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때리는 남자친구........

휴....2006.05.02
조회64,296

리플 하나도빠짐없이 다 읽어봤어요 .

정성스럽게 써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ㅠ 좋은 충고로 받아들일께요 .

악플ㅠㅠ너무함부로 말씀하시는 님들,,, 상처입어요ㅠ

그리고 맨끝에 부모님을 거론한것때문에, 뭐라시는분들 많은데 ,,

제가 생각없이 말을 한거 같아요, 아무리생각해도 부모님과는 비교가 안되죠,

그점은 죄송하구요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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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저는 사귄지 1년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저와남자친구는 21살 // 동갑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잘 다툽니다.

 

사귄지 300일정도 되는 때 .

갑자기 이틀동안 휴대폰도 꺼져있고 연락이 안되더군요

너무걱정되고 화도났습니다

뒤늦게 연락이 된 남자친구 ..

제앞에 나타나서 한다는말이

일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흔히 말하는 노가다)

차가 고장이 났다고 하더군요. 고속도로에서,

그래서 갇혀서 나오지도 못해서 천막을 치고 잤다고합니다.

그근처에 공준전화도 없고 휴대폰 밧대리도 없고, 같이온사람들은 휴대폰을 안가지고 있거나

휴대폰밧데리가 없어서 연락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얘기를 들은 저.....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거 같고 //

아무리 믿을래야 믿을수가 없으니 ,,

화가나서 서로 말싸움을 했죠 

제남자친구...결국 손이 올라가더라구요 ,,

머리잡아당겨서 길바닥에 내팽개치고는 발로 차고,, 사정없이 때리고..

이유는 자기를 믿지 않아서랍니다......

그러곤 나중에 미안하다고 울며 사과를 하면서 정말사실이라고 ..

제발 믿어달라고 합니다...그리고 때린건 정말 실수였다고...........

그남자..제가 많이 좋아했기때문에...

"그래...한번은 실수야... 살다보면 그럴수도있겠지...내가 너무 안믿어서

화가나서 그랬겠지.........." 하고 용서를 하고 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요 몇일전,,

또 이런일이 일어났습니다. 보통때처럼 그냥 말싸움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좀 신경질적으로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집에가겠다고, 다음에 얘기하자고,,, " 그렇게 말하고는 그만 싸우고 집에가려고 하는데..

그만 제남자친구의 손이 제 얼굴을 과격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온몸에 멍이 들고,, 얼굴을 맞아서 입안은 다 터지고,,

목걸이 귀걸이는 다 빠지고,, 맞다가 넘어져서 팔뒷꿈치가 찍혀서 몇일을 팔을 펴지도 못하고..

휴............ 새벽이라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몇명없고

몇명사람들,, 아무도 도와주지도 않더군요,,,

나중에 남자친구는 또 미안하다며 무릎꿇고 사과하더라구요..

실컷 때릴땐 언제더니,, 때리고 나선 미안하다고 그럽니다..

도저히 못참겠다싶어서 신고하려고 경찰서 앞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차마 사랑하는사람인데 그렇게까진 못하겠더라구요..

처음은 실수라 치지만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세번은 쉽다고 하잖아요..

앞으로 또 이런일이 벌어질까 너무 무섭고 겁나구요..

헤어지려고 마음 먹고 몇일동안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제 마음한구석에서는 그사람을 용서하고 있네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너무 바보같고 한심합니다..

 

 

여자친구 때리는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