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생활 2달만에 떠나보내는 그놈...맘아왜아플까여...

야산파두목2006.05.01
조회4,127

일단 제목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들오신분들은...

 

댓글 거부 하겟습니다...ㅡㅡㅋ

 

저는 경북에 작은 도시에 살고잇습니다....

 

2달전....경기도에사는 동생 한놈이 포항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놈...올해 20살입니다...(전후사정은 프라이버시상..생략..).

 

내려온 이유인즉.. 경기도 생활이 넘 힘들어서 저에게 와서 일하면서 돈좀 벌고 싶다고 왔습니다.

 

내려오기 보름전쯤부터 일자리를 구해달라고 구해지는 대로 내려오겠다고...

 

한달에 100이상주는 일자리 많앗습니다.. 그러나 전부 밤에하는 술집..게임장등...

 

별로 순탄치만은 않은 일자리들이엇지요....그래서 전 밤에일시키기실코....

 

사회생활도 좀 가르쳐 주고자 저희 삼촌이 하시는 주유소에다가 애를 맡겼습니다..

 

첨엔 열심히하는듯 햇습니다. 허나 몇일뒤 생활비가 없을거 같아 저희 삼촌에게말해서...

 

30만원을 빌려주엇습니다.. 그때부터가 화근이엇는지도 모르겟습니다.

 

이놈이 돈이생기니까 일마치고 매일 피시방이나 다니고... 피시방비..군것질비...

 

하루 만원 이상씩을 쓰는거같앗습니다. 아시다시피 주유소에서 일해봐야 1달에 얼마나 주겠습니까..

 

한달에 80만원 겨우 마춰줄까 말까인데...

 

잔소리..많이했습니다.. 버릇 고쳐줄려고.. 돈쓰지마라..피시방 가지마라..저녘에 일찍자라...

 

아침 8시 출근인데 늦게자는날은 세상 모르고 10시고 11시고 자고잇었기때문에 저녘 11시가 돼면

 

자라고 제제를 걸었습니다.

 

저 이놈 때문에 친구들과 약속하나 못잡고 2달동안 놀러도 안다니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바로잡아주고 싶고 세상사는거 가르쳐주고 싶어서 따뜻하게 못대해주고 조금 차갑게 대했습니다.

 

제생각이 짧았던걸까요.. 얼마전 정말 화가나서 " 너임마! 그따위로 할꺼면 다시올라가!"라고 해버렸습니다...

 

간다더군요... 아무말 없이 "네" 라고 하더군요..

 

정말 속상햇습니다 저렇게 나올지몰랏는데.. 뭐 할수 없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

 

올라간다길래 더 잘해주지 못한 나에게 반성도 좀했습니다만... 그생각은 이틀이 채 가질 못하더군요..

 

이제 간다는 생각을 했는지 아무말안하고 제제 안하니 피시방가서 12시넘어들어오고 ...

 

들어와도 잠안자고 컴터 또하고...늦잠자고...... 정말 이태껏 있었던 시간보다 더큰 실망을 햇습니다..

 

3일쯤 후에는 돈이 없으니 돈좀 빌려달라고 하더군요...어이가 없었습니다...

 

굶어라 했습니다 너는 굶어 봐야 정신 차린다고.....

 

올라가서 니하고싶은일 하면서 사회경험좀 더 쌓아보라했습니다...

 

세상은 지성질대로하면 아무것도 안된다고 하면서... 더이상 잡아봐야 속박한다는 생각뿐이 더들겠습니까..

 

오늘 그놈이 경기도로 다시올라갑니다...이제 일마치고 데려다 줘야하는데....

 

그밉고 말안듣던놈이..간다니까.. 왜또 한쪽가슴이 쓰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나뿐 형이었을까요... 더잘해줬어야 했던걸까요...

 

스크롤의 압박이 좀있네여...

 

답답하고 어찌해야 할지몰라 적어 봤습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