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제가 쓴 글 붙여넣기 해서 올립니다 ㅋㅋ 저희 엄마는 참 냉정합니다 ,,,, 그러는 엄마가 어젠 저보고 축하한다고 하더군요. . 다름아니라 제가 어제 중요한 시험이 있었는데 합격했거든요.... 그리고 오늘은 생일이고 날 지났으니까 어제 였네...... 엄마는 냉정하고 애교도 참 없습니다 ,,, 몇달 간 가출했다가 돌아온 딸에게도 아 침에 보고 밤에 들어오는 딸을 만나듯 "왔냐" 하고는 "밥먹어라" 끝입니다 ,,,, 물론 속으로는 가슴이 미어지겠지만 그런걸 내색하지 않습니다... 그런 엄마가 가끔은 참 귀엽게도 엽기적인행동을 하십니다... 때를 거슬러. 제가 태어나고 얼마 않되어 마루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셨답니다... 문득 눈에 들어온건 다름아닌 제 속눈썹...그리곤 주저없이 손톱깍기를 들고 오셨답니 다.... 그리곤 손톱깍기로 싹둑싹둑 잘라버리셨답니다,,, 왜 있잖아요 어릴때 속눈 썹 잘라주면 길게 자란다는,,,, 몇달뒤 정말 신기하게도 제 속눈썹이 이따~~~만큼 자라 있더랍니다... 회심의 미 소를 지으신 엄마 ,,, 또다시 손톱깍기로 싹둑싹둑 잘라내시곤 예쁘게 다듬고 계셨 더랍니다,,, 근데 제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 눈에선 피가 뚝뚝,,,, 살을 찝으신겁니다,,,, 놀란 엄마 피 닦아 주시면서 ..."손톱깍기는 둔해서 않되겠네.... 눈썹 가위로 자를걸..."하고 후회하셨답니다.... 더욱이 놀란건 그 날 이후로 제 속 눈썹이 더이상 자라지 않더랍니다..... ㅠㅠ 그뒤로 몇년이 또 흘러 .... 제가 태어난 곳은 시골마을입니다.... 학교 들어가기전 이니 5살정도 된거 같네요 ,,, 저희집에선 저희 들의 교육을 위해 돼지를 키우고 있었더랬죠.... (교육이라 함은 도축에관한..)그런돼지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많이 도 낳더군요 ... 엄마돼지는 초산이라 새끼 돼지들을 돌보지 않았죠 ... 저희 엄마 는 새끼 돼지들이 불쌍하다며 왠 나무 궤짝에 새끼돼지 12마리를 몽땅 넣어 안방 으로 들고 오셨죠... 겨울이라춥기도 하고 계속있다간 깔려 죽겠다며.... 새 식구가 생긴지 열흘쯤 됐을까요 ...돼지들의 응가 냄새를 맡으며 저희들(오빠와 나 )과 새 끼돼지들은 무럭무럭 자랐죠.. 근데 이상하게 유독 한마리만이 배가 유난히 부른 것이었죠 ... 어렸던 저 ..엄마 에게 물었죠 .."엄마 이 얘가 이상해." 엄마왈" 그러게 왜 이러지?" 유심히 그 돼지새끼를 관찰 하던 엄마 ,,, 갑자기 면도칼을 들고 오더 니이다...(남자들 면도할때 쓰는 양날의 도루x 면도칼 ,,,)그러시더니 새끼돼지 똥 꼬를 정확히 한치의 오차도 없이 X자로 찢으시지 뭡니까??피를 어찌나 많이 흘리 던지.... 보고있던 전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며..."엄마 이거 왜 그런거 야??" 물었죠 ..엄마왈..."돼지가 똥꼬가 없이 태어나서 먹어도 못싸니까 배가 부른 거야 ... 그래서 똥꼬 만들어 줬어 ..." 헉!!!!!!!!!!!!!!!!! 저는 미소지으며 "그럼 얘 내일부턴 잘 크는거야?" 물었죠 ... 엄마왈"그 럼!!!!!!!!!!!" 다음날 그 돼지 죽더이다.................지금생각해 보니 과다 출혈이 아니었을까 하 는생각이듭니다... 시골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오게됐죠.... 저희들은 학생이었고.......엄마는 직장에 다니셨죠... 시골에선 늘 엄마가 계셨는데 엄마없는 집에 오는게 정말 싫었었죠... 그러던 어느날 학교를마친후 집에오니 엄마가 계시지 뭡니까 ,, 기쁜 마음에 엄마 를 찾았죠... 엄만 얼굴도 않보여주고 방에만 누워 들어오지말라는 말씀만 하셧 죠... 어디 아픈가 하는 마음에 애교섞인 말투로 엄마에게 다가가 이불을 확 들추 니.......헉!!!!!!!!!!!!!!!엄마 얼굴이 피가 줄줄 흘러 딱지가 져있더군요... 너무 놀란 저 엄마에게 "엄마 얼굴왜이래....괜찮아??" 