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해서요..

어쩌다가...2006.04.30
조회307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은 저보다 5살 많고 인기도 진짜 많은 남자에용..

더군다나 5년 넘게 사귄 애인분도 있어여...

첨에는 제 친구가 그남자 멋있다면서 그러길래

내가 밀어준다고 막 그랬었는데..

솔직히 그때는 괜찮다 정도 였지 아무런 감정이 없었어요..

한달정도 지나서인가..

그사람이 제 옆에 서있었는데..

제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거에영..

그때 왜 그런건지 몰겠어요...

그떄부터 이 열병이 시작되었죠..

저랑 제친구랑...

거의 3개월째인데...아직도 많이 힘드네용..

그사람은 먼저 말걸고 다가오는 타입이아니라서...

오빠로 지내기도 어려워용...

무슨 방어막이 있는것 처럼,...

그사람 미워해볼려고도 했지만...그럴수록 더 간절해지고 아련해지는건 뭘까요??

딴 남자들 만나도 그사람 생각만 더 간절해지고...

일하다가도 광년이 처럼 울고..

진짜 미친거 아닌가 싶어요...ㅠㅠ

5월달에 책한권 선물하면서 오빠로 지내보쟈거 할건데..

할수있을지 몰겠어요...

아직은 그사람앞에서 당당하지 못한 내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에요..

이성으로서의 자리는 꿈도 안꿔요..

단지 오빠라다도해줬으면 좋겠어여...

제가 상처받아도 좋으니 절 갖고 놀아줬으면 좋겠다는 그런생각도...

눈뜨면 이사람 생가먼저나고...눈감기전까지...이사람 생가빡에 안나요..

뭐든지 의욕도 안생기고요...

포기하까 싶다가도 조금만 더 해보쟈는 맘이 항상 공존해서 더 힘드네요..

여튼 제애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