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가 잘하는 짓인지 ...........

하늘2002.12.23
조회2,176
정말 정말 제가 잘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남친을 만난지 5년정도 되는거 같아여,
그 5년이란 세월동안 정말 힘들고 견디지 못할 일들이 많이 일어났죠
지금두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들이........
18살에 남친을 만났습니다 소개로...
한 100일 동안은 연락두 거의 없이 지냈죠 그러다 자주 만나면서 정말 좋아하는 감정이 들었어요..
집이가까워서 시도 때도 없이 만났죠..
그러다 하루는 새벽에 전화를 했어요 제가..잠이 안오길래 모하나 싶어서 아니 근데 웬일이에여 분명 제 남친 저나번호였는데 여자가 받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죄송한데 누구 핸드폰 아니냐구 물었더니 맞다는거에여 하늘이 노랗다 못해 하얗게 보이더군여..
너무 놀란 나머지 그냥 끊었죠 ..
근데 생각해보니까 넘 황당하구 억울한거에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물었죠? 당신 누구냐구 물었더니 여친이래요..
허허 기가막혀서 그랬더니 어히려 나보구 누구냐그 묻더라구요 그래서 여친이라했죠 (생략 너무길어서 )
암튼 그래서 그여잘 만나기로했어요 남친모르게 ..
그 여자두 모르게 만나자그 하더라그요 그래서 합의하에 만났죠..
이건 또 왠일인가여....
커피숍에 딱 같더니 같이 앉아있는게 아니겠어요?
나자빠질뻔한 다리를 붙잡구 앉아서 물었죠? 둘이 왜 같이있냐그..
그랬더니 여자 왈 "오빠가 같이 나오자구했어요.."
그말뜻은 그 뇬이 얘길했단 말 아닙니까....
나 원 나이두 어린기집애라서 그냥 뒀어요
그리구나서 물었죠 남친한테 이기집에 만나니까 좋으냐구 물었더니
대답대신 그 기집에 처다보믄서 웃더라구요 ...
지금두 생각하면서 말하니까 손이 다떨리네여
그래서 두말 안하그 잘 살라그 하그 나왔죠
알고 봤더니 한달도 못가서 헤어졌다나 어쨌다나..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잊을만하니 전화와서 만나자구 하데여..
근데 어찌하다 다시 만났어여..
저 바보죠? 그래서 이번엔 안그런다는 약속하에 다시만났는데
이번에는 남자답지 못한 일루 절 황당하게 만들더라구요
참고로 두변 산부인과갔었습니다.
한번은 식구들 몰래 근데 두번쨰는 교통사고 나는바람에 걸렸죠
부모님은 모르고 언니만 알게됬는데 언니가 남친을 부르더군요
어떡할거냐구 언니 남친이랑 같이 내 남친한테 얘길하그 있었거든여
근데 한마디도 못하그 그냥 집에 갔어요 울 언니가 나 만나지말라그 만나믄 가만 안둔다그 하그..
저한테는 결혼하자구 그냥 얘기하자그 해놓구선..
언니한테는 한마디 말 못하그 나가버린 그넘..
그래서 두번이나 쓰라린 상처를 같고 있습니다.
지금에서 알고 봤더니 그때 암말두 못하그 나간이유가 울 언니 남친이 넘 무서워서 암말드 못했답니다.
기가막히죠? 근데 더 기가막힌건 1년공백기간을두다가 지금 다시 만나구 있다는 자체가 넘 신기하구 제가 잘하구 있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만나지말까?만날까? 이 생각을 하루에두 몇번을 하구있어요..
제가 맞는건지 틀린건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