습니다....다단계,Networkmarketing 이건 허영에 지나지 않습니다....가신분들은 알겠지만 그곳에서 말하는 성공...1000만원인생을 목표로 시작하신 분들 많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치만 그것이 인생파멸이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 같습니다....

 

p.s 다단계 경험자분들...ㅠㅠ 저 일단 집에다가 말을 해봐야 할까요? 날린 액수가 크다보니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너무 힘듭니다...거짓말 치는것도 정말 힘들구요...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