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애인이 약을먹었습니다..

....2006.04.30
조회307

안녕하세요.. 어제제가 겪었던일이 너무당황스럽고 계속생각이나서 몇자적어봅니다..

이글읽으신분들 욕하지마시고 끝까지읽어주세요..정말 어제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제나이27입니다. 사는곳은 경남진해이구요.만난 친구는24입니다 제가18살때부터 사궈서 군시절 23살때헤어졌습니다.어제낮3시쯤 만나자는 전화가와서 만났습니다.가끔 안부전화는 묻곤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기분이좋았습니다.얼굴이 안좋아보여서 무슨일 있냐고하니깐 아무일없다면서 술마시자고 하더군요.낮에술마실때가 마땅치않아서 횟집에가서 술을마셨습니다.술을마시면서 이런저런 옛날얘기를 하다가 그친구가 우는겁니다.미안하다고 옛날에 나에게 못되게굴었던게 마음에 걸렸던것같았습니다.같이지내면서 일있던일들을 얘기하는데 저까지 눈물이날것같았습니다.

지갑에서 무언가꺼내더군요 롯데상품권5천원짜리 두장과 운전면허를 꺼내서 저에게주더군요 줄것이 이것밖에 없다면서요..운전면허증은 사진이 잘나온게 이거라며 간직해달라네요..저는 신분증을 주면 어떻하냐고했지만 울면서 간직해달라는말에 지갑에 챙겨넣었습니다 상품권은 돌려주었습니다.

횟집에서나와서 집에바래다 준다고했습니다.술한잔 더하자더군요.그래서 술을사서 모텔을갔습니다.

모텔에가서 물한잔마시고 티비를조금 보다가 화장실로가더군요 조금있다가 음료수좀 가져가달라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무슨음료수라면서 나와서 마시라니깐 굳이가져다 달라더군요

그래서 다져가 주었습니다.몇분이 지나도 나오지를 않아서 불렀습니다 그러자 또음료수를 달라더군요

동충화초인가?그게있어서 사가지고온 탄산음료를 주었습니다.또몇분이 지나도 나오지않아서 불렀더니 나오더군요. 취해서 앉아서 가만히있더군요 그래서 그냥말안걸고 그냥두었습니다.

조금있다 방바닦에 오바이트를 하는겁니다.아무리취해도 나에게 그런보습 안보일려고 화장실을 가던친구라 당황스럽고 걱정되었습니다.쓰레기통을 바쳐주고 등을두드렸습니다.한참을 하다가 괜찮아졌는지 안하더군요 그래서 그친구를 침대로 올려보내고 바닦을치운다고 보는데 파란색깔에 약같은게 부셔져서 있더군요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아무대답도안하고 고개만 숙이고이었습니다.

쓰레기통에도 같은약이 많이있었습니다.수면제를 먹은거같아서 더올리라고했지만 고개만숙이고 가만히있었습니다 다치운후에 화장실에갔더니 바닦에 많은알약떨어져 있더군요.순간 큰일나겠다싶어서 그친구에게 억지로올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고개만 숙이고 있더군요 1시간쯤 흘렸습니다

혼자 중얼거리는겁니다 저는 술취해서 그러겠지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너무않좋아졌습니다

전화받는 신늉을하다가 허공에대고 대답을하고 정말소름끼쳤습니다 그러다 제가 뭐하냐고하면 정신이드는지 꿈꿨다고 하는겁니다.그런식으로 2시간을 같이있었습니다 나가고싶지만 그친구가 못나갈거같아서 한숨자면 괜찮겠지하고 기다렸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갈수록 더안좋아지고 잠잘것같지않더군요 계속 허공을보면서 얘기하고...순간 환각작용이라고 생각이들더군요 잘못될수도있다싶어서 안나갈려고 반항하는 그친구를 억지로 데리고나와서 차를타고 병원에 갔습니다 응급실에가서 약을먹었다고 하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위청소?를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입원까지해야된다는 말을듣고 병원직원에게 전화부탁을해서 부모님이 오신다는 말을듣고 와버렸습니다 만나뵙고 상황을 말씀드려야했지만 오랜만에 뵙는부모님을 만날용기가 나질않았습니다

그친구와 사귄면서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살다가 힘들면 둘이같이 모텔침대에 누워서 약먹고 같이가자...잊고지냈는데 오늘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