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좀 하렵니다.

비산 200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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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고 내 자신이 비참해서 잠못이루고 이렇게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악세사리 노점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인데 2년 전에 깡패 비스므리한 녀석들이 오더니 자기들이 장사를 할테니 자리를 비키라 하더군요...

저와 제 신랑은 너무 어이가 없어 하는데 제 신랑 멱살을 잡으며 까불지 말라며 자리를 내줄것을 강요하더군요. 결국 같이 멱살을 잡고 다투다 그 녀석이 먼저 사과를 하더군요.알고 보니 열실정도 아래 어린 놈이었고요... 그러다 우리가 하는 바로 옆 자리에서 양말을 팔게 되었고 며칠 뒤 이상한 여자를 데리고 오더니 우리 바로 옆의 옆 자리에서 악세사리 노점을 하더군요. 그 자리는 원래 기존에 장사를 하던 사람을 내쫒고 하게 된 것이고 그 옆에 기존에 장사하던 아줌마는 저와 제 신랑이 보호를 해주어 뺏기지 않게 되엇습니다.그런데 악세사리가 생기니 기존 아줌마도 업종을 악세사리로 바꾸고 그 깡패 녀석들과 한 통속이 되어서 저와 우리 신랑만 외톨이를 시키더군요. 기존 아줌마는 깡패들한테 붙어야 먹고 살겠다 싶었던거죠...

사실 깡패도 아니고 덩치좀 크고 무대포에다가 침 찍찍 뱉고 깍두기 머리를 하고 있을뿐...양아치입니다. 반 년후 깡패녀석들은 장사가 안되어서 자리를 떴고 우리 라인엔 악세사리만 3명이 나란히 깔렸습니다.신촌이나 이대,명동같이 시내도 아니고 작은 동네에서 너무 우스운 광경이 아닙니까?

물론 나눠먹기 식이니 장사도 잘 될리 없고 서로 헐뜯기 바쁩니다.

여전히 기존 아줌마와 깡패들이 데리고 온 여자와는 한 통속,,, 그 여자와 저희는 여러번 싸워서 경찰에 벌금까지 물었습니다.

남의 자리까지 뺏고 오히려 당당하게 장사를 하고 온갖 거짓말로 손님들을 현혹시켜 단골 손님까지 뺏어가는 그 여자가 너무 밉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들 지난 일이니 이젠 잊고 미워하지 말고 살라고 하는데 그 여자만 보면 혈압이 오르고 화가나서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노점하면서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 든데 미워하는 사람과 바로 옆에서 장사를 하려니 너무 힘이 듭니다. 우리는 동네라 다른 곳으로 떠나기도 힘들고 일부러라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그러나 그 여자는 집에서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힘 없고 약한 자는 원래 당해야 하는건가요? 제가 바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