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만큼 상처는...... 더 깊어가는것!!!!

잔인한 5월의시작2006.05.02
조회10,176

톡톡에서 글만 읽다가 .... 막상 이렇게 글을 올리려니깐,, 왠지 ^^;;

3자입장에서... 남의 연예경험담 이나 .. 고민이야기 들을 듣곤할땐~

 냉철하게 충고도 해주며, 현실을 보곤했는데....

돌고 도는 사랑이야기도.. 막상 .. 내게 닥쳐오면..

보이지 않는게  간사한 사람 마음인가봅니다..

 

뻔한걸 알면서도...

미련이라고 해야할까요?

오히려 가까운 지인들에겐 ..

쉽게 내뱉을수도 없고...

마음만 끊이다  올리게 됩니다..

 

몇달전....

몸이 좋질않아서.. 몹시 힘들어하던중에....

우연찮은 인연으로 .. 만남을 갖게 되었어요!

너무도 짧은시간 에.. 급속도록 가까워졌고..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서로에게 .. 단점을 고치고 싶어하는 부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음을 알게됐고..

오빠...와  저는.... 너무나도 다르단걸 알게됐어요.

오빠시선에서 바라보는 나라는 여자는..

자기와는 다른 개방적인 여자였고..

내가 바라보는 오빠의모습은.... 지극히 보수적인 남자의 대표주자 였어요!

잦은다툼 마다...

노력하며...서로를 더 존경하자는 의지를 내뱉고서도..

쉽지않은 것이지만... 그 유효기간은 너무도 짧았어요.

만남의 있어서 ... 최악의 조건은..

오빠와 저의 지역이 다르다는 거였죠.

전라도 남자와  서울 여자의 만남 ....

 

아무리 끈끈한 믿음과 애정이 있다고 해도..

눈에서 보이지 않게되니 ...  혼자서 삼키며.. 멀어지게 되고..

연인들이 만나 .. 데이트를 하는 기회두,,,

우리에게 방식이 달랐어요!

오빤.. 결혼을 전제로 이 만남을 꾸려가는거였고..

연예와 결혼의목적으로 하는 연애여서 인지..

--- 그래.... 오빠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보자,.. !_---라는 식의

지풀어 지쳐 .. 사랑하는 연인들 끼리 해야하는

아주 사소한 이야기도 점점 줄어가고..

왜 그런거 있죠??

오빠는...

1.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내가 보수적이라고 해도..

그렇게 살아왔기에... 7:3 으로 니가 맞추어라!

 

2. 어디서 여자가... !! 또는... 남의여자는 눈요기 감이여도

내 여자만큼은.. 한여름 해변에서 비키니 입는것도..

절대 용서가 안되는 ... 정말 지극히도.. 보수적인 전형적인 남자 ..

 

난.....

1... 그냥,, 작은일엔 .. 내의견이 틀려도 들어주고 .. 맞장구 쳐주며,

    큰일엔.. 아무말없이 내 남자의견 무조건적으로 고개숙이고 ,믿고 .

    따라가야한다는 생각의 여자

2... 난..노출증이 아닌데..지극히 평범한 요즘 여자의 정상적인 모습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그래도,,, 최소한의 순수한 차림으로 입으려 많이 맞추어

  거울을 볼때마다 .. 

  반발만 더해갔어요..

 

내가 바라는건 ... 아주 사소한건데..

결혼할 남자의  현실성은  여자만큼 무서운걸 알지만..

요즘사람과는  조금 다른 사람이라..

저 역시도 이해할려고 해도..

점점 숨이 막혀오더라구요,

솔직히..

내 기분 숨기고... 비유 맞추어 주는게 뭐 어렵겠습니까?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연애라면..

나역시도.. 평생의 반려자를 맞이하는 건데..

어떻게 ... 나라는 존재를  7:3 으로 맞춰라는 남자의 공식에

무조건 적이겠어요..

자기형식에서 벗어나는  이미지가 될때마다..

날 이해못하겠다는.. 잦은 말들이.. 버릇처럼 나올때마다..

뒤로 한걸음 물러서서 .. 다가가 보자.. ! 라고 결심했던.. 내 의지는

점점... 반발심으로 치솟고..

오빠역시... 나와같은 마음이였을거예요.

그러다,

얼마전..

오후에.. 참다 참다 ..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가게되었고.

바로 입원을 해야한다는 진단에

오빠는... 그 먼거리에서.. 운전을 하고 오고있다는 말에..

내심... 마음이 녹아내린듯 ... 한번더 노력해보자.. 라고 결심을 했어요..

그런데...

입원3일째 였을까?

사람이.. 몸이 아프게 되면.. 자제할수 없을만큼.. 마음까지

약해질때가 있잖아요... 괜히.. 심술도 나고.. 우울증도 생기는것 같구..

전날부터 .. 힘들게 받아온 치료여서 인지..

많이 웃어주질 못했어요..

너무  고맙고 .. 미안해서.. 아픈거 참아가며..

오빠... 나 .. 조금씩  병원복도라도 한바퀴씩 돌며.. 운동을 하래!

나 .. 요기 앞에 한바퀴 산책하고 올테니깐..

