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특별히할말이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 정확히 12월 7일 , 수능도끝나고해서 일자리를 알아보던중 집근처에 간이역이란곳에서 알바를 구하길래 가깝고해서 엄마와 함께 찾아가게됬습니다. 그곳에서 그 사람을 처음봤죠, 정말 , 요즘말로 "퐈~"였습니다 ㅋ 장발에, 빵모자를눌러쓰고 바바리를입고 옆엔 판타지소설책과 앞엔 소주병과 기본안주 '나 백수^^*'라고 ㅁㅏ빡에 쓰고다니는사람같앗죠 어찌어찌해서 다음날부터 그곳에서 일을하기로했습니다. 그사람 심하게단골이더군요, 처음엔 정말 짜증났습니다, 구질구질해보이구 한심해보이구 그러다가 거이 매일보게되니 어쩔 수 없이 친해지게됬죠 그러던 어느날부턴가 사장이 갑작스레 그사람 진국이라느니 정말 아끼는동생이라느니 어쩌구저쩌구 그사람얘길떠들더군요 혹시..그사람이 나한테 얘기좀잘해달라고햇나..라는생각이 들게끔-_ -; 물론 착각이었지만요 ^^; , 그리고, 그사람이 미용실원장이란것과 27살이라는걸 알게됬습니다 끌렸습니다, 어쩌면 그사람 능력에 끌린걸수도 있겠죠 , 시작이야 어찌됬든, 정말 빠른속도로 그사람에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새해..그사람이 왔습니다. 제개 주머니를 뒤적뒤적하더니 오백원짜리 동전하나를건네더군요 복받으라고, 그걸 얼마나 소중히 간직했는지몰라요..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그사람 생일을 알게되고, 초콜렛을 주기로 약속도 하게됬습니다. 그리고..초콜렛을 샀죠, 몇일전부터 가방에 고이고이 넣어놓고 다녔습니다. 그리고..15일 하루가지나고 그사람이왔죠 저 화난척을 좀 해보려구햇는데.. 안되더군요 , 얼굴을모는거자체로 웃음이나는걸요. 결국 초콜렛을 줬습니다. 당황하더군요.. 이런반응이아닌데 전 그냥 웃으면서 평소처럼 어~왠초콜렛이야 고마워~ 이럴줄알았는데.. 그리고 그 사람이 갔습니다. 조금은 기쁜마음으로 홀을 치우고 카운터앞으로 걸어왔는데 사장이 그러더군요, 손님한테 딴맘품지말라고, 니가그러면 손님이 부담되서못온다고.. 장사말아먹을일 있냐고..좋아하려거든 차라리 니 또래애들을 좋아하라고.. 맞는말이죠, 남에 장사말아먹을일 없잖습니까.. 맞는말인데.. 근데 눈물이 자꾸흘러서 주체를 못하겠더군요,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을 봐도 아무렇지않은척 덤덤한척, 노력했습니다. 그러던어느날, 우연히 그사람번호를 알게됬죠 설레여서 그날밤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모르겠습니다. 그리고..몇일뒤.. 꽤나 충격적인사실을 알게됬어요, 그사람이 , 27인줄로만 알았던 그 사람이 36이었대요, 그때서야 이해했죠, 니 또래를 좋아하라는말 근데 잠깐이었습니다 36이란숫자, 그거 5분도안가서 잊혀지던데요 제가 이상한건지모르겠지만.. 금방 머릿속이 그사람으로 채워지던데요.. 그리고 일을 벌렸습니다.. 그사람 미용실을 힘들게찾아갔죠 오처넌이면자를걸 팔천언씩이나주고 그 먼데까지가서 머리짤랐습니다. 친구가 머리 이상하게 잘랐다고 이게뭐냐고 구박하는데도, 저 마냥 좋았어요 다음날..가게에 좀 늦었습니다 사장 표정이 심상치않더군요 지각을해서그런가보다..잘못걸렷다..라고생각하고있었죠 그리고..제옆으로 걸어온사장님 입에서 나온말들은..진짜 비수가되서 가슴에 푹푹박혔습니다 너 걔 전화번호 어떻게알았어, 니가스토커니? 