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임소연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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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임소연

바람에 흩날리는 모래성이

마침내...

무너졌다...

모래위에 떨어지는 내 이슬이 마를때 까지

바람은 멈추지 않는다

누굴까?

또 다시 내 눈물을 훔치는 이가...

사랑으로 혼돈된 나의 지난날...

슬픔으로 승화하여 한조각 바람으로 사라지고...

오늘도...난...

무너지는 모래성에

혼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