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5살에 청년입니다. 올해 졸업을 했고(고등학생때 너무 놀아서 전문대 입학했었습니다.) 직장을 구하고 있는 현재 백수죠.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 여러 님들께 물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뭐 악플을 다셔도 괜찮구요. 듣는 제가 가려서 들으면 되니깐요. ^^;; 그녀를 만난건 10년 전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다니던 학원에서 만났습니다. 집이 촌이라 학원은 조금 외지에 있는 곳을 다녔었구요. 여느 다른 친구들과 다를바 없는 장난치기 좋아하고 개구쟁이 학생이였죠. 그곳에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드라라마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그녀 주위에 다른것들은 보이지 않고 그녀만 보였었습니다. 살면서 그런적 첨이죠.ㅋㅋ;; 그녀를 보면서..그런 나를 보면서 '드디어 내가 미쳤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랑이란(내가 들어온) 이런것이구나...하고 첨 느껴봤었으니깐요.^^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고 착한 그녀였습니다. 제 모든 것이 그녀를 위해 맞춰지기 시작하더군요. 놀기 위해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다녔던 학원도 그녀를 보기 위해서(절대 공부의 목적으로 다닌적이 없다는...ㅡ_ㅡ;;) 정말 열심히 다녔었고. 그녀를 조금씩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정말 흠잡을데 없고 천사같은 그녀였습니다. 그렇게 2달을 끙끙 앓으면서 지켜만 보다가 드뎌 결심을 했죠. 그녀가 피아노를 친다는 사실을 알고 음악 공부 핑계로 그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은희야.(그친구 이름입니다.) 내가 음악이 좀 부족한데 내게 좀 갈쳐주라. ^^;;" 거절당할 것을 미리 예상하고 말을 걸었는데 선뜻 승낙을 하는겁니다. "알았어. 내가 음악 공책에 정리 해놓은거 있는데 일단 그거 빌려줄테니 봐. 그동안 내가 따로 정리해서 줄께. 대신 공짜 아니다??^^" 그때의 기분이란....ㅠ_ㅠ 그리고는 그것을 매개로 학원이 아닌 다른곳에서 만나기 시작했죠. 제가 그친구 동네를 수시로 놀러갔었죠. 정말 미친듯 그녀를 원했었었지요.. 그녀를 보는게 행복이고 얘기 나누는게 행복이고 그녀를 생각하는것 자체가 행복이였죠. 그런 만남이 계속되고 그녀도 저를 좋아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1달이 지나고 고백을 했죠. 나하고 사겨달라고. 그녀는 기독교인인데 부활절이나 교회에 행사가 있을때면 예배때 피아노를 치는데 저를 초대했었죠. 규모가 꽤 큰 교회였는데 악기에 관해 문외한인 저로서는 그저 대단해 보일 뿐이였습니다.(실제로도 실력파였더군요 ^^;;) 어느날 전화를 해서는 아무말도 없이 피아노를 쳐주고는 했었습니다. 만나서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얘기만으로 하루종일 같이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벤트랍시고 길가다 말고 기다리라고 해놓고선 멀리 뛰어가서 꽃을 한아름 사주고는 했었죠. 그녀는 제게 천사였습니다. 그녀만 보면 좀 더 노력하자. 좀 더 잘하자. 이런 기분이 들곤 했었죠. 그렇게 그녀를 보고 행복에 겨워 시간 가는줄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에는 항상 끝이 있는가 봅니다. 서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었는데 다른 지역으로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 끝나도 볼 시간이 없었구요. 평일에는 10시 반, 주말에도 6시까지 일요일에도 가는곳이라서요. 그렇게 서로 볼 시간이 점점 없어지고 만남이 줄어들었습니다. Out Of Sight, Out Of Mind라던가요?? 서로 연락이 뜸해지고 보기가 힘들게 되자 헤어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것이 그녀를 위해서나 나를 위해서나 지금 당장 해야될 일이고 나아보였기 때문이죠. 그녀도 그런 생각을 했었던지... 순순히 그말을 듣고 승낙을 하더군요... 아마 그녀도 그때 좀 힘들었나 봅니다. 근데 착각이였습니다. 저는 전혀 저를 위한 선택이 아니였던 겁니다. 연락안한다 생각을 하니 미칠 지경이였습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그녀 생각에 공부도 안되고 하루에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만 하고 방학때가 되면 혹시나 그녀를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그녀 집 근처를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돌아다닌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러다 가끔씩 마주칠라치면 내가 몸을 숨기고 먼곳에서 그녀를 바라만 봤죠. 왜 그랬는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아마 바보인듯...-_-) 아마 그녀를 만나기 시작하면 그녀가 공부하는데 방해될까 그게 두려워서 숨었던가 봅니다. 그냥 이렇게 지내기에는 뭔가 잘못되가는것 같았습니다. 졸업을 하고 대학생활을 하고 결심을 했죠. 