니가뭔데 걔한테문잘보내, 너 걔네 미용실도갔다며, 니가 먼데 걔 미용실을 찾아가 , 돌았냐? 내말이말같지않아? 걔 건들지말라고했지, 니 또래랑놀으라고 사장..평소에도 말 참 막하는 놈이었지만..진짜 심했습니다, 그날 평생울꺼 1/4은 운 것 같아요 차라리 혼자 그런ㄱㅓ면 저 말을 안하고 조용히물러나겠습니다.. 술취해서 번호알려달라고한거며.. 자기네집열쇠준거며 화장실따라와서 손씻어준다느니, 문막고 못나가게하질않나, 서빙하는데 내 손못잡아서 안달난 사람같이굴고, 혼자 와서 술을마실때면 나만 뚫어져라 쳐다보고있고, 밥먹엇냐, 밥사다줄까? 밥사줄게 밥먹으러가자, 손잡고 끌고나간거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만둔다고 해버렸습니다, 홧김에 그런말 함부로하지말라더군요 결국 그냥다니게됬죠..그사람 아무렇지도않게 가게 잘 오더군요 바뀐게있다면, 자꾸만 여자랑 같이오는거? ㅋㅋ.. 아줌마부터, 여자소개받는거까지.. 꼭 일부러 보라는것처럼요 이때까지 여자한번 안데려왔던 사람이..정말..보기힘들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가게를 그만뒀습니다. 몇일전..그 사람이 복받으라구 주머니에서꺼내준 오백원짜리동전..버렸습니다 정말 소중히간직하다가, 내가 이게 뭐하는짓인가해서 ..버렸어요.. 그리고 ..그날 집에와서 얼마나 후회했는지몰라요 아직도..그사람생각을하면 가슴이 벅차올라서 숨쉬기도 힘들정돕니다. 사람좋아하는데.. 좋아하는마음만 있어서는 안된다는거, 정말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앞으로 사람좋아하는거 힘들꺼같아요 정말..
사람 좋아하는데 나이차이가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음..특별히할말이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
정확히 12월 7일 , 수능도끝나고해서 일자리를 알아보던중 집근처에 간이역이란곳에서 알바를 구하길래 가깝고해서 엄마와 함께 찾아가게됬습니다.
그곳에서 그 사람을 처음봤죠, 정말 , 요즘말로 "퐈~"였습니다 ㅋ
장발에, 빵모자를눌러쓰고 바바리를입고 옆엔 판타지소설책과 앞엔 소주병과 기본안주
'나 백수^^*'라고 ㅁㅏ빡에 쓰고다니는사람같앗죠
어찌어찌해서 다음날부터 그곳에서 일을하기로했습니다.
그사람 심하게단골이더군요, 처음엔 정말 짜증났습니다, 구질구질해보이구 한심해보이구
그러다가 거이 매일보게되니 어쩔 수 없이 친해지게됬죠
그러던 어느날부턴가 사장이 갑작스레 그사람 진국이라느니 정말 아끼는동생이라느니 어쩌구저쩌구
그사람얘길떠들더군요
혹시..그사람이 나한테 얘기좀잘해달라고햇나..라는생각이 들게끔-_ -;
물론 착각이었지만요 ^^; , 그리고, 그사람이 미용실원장이란것과 27살이라는걸 알게됬습니다
끌렸습니다, 어쩌면 그사람 능력에 끌린걸수도 있겠죠 , 시작이야 어찌됬든, 정말 빠른속도로
그사람에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새해..그사람이 왔습니다. 제개 주머니를 뒤적뒤적하더니 오백원짜리 동전하나를건네더군요
복받으라고, 그걸 얼마나 소중히 간직했는지몰라요..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그사람 생일을 알게되고, 초콜렛을 주기로 약속도 하게됬습니다.
그리고..초콜렛을 샀죠, 몇일전부터 가방에 고이고이 넣어놓고 다녔습니다.
그리고..15일 하루가지나고 그사람이왔죠
저 화난척을 좀 해보려구햇는데.. 안되더군요 , 얼굴을모는거자체로 웃음이나는걸요.
