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쳐서 한 결혼..너무 힘들다..

스트레스2006.04.29
조회1,321

전 올해 25살입니다.

24살때 지금의 저의 남편을 만나서 동거를 시작했고,,

아기를 가지게 되었죠..사고쳐서 한 결혼..너무 힘들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부모님의 승락을 받게 되었고 저희는 결혼을 하게 되었죠.

아기를 낳고 백일이 지난 지금.....

전 요즘 남편이랑 안싸우는 날이 없습니다.

어린나이에 너무 빨리 가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서 처음에는 이해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심한겁니다.사고쳐서 한 결혼..너무 힘들다..

하루종일 아기에게 시달리고 집안일에 시달리다가

남편이 집에와서 오늘 하루이야기를 나누면서 잠들기를 바랍니다.사고쳐서 한 결혼..너무 힘들다..

저희는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하나, 돈하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생활도 해야하고, 출산할 돈도 없어서

남편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게되었죠...

하지만 남편이 회사를 안다니고 놀기 시작하더니.

그 대출금은 하나도 갚지못하고.여기저기 빚밖에 없습니다.사고쳐서 한 결혼..너무 힘들다..

집에 있으면 온통그런전화밖에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댁에선 도와줄 생각조차 하지않고.

제가 안부전화안하면 난리가 납니다..

하루에 한번..못해서 이틀에 한번은 하라고 재촉을 합니다.

솔직히 아기키우면서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전화하기 힘들어서.

못할때도 많습니다..그러면 난리가 나는거죠.

하지만 이런거 다 참을수 있습니다.

제가참을수 없는건 남편입니다..남편은 이제 일자리 구해서 정착한지 두달이 조금 못되었습니다.

저 몰래 가불을 받아서 쓰질 않나...사고쳐서 한 결혼..너무 힘들다..

집에 들어와서 아기한번 안아주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일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씻고 잠들기 바쁘다"그럽니다.

전 성격이 급하고, 한편으로는 상처도 잘 받습니다.

제가 정말 쉴새없이 잔소리를 시작하면 듣기싫다면서 피하기만 합니다.

왜 남편은 잘못한걸 모를까요?사고쳐서 한 결혼..너무 힘들다..

오늘도 회사형들이 마치고 술먹자고 해서 늦는다고 합니다.

이틀에 한번꼴로 이러니 ..제가 전화기에 대고 잔소리를 하고 제 마음대로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전화도 안받습니다.

지금 새벽 5시입니다.

들어오지도 않고..전화도 이때까지 받지도 않습니다.

정말 미칠지경입니다..머리가 터질것 같습니다.

이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어떻게 하면 정신차리게 할까요?

지금 생각같아선 이혼서류 떼와서 도장 찍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