제 중학교 동창중에 그녀와 연락을 계속 하고 있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친구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고 연락을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대학은 서로 비슷한 지역으로 갔더군요. (얏호~했습니다. ㅋㅋ) 그리고는 다시 그녀와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제 마음을 숨긴체... 그녀도 저를 이제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나 봅니다. ^^;;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숨길수 밖에 없었고. 혹시나 말하면 다시는 못볼꺼란 생각에 용기가 쉽사리 나지 않았나 봅니다. 어느날이였습니다. 저녁에 저를 좀 보자하더군요.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하고 헤어져서 힘들다더군요.. 충격 자체였습니다. 그런 말을 서슴없이 나에게 하는것도 충격이였고 그런 말을 들으면서도 내색을 못하는 내 모습에 충격이였고 그녀가 슬퍼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만났습니다. 친구와 친구로써... 정말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서 저는 결심을 했죠. 고백하자! 그리고는 타이밍을 재봤습니다. 말했다시피 그녀는 피아노를 쳤었죠. 대학도 음대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녀학교 축제를 하는데 그때 그녀가 공연을 한답니다. 절호의 찬스죠.^^ 그래서 갔습니다. 그녀도(그녀와 연락하는 내친구) 왔더군요. 그래서 공연 시작하기전하고 하는 도중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온다네요. 어쩔수 없었죠. 고백도 못하고 자리만 지키다 갔습니다. 가슴속에는 이만큼 할 얘기가 많았는데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죠. ^^;; 그렇게 그때가 지나고 선뜻 연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끔씩 가다가 그녀에게 연락이 오고 정말 미치게 보고싶을때 가끔 연락을 했습니다. 나때문에 혹여나 그녀가 그녀의 남자친구와 다투게 되지는 않을까... 다투면 그녀가 힘들고 슬플테니깐.... 그렇게 1년이 지나서 군대를 갔습니다. 가기전날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고 다그치더군요... 말을 할 수가 없느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말을 할수가 없었죠. 훈련소에서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그녀를 잊자. 그녀란 알에서 깨어서 날개를 펴고 싶다. 그리고는 아직까지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런데...아직까지 그녀를 잊지를 못하겠습니다. 다른 누구를 만나지도 못하겠습니다. 다른 누구를 만나도 제 가슴은 뛰지를 않습니다. 어떻하면 이런 저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두서없이 길게 늘어만 놔서 죄송하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중 3때 만난 그녀. 그리고 그녀를 잊지 못하는 나.
저는 지금 25살에 청년입니다. 올해 졸업을 했고(고등학생때 너무 놀아서 전문대 입학했었습니다.)
직장을 구하고 있는 현재 백수죠.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 여러 님들께 물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뭐 악플을 다셔도 괜찮구요. 듣는 제가 가려서 들으면 되니깐요. ^^;;
그녀를 만난건 10년 전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다니던 학원에서 만났습니다.
집이 촌이라 학원은 조금 외지에 있는 곳을 다녔었구요. 여느 다른 친구들과 다를바
없는 장난치기 좋아하고 개구쟁이 학생이였죠.
그곳에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드라라마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그녀 주위에 다른것들은 보이지 않고 그녀만 보였었습니다. 살면서 그런적 첨이죠.ㅋㅋ;;
그녀를 보면서..그런 나를 보면서 '드디어 내가 미쳤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랑이란(내가 들어온) 이런것이구나...하고 첨 느껴봤었으니깐요.^^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고 착한 그녀였습니다.
제 모든 것이 그녀를 위해 맞춰지기 시작하더군요.
놀기 위해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다녔던 학원도 그녀를
보기 위해서(절대 공부의 목적으로 다닌적이 없다는...ㅡ_ㅡ;;) 정말 열심히 다녔었고.
그녀를 조금씩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정말 흠잡을데 없고 천사같은 그녀였습니다.
그렇게 2달을 끙끙 앓으면서 지켜만 보다가 드뎌 결심을 했죠.
그녀가 피아노를 친다는 사실을 알고 음악 공부 핑계로 그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은희야.(그친구 이름입니다.) 내가 음악이 좀 부족한데 내게 좀 갈쳐주라. ^^;;"
거절당할 것을 미리 예상하고 말을 걸었는데 선뜻 승낙을 하는겁니다.
"알았어. 내가 음악 공책에 정리 해놓은거 있는데 일단 그거 빌려줄테니 봐.
그동안 내가 따로 정리해서 줄께. 대신 공짜 아니다??^^" 그때의 기분이란....ㅠ_ㅠ
그리고는 그것을 매개로 학원이 아닌 다른곳에서 만나기 시작했죠.
제가 그친구 동네를 수시로 놀러갔었죠. 정말 미친듯 그녀를 원했었었지요..
그녀를 보는게 행복이고 얘기 나누는게 행복이고 그녀를 생각하는것 자체가 행복이였죠.