결국 초콜렛을 줬습니다. 당황하더군요.. 이런반응이아닌데
전 그냥 웃으면서 평소처럼 어~왠초콜렛이야 고마워~ 이럴줄알았는데..
그리고 그 사람이 갔습니다. 조금은 기쁜마음으로 홀을 치우고 카운터앞으로 걸어왔는데
사장이 그러더군요, 손님한테 딴맘품지말라고, 니가그러면 손님이 부담되서못온다고..
장사말아먹을일 있냐고..좋아하려거든 차라리 니 또래애들을 좋아하라고..
맞는말이죠, 남에 장사말아먹을일 없잖습니까.. 맞는말인데..
근데 눈물이 자꾸흘러서 주체를 못하겠더군요,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을 봐도 아무렇지않은척 덤덤한척, 노력했습니다.
그러던어느날, 우연히 그사람번호를 알게됬죠
설레여서 그날밤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모르겠습니다.
그리고..몇일뒤.. 꽤나 충격적인사실을 알게됬어요, 그사람이 , 27인줄로만 알았던 그 사람이
36이었대요, 그때서야 이해했죠, 니 또래를 좋아하라는말
근데 잠깐이었습니다 36이란숫자, 그거 5분도안가서 잊혀지던데요
제가 이상한건지모르겠지만.. 금방 머릿속이 그사람으로 채워지던데요..
그리고 일을 벌렸습니다.. 그사람 미용실을 힘들게찾아갔죠
오처넌이면자를걸 팔천언씩이나주고 그 먼데까지가서 머리짤랐습니다.
친구가 머리 이상하게 잘랐다고 이게뭐냐고 구박하는데도, 저 마냥 좋았어요
다음날..가게에 좀 늦었습니다
사장 표정이 심상치않더군요
지각을해서그런가보다..잘못걸렷다..라고생각하고있었죠
그리고..제옆으로 걸어온사장님 입에서 나온말들은..진짜 비수가되서 가슴에 푹푹박혔습니다
너 걔 전화번호 어떻게알았어, 니가스토커니? 니가뭔데 걔한테문잘보내, 너 걔네 미용실도갔다며,
니가 먼데 걔 미용실을 찾아가 , 돌았냐? 내말이말같지않아? 걔 건들지말라고했지, 니 또래랑놀으라고
사장..평소에도 말 참 막하는 놈이었지만..진짜 심했습니다, 그날 평생울꺼 1/4은 운 것 같아요
차라리 혼자 그런ㄱㅓ면 저 말을 안하고 조용히물러나겠습니다..
술취해서 번호알려달라고한거며.. 자기네집열쇠준거며
화장실따라와서 손씻어준다느니, 문막고 못나가게하질않나, 서빙하는데 내 손못잡아서 안달난 사람같이굴고, 혼자 와서 술을마실때면 나만 뚫어져라 쳐다보고있고, 밥먹엇냐, 밥사다줄까?
밥사줄게 밥먹으러가자, 손잡고 끌고나간거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만둔다고 해버렸습니다, 홧김에 그런말 함부로하지말라더군요
결국 그냥다니게됬죠..그사람 아무렇지도않게 가게 잘 오더군요
바뀐게있다면, 자꾸만 여자랑 같이오는거? ㅋㅋ..
아줌마부터, 여자소개받는거까지.. 꼭 일부러 보라는것처럼요
이때까지 여자한번 안데려왔던 사람이..정말..보기힘들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가게를 그만뒀습니다.
몇일전..그 사람이 복받으라구 주머니에서꺼내준 오백원짜리동전..버렸습니다
정말 소중히간직하다가, 내가 이게 뭐하는짓인가해서 ..버렸어요..
그리고 ..그날 집에와서 얼마나 후회했는지몰라요
아직도..그사람생각을하면 가슴이 벅차올라서 숨쉬기도 힘들정돕니다.
사람좋아하는데.. 좋아하는마음만 있어서는 안된다는거, 정말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앞으로 사람좋아하는거 힘들꺼같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