그때 까지만.. 내 침대 임대해줄게.. 자고있어! 라는 ..

말로 .. 내 미안함을 표현하면서..

링겔을 들고선.. 전.. 병원건물을 .. 돌다 돌다..

잠이 들었겠다라고 생각했던 시간에 맞춰,,

병실에 들어갔어요..

1인실인게 망정이지 ;;; 어찌나 코고는 소리가 크던지;;

그리고... 3일째 금식으로 인해.. 링겔로만 의지해서 인지

그 조금 복도를 돌았다고.. 현기증이 나고.. 그 몸상태에서 ..내눈에 보이는건,,

오빠의모습이  조금 얄밉기도 하고..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다... 치료시간이 다가왔고..

그날따라. 혈관을 찾질못해서... 간호사 4명이나 번갈아가며..

링겔주사 바늘을 몇방이나 ...찔러됐는지 양손부터 팔까지.. 퉁퉁부은만큼..

내 인내심도 .. 폭발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그냥,,내가 바란건..

이럴때.. 날 다독거려주길 바랬는데,,,

내 짜증내는 모습에... 오빠역시,, 받아들일수 없었나봐요,.

그리고는...

병실문을 열고선.... 가버렸어요....

............................................... 그것이 ...

지금까지 마지막 모습이 되었어요..

그리고,,, 며칠뒤에...

문자가 왔어요!

 

" 아픈데 많이 서운했지! 미안하다..

당분간.. 나 잊고.. 너 건강먼저 챙겨..

어느정도 맞아야 맞혀가지...

나 믿고 .. 여기까지 왔는데... 미안하다.."

그리고...................................... 그것이... ..

이런게 오빠만의 이별공식이였나봐요..

......... 오빠를 욕하는건 아니지만..

3개월가까이... 친구들과 만남도  거의 자제를 하면서..

맞추어 볼려고 .. 저역시 노력노력하면서.. 속을 끊였는데,,.

거리가 멀어서 일까요?

병실문을 나간뒤로..

우리가 할수있는 애기들도.. 전화통화와... 문자로 보는 이별통보에

어이가 없더군요..

첨엔.. 내가 견디질 못해서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래,, 믿고... 가보자. 다신... 그런맘 먹지말자.. 라고 생각한게 착오였을까요?

난... 이제...

오빠공식에 따라..  맞춰갈려는  조건앞에서..

건강해라.. 하면서.. 떠나가네요..

뭐,.,, 이런남자...  그래,, 가라.. 쿨하게 보내는거... 라고 생각하는게

편하지만,...

조금..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요..

여자가 생겼건,, 늘 해오던 잦은다툼에.. 하루아침에..

폭발을 했건,.,,,

이별말 까지 문자로 건네는 이남자..

 

날 사랑하지 않은거겠죠!!

아님.. 그정도로 제가 .. 잘못했을까요?

아님,,, 스포츠카 와  세단이 만나서 ... 서로의 이질감이 만들어 낸걸까요?

헤어지자는 문자를 받은지 3일,...

이런말 내뱉는건 정말 마지막에서 하자라는걸,..

말의 무서움을 서로 너무 잘 알기에 ... 조심하며..꺼내지 않던말인만큼..

정말 헤어졌구나.. 라고.. 나역시 독한맘 먹으며.. 5월을 시작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 모르겠어요,..

사랑해보신분들 ..... 아시겠죠?

이별해보신분들도 .. 아시겠죠?

그렇다고,, 제가 연예를 자주 접하지 않았던 유형도 아니며..

못난이두 아니며.. 성격도... 이질감을 느껴본다는 애기는..

들어본적도 없는 단어들을 ,

이 남자에게... 넘 중독이 될만큼 들어서 일까...

이젠,. 자신이 없어요,,,,

너무 답답했나봐요,,,, 친구에게도 아직 말 못했는데..

톡톡의 글만 보다..

직접 올리게 되면서 하소연을 하는것이 ;;;

제가 생각해도 글이 너무 길었네요.. 글씨체나 색도 이렇게  써도 되는건지;;

첨이라서 ... 요령이 없어서 그러니 ;;; 넘 .. 욕하지들 마세요^^:;

사람이,,,, 만나고,헤어지고.. 그렇게 또 ..

사랑에 빠지고.. 반복되는거라 해도.

그떄마다...

성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하는것 보다,..

오히려,,,, 가슴의 멍이 점점 들어가는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 웃게되겠지만..

어이없는..... 이런만남과 이별통보까지의 이기적인 사람..

내 몸이 지쳐서 인지.. 화낼 기운조차 없이

묵묵히.. 그 상황이 종료되었다는게 .........

너무 화가나요,,,,

한편으론 ..

서로가 너무도 다른사람 이라서 .. 맞지않는 인연이였구나..라고 ,

자신을 다독거리는 한편....

상대를.. 미워하다가도 .. 결국은   ,,, 돌아오는건 내 자신이 너무

어리석었음에  .. 마음만 타들어갑니다.

 

이렇게,..

잠을 설치며... 날을 샐만큼 ......아픔만큼 상처는...... 더 깊어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