그런 만남이 계속되고 그녀도 저를 좋아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1달이 지나고 고백을 했죠. 나하고 사겨달라고.
그녀는 기독교인인데 부활절이나 교회에 행사가 있을때면 예배때 피아노를
치는데 저를 초대했었죠. 규모가 꽤 큰 교회였는데 악기에 관해 문외한인 저로서는
그저 대단해 보일 뿐이였습니다.(실제로도 실력파였더군요 ^^;;)
어느날 전화를 해서는 아무말도 없이 피아노를 쳐주고는 했었습니다.
만나서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얘기만으로 하루종일 같이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벤트랍시고 길가다 말고 기다리라고 해놓고선
멀리 뛰어가서 꽃을 한아름 사주고는 했었죠.
그녀는 제게 천사였습니다.
그녀만 보면 좀 더 노력하자. 좀 더 잘하자. 이런 기분이 들곤 했었죠.
그렇게 그녀를 보고 행복에 겨워 시간 가는줄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에는 항상 끝이 있는가 봅니다. 서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었는데 다른 지역으로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 끝나도 볼 시간이 없었구요.
평일에는 10시 반, 주말에도 6시까지 일요일에도 가는곳이라서요.
그렇게 서로 볼 시간이 점점 없어지고 만남이 줄어들었습니다.
Out Of Sight, Out Of Mind라던가요?? 서로 연락이 뜸해지고 보기가 힘들게 되자
헤어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것이 그녀를 위해서나 나를 위해서나 지금 당장 해야될
일이고 나아보였기 때문이죠. 그녀도 그런 생각을 했었던지... 순순히 그말을 듣고
승낙을 하더군요... 아마 그녀도 그때 좀 힘들었나 봅니다.
근데 착각이였습니다. 저는 전혀 저를 위한 선택이 아니였던 겁니다.
연락안한다 생각을 하니 미칠 지경이였습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그녀 생각에 공부도 안되고
하루에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만 하고 방학때가 되면 혹시나 그녀를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그녀 집 근처를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돌아다닌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러다 가끔씩 마주칠라치면 내가 몸을 숨기고 먼곳에서 그녀를 바라만 봤죠.
왜 그랬는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아마 바보인듯...-_-) 아마 그녀를 만나기 시작하면
그녀가 공부하는데 방해될까 그게 두려워서 숨었던가 봅니다.
그냥 이렇게 지내기에는 뭔가 잘못되가는것 같았습니다. 졸업을 하고 대학생활을 하고
결심을 했죠. 제 중학교 동창중에 그녀와 연락을 계속 하고 있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친구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고 연락을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대학은 서로 비슷한 지역으로 갔더군요. (얏호~했습니다. ㅋㅋ)
그리고는 다시 그녀와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제 마음을 숨긴체...
그녀도 저를 이제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나 봅니다. ^^;;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숨길수 밖에 없었고. 혹시나 말하면 다시는 못볼꺼란 생각에
용기가 쉽사리 나지 않았나 봅니다.
어느날이였습니다. 저녁에 저를 좀 보자하더군요.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하고 헤어져서 힘들다더군요..
충격 자체였습니다. 그런 말을 서슴없이 나에게 하는것도 충격이였고 그런 말을 들으면서도
내색을 못하는 내 모습에 충격이였고 그녀가 슬퍼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만났습니다. 친구와 친구로써... 정말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서 저는 결심을 했죠. 고백하자! 그리고는 타이밍을 재봤습니다.
말했다시피 그녀는 피아노를 쳤었죠. 대학도 음대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녀학교 축제를 하는데 그때 그녀가 공연을 한답니다. 절호의 찬스죠.^^
그래서 갔습니다. 그녀도(그녀와 연락하는 내친구) 왔더군요. 그래서 공연 시작하기전하고
하는 도중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온다네요.
어쩔수 없었죠. 고백도 못하고 자리만 지키다 갔습니다.
가슴속에는 이만큼 할 얘기가 많았는데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죠. ^^;;
그렇게 그때가 지나고 선뜻 연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끔씩 가다가 그녀에게
연락이 오고 정말 미치게 보고싶을때 가끔 연락을 했습니다.
나때문에 혹여나 그녀가 그녀의 남자친구와 다투게 되지는 않을까...
다투면 그녀가 힘들고 슬플테니깐....
그렇게 1년이 지나서 군대를 갔습니다. 가기전날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고 다그치더군요...
말을 할 수가 없느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말을 할수가 없었죠.
훈련소에서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그녀를 잊자. 그녀란 알에서 깨어서 날개를 펴고 싶다.
그리고는 아직까지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런데...아직까지 그녀를 잊지를 못하겠습니다.
다른 누구를 만나지도 못하겠습니다. 다른 누구를 만나도 제 가슴은 뛰지를 않습니다.
어떻하면 이런 저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두서없이 길게 늘어만 놔서 죄송하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