물었죠 ,,엄마왈" 어 괜찮아 걱정말고 밥이나 먹어..." 다시 저"얼굴왜 그러는건데,,, 다쳤어?응?" 엄마왈" 아 니.........................그게 아니라 ........... " 상황은 이러했죠... 저희 엄마는 눈썹숱이 별로 없으셨죠 항상 컴플렉스였는데 마 침 야매로 눈썹문신을 하고 오신겁니다 ...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십년전 만해도 아주 까맣게 문신하는게 유행이었던걸요 .... 너무 까매서 보기 싫으셨답니 다...낙담하던찰나 ...칫솔이 보이더랍니다...그리곤 아주 조용히 칫솔로 열심히 문 지르셨답니다......... 한참을 문지르고 나니 피가 나더랍니다...... 그리곤또 조용히 부엌으로가 생마늘을 편으로 썰어 .........피가난 눈썹에 덕지덕지 올리셨답니 다............ 누가 그랬다더군요.... 마늘이 좋다고............ 마늘을 얹고 나니 생각이 들더랍니다.... 당했구나!!!!!!...... 쓰라린 아픔의 기억이 사라질즈음..... 다행히도 문신은 흐려지더랍니다...하지만 우리 엄마는 인도여자가 됐습니다........ 눈썹과 눈썹 사이에 손톱만한 흉터가 생 긴겁니다...... 후회는없으시답니다... 문신이 흐려졌다구요....ㅋㅋㅋ 속을많이 썩여 많이 늙기는 했지만,,,, 그래도 당신만의 세계에 빠져사는 엄마가 참 부럽습니다....! <SCRIPT language=javascript> function getSize() { var tmpWidth = document.p_photo.width; var tmpHeight = document.p_photo.height; if(tmpWidth >= 400) document.p_photo.width = 400 ; else document.p_photo.width = tmpWidth ; if(tmpHeight >= 250) document.p_photo.height = 250; else document.p_photo.height = tmpHeight; } function share_move(bbs_id, num) { location.href ="./share_move.jsp?p_bbs_id="+bbs_id+"&p_num="+num; } function read_print() { if(window.print) { window.print(); } else{ alert('브라우저에서 프린트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 return; } function scrap_blog(){ document.location.href= "/jsps/bbs/blog_reg.jsp?p_bbs_id=never&p_num=354&p_action=qry"; }
엽기적인 엄마
지난번에 제가 쓴 글 붙여넣기 해서 올립니다 ㅋㅋ
저희 엄마는 참 냉정합니다 ,,,, 그러는 엄마가 어젠 저보고 축하한다고 하더군요.
. 다름아니라 제가 어제 중요한 시험이 있었는데 합격했거든요.... 그리고 오늘은
생일이고 날 지났으니까 어제 였네......
엄마는 냉정하고 애교도 참 없습니다 ,,, 몇달 간 가출했다가 돌아온 딸에게도 아
침에 보고 밤에 들어오는 딸을 만나듯 "왔냐" 하고는 "밥먹어라" 끝입니다 ,,,, 물론
속으로는 가슴이 미어지겠지만 그런걸 내색하지 않습니다... 그런 엄마가 가끔은
참 귀엽게도 엽기적인행동을 하십니다...
때를 거슬러.
제가 태어나고 얼마 않되어 마루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셨답니다... 문득
눈에 들어온건 다름아닌 제 속눈썹...그리곤 주저없이 손톱깍기를 들고 오셨답니
다.... 그리곤 손톱깍기로 싹둑싹둑 잘라버리셨답니다,,, 왜 있잖아요 어릴때 속눈
썹 잘라주면 길게 자란다는,,,,
몇달뒤 정말 신기하게도 제 속눈썹이 이따~~~만큼 자라 있더랍니다... 회심의 미
소를 지으신 엄마 ,,, 또다시 손톱깍기로 싹둑싹둑 잘라내시곤 예쁘게 다듬고 계셨
더랍니다,,, 근데 제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 눈에선 피가 뚝뚝,,,, 살을
찝으신겁니다,,,, 놀란 엄마 피 닦아 주시면서 ..."손톱깍기는 둔해서 않되겠네....
눈썹 가위로 자를걸..."하고 후회하셨답니다.... 더욱이 놀란건 그 날 이후로 제 속
눈썹이 더이상 자라지 않더랍니다..... ㅠㅠ
그뒤로 몇년이 또 흘러 .... 제가 태어난 곳은 시골마을입니다.... 학교 들어가기전
이니 5살정도 된거 같네요 ,,, 저희집에선 저희 들의 교육을 위해 돼지를 키우고
있었더랬죠.... (교육이라 함은 도축에관한..)그런돼지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많이
도 낳더군요 ... 엄마돼지는 초산이라 새끼 돼지들을 돌보지 않았죠 ... 저희 엄마
는 새끼 돼지들이 불쌍하다며 왠 나무 궤짝에 새끼돼지 12마리를 몽땅 넣어 안방
으로 들고 오셨죠... 겨울이라춥기도 하고 계속있다간 깔려 죽겠다며.... 새 식구가
생긴지 열흘쯤 됐을까요 ...돼지들의 응가 냄새를 맡으며 저희들(오빠와 나 )과 새
끼돼지들은 무럭무럭 자랐죠.. 근데 이상하게 유독 한마리만이 배가 유난히 부른
것이었죠 ... 어렸던 저 ..엄마 에게 물었죠 .."엄마 이 얘가 이상해." 엄마왈" 그러게
왜 이러지?" 유심히 그 돼지새끼를 관찰 하던 엄마 ,,, 갑자기 면도칼을 들고 오더
니이다...(남자들 면도할때 쓰는 양날의 도루x 면도칼 ,,,)그러시더니 새끼돼지 똥
꼬를 정확히 한치의 오차도 없이 X자로 찢으시지 뭡니까??피를 어찌나 많이 흘리
던지.... 보고있던 전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며..."엄마 이거 왜 그런거
야??" 물었죠 ..엄마왈..."돼지가 똥꼬가 없이 태어나서 먹어도 못싸니까 배가 부른
거야 ... 그래서 똥꼬 만들어 줬어 ..." 헉!!!!!!!!!!!!!!!!!
저는 미소지으며 "그럼 얘 내일부턴 잘 크는거야?" 물었죠 ... 엄마왈"그
럼!!!!!!!!!!!"
다음날 그 돼지 죽더이다.................지금생각해 보니 과다 출혈이 아니었을까 하
는생각이듭니다...
시골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오게됐죠.... 저희들은 학생이었고.......엄마는 직장에
다니셨죠... 시골에선 늘 엄마가 계셨는데 엄마없는 집에 오는게 정말 싫었었죠...
그러던 어느날 학교를마친후 집에오니 엄마가 계시지 뭡니까 ,, 기쁜 마음에 엄마
를 찾았죠... 엄만 얼굴도 않보여주고 방에만 누워 들어오지말라는 말씀만 하셧
죠... 어디 아픈가 하는 마음에 애교섞인 말투로 엄마에게 다가가 이불을 확 들추
니.......헉!!!!!!!!!!!!!!!엄마 얼굴이 피가 줄줄 흘러 딱지가 져있더군요... 너무 놀란
저 엄마에게 "엄마 얼굴왜이래....괜찮아??" 물었죠 ,,엄마왈" 어 괜찮아 걱정말고
밥이나 먹어..." 다시 저"얼굴왜 그러는건데,,, 다쳤어?응?" 엄마왈" 아
니.........................그게 아니라 ........... "
상황은 이러했죠... 저희 엄마는 눈썹숱이 별로 없으셨죠 항상 컴플렉스였는데 마
침 야매로 눈썹문신을 하고 오신겁니다 ...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십년전
만해도 아주 까맣게 문신하는게 유행이었던걸요 .... 너무 까매서 보기 싫으셨답니
다...낙담하던찰나 ...칫솔이 보이더랍니다...그리곤 아주 조용히 칫솔로 열심히 문
지르셨답니다......... 한참을 문지르고 나니 피가 나더랍니다...... 그리곤또 조용히
부엌으로가 생마늘을 편으로 썰어 .........피가난 눈썹에 덕지덕지 올리셨답니
다............ 누가 그랬다더군요.... 마늘이 좋다고............ 마늘을 얹고 나니 생각이
들더랍니다.... 당했구나!!!!!!......
쓰라린 아픔의 기억이 사라질즈음..... 다행히도 문신은 흐려지더랍니다...하지만
우리 엄마는 인도여자가 됐습니다........ 눈썹과 눈썹 사이에 손톱만한 흉터가 생
긴겁니다...... 후회는없으시답니다... 문신이 흐려졌다구요....ㅋㅋㅋ
속을많이 썩여 많이 늙기는 했지만,,,, 그래도 당신만의 세계에 빠져사는 엄마가
참 부럽습니다....!
<SCRIPT language=javascript> function getSize() { var tmpWidth = document.p_photo.width; var tmpHeight = document.p_photo.height; if(tmpWidth >= 400) document.p_photo.width = 400 ; else document.p_photo.width = tmpWidth ; if(tmpHeight >= 250) document.p_photo.height = 250; else document.p_photo.height = tmpHeight; } function share_move(bbs_id, num) { location.href ="./share_move.jsp?p_bbs_id="+bbs_id+"&p_num="+num; } function read_print() { if(window.print) { window.print(); } else{ alert('브라우저에서 프린트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 return; } function scrap_blog(){ document.location.href= "/jsps/bbs/blog_reg.jsp?p_bbs_id=never&p_num=354&p_action=q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