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열흘 정도남긴 어느날 새볔... 두달여전에 헤어진여자 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왠일로 전화했냐고 물었습니다... 기분좋기보단 첨엔 솔직히 좀 불편했습니다... 많이 사랑했던 그녀지만 헤어질때 많이 힘들었던 기억때문인지 그리반갑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녀를 거의잊어가고 있을때였거든여... 왜 전화했냐고 물었더니 전부터 전화하고싶었다더군여... 제생각을 많이했다고... 그녀도 절 잊지못하고 있었던건 같았습니다... 그녀는 술을 마셨는지 목소리에 취기가 느껴졌습니다... 내생각을 많이 했다는말에 전 다시 예전 처럼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누구와 같이 있는지 나중에 다시전화 하겠다는 말을 남기곤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다시 예전 처럼 그녀의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곤 또 다시 그녀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제겨우 잊어가고 있는데...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그 이후로 그녀생각이 머릿속을 온통 차지해버렸습니다... 다음날 몇번을 망설이다가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녀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목소린 지금이나 예전 사귈때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순간 헤어짐에 많이 힘들어했던 지난날들이 머릿속에 서 하나씩 모두 지워지는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 우린 전화와 메세지를 주고받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헤어졌던 사람들이었냐는듯이... 행복감이 느껴졌습니다... 마치그녀가 나에게 다시돌아오기라도 한것같은 크리스마스가 몇일 남지 않았을때쯤... 전 결심 했습니다... 그녀에게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하기로... 그리고 무엇보다 이 말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사랑한다고...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날 밤... 그녀에게 전화를했습니다... 왠일인지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 다음날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일찍 일어나 전날 준비한 그녀에게 줄 선물을 들고 나섰습니다... 그녀와 헤어진후 고향인 지방으로 내려온 전 기차를 타고 그녀가 있는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가는내내 전화를 해보았지만 왠일인지 전화기는 꺼져있었습니다... 서울에 도착하고 나서도 그녀에게 계속 전화를 해보았지만 자정이 다되어가는 시간까지도 그녀와 연락을 할수 없었습니다... 무작정 밖에있을수만은 없기에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친구자취방으로 갔습니다... 약속있는 친구는 나가고 혼자 방안에 있으면서 계속그녀에게 전화를 했지만 통화가되질않았습니다... 무슨일이 있는건아닌지 걱정이되기 시작했습니다... 몇번이나 시도한끝에 자정이 좀넘어서야 그녀와 통화를 할수있었습니다... 전화기 약이 없어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더군여... 어디냐구 물으니 친구들이랑 술마시러간다구 하더군여... "별일없다니까 됐다... 추우니까 밖에 너무오래있지마..." "응~알았어~메리크리스마스~~!" 힘없이 전화를 끊곤 자려구 누웠습니다... 좀채 잠이오질않았습니다... 너무 그립고 보고싶었습니다... 새볔5시가 조금넘었을때쯤... 그녀에게서 메세지가 왔습니다... - 사실은 나 남자친구 생겼어~ 지금도 그사람이랑 같이있구! 상처많이줘서 미안해- 머릿속이 텅빈거같이 멍~해졌습니다... 그녀에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랬구나... 그런줄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직접들으니까 맘이 너무아프다... 그사람하고 잘되길 바래...- 그게 그녀를 위해서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가슴이 터질것같아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한참후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자고있었니...?" "응..." "괜찮으면 지금 얘기좀 할 수 있을까...?" "지금...?" "어..." "옆에 오빠있는데...?" "............................" "그래...?" "응..." "그럼 나중에 전화해..." "응...알았어..." 미칠것같았습니다... 밖에 나가 자살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있고 그사람과의 관계가 그렇게까지 깊어졌으면서 나한텐 왜다시 연락을 한건지... 그동안 왜 나와 연락을 하고지냈는지... 다시 시작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선물까지 준비하고 여기 까지온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초라했습니다... 멍하니 정신나간 사람처럼 앉아있던전 친구가 문을열고 들어오 는소리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오늘약속있지 않았냐는 친구의 물음에 아무대답도 못하고 담배 한개비를 피워물 었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녀가 너무 보고싶어서... 제가 바보같은 걸까여...? 괜히 혼자 착각한걸까여...? 꼭 그런문자를 보냈어야 했을까요...? 첨부터 말하지않았 으면 끝까지 말하지말고 다시시작하자 했을때 거절했으면 이렇게까지 맘이 아프진않았을텐데... 그녀가 너무 미웠습니다... 하지만 그녈 위해 행복을 빌어 주고싶습니다... 지금도 나에겐 가장 소중한사람이기 에...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밉고 맘은 아프지만 그녀를 위해 그래야 할것 같습니다... 그후로 그녀의 전화기는 항상꺼져있고 연락도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혼자가아닌 그녀옆에서 그녈지 켜줄수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게...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에게 절대로 상처주지않을 그런사람... 그녀는 나와 같은 아픔이 없기를... 그래서 항상 행복하길... 항상 가까이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며 살아가길...... 솔직히 아직까지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포기하고 다잊어야 하는데 그게 잘안되네여...... 읽어주신분들 고맙구여......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슬픈Christmas...........
크리스마스를 열흘 정도남긴 어느날 새볔... 두달여전에 헤어진여자 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왠일로 전화했냐고 물었습니다... 기분좋기보단 첨엔 솔직히 좀 불편했습니다...
많이 사랑했던 그녀지만 헤어질때 많이 힘들었던 기억때문인지 그리반갑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녀를 거의잊어가고 있을때였거든여...
왜 전화했냐고 물었더니 전부터 전화하고싶었다더군여... 제생각을 많이했다고...
그녀도 절 잊지못하고 있었던건 같았습니다...
그녀는 술을 마셨는지 목소리에 취기가 느껴졌습니다... 내생각을 많이 했다는말에 전 다시 예전 처럼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누구와 같이 있는지 나중에 다시전화 하겠다는 말을 남기곤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다시 예전 처럼 그녀의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곤 또 다시 그녀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제겨우 잊어가고 있는데...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그 이후로 그녀생각이 머릿속을 온통
차지해버렸습니다...
다음날 몇번을 망설이다가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녀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목소린 지금이나
예전 사귈때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순간 헤어짐에 많이 힘들어했던 지난날들이 머릿속에
서 하나씩 모두 지워지는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 우린 전화와 메세지를 주고받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헤어졌던 사람들이었냐는듯이... 행복감이 느껴졌습니다... 마치그녀가 나에게 다시돌아오기라도 한것같은
크리스마스가 몇일 남지 않았을때쯤... 전 결심 했습니다... 그녀에게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하기로...
그리고 무엇보다 이 말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사랑한다고...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날 밤... 그녀에게 전화를했습니다... 왠일인지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
다음날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일찍 일어나 전날 준비한 그녀에게 줄 선물을 들고 나섰습니다...
그녀와 헤어진후 고향인 지방으로 내려온 전 기차를 타고 그녀가 있는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가는내내 전화를 해보았지만 왠일인지 전화기는 꺼져있었습니다... 서울에 도착하고 나서도 그녀에게 계속
전화를 해보았지만 자정이 다되어가는 시간까지도 그녀와 연락을 할수 없었습니다...
무작정 밖에있을수만은 없기에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친구자취방으로 갔습니다...
약속있는 친구는 나가고 혼자 방안에 있으면서 계속그녀에게 전화를 했지만 통화가되질않았습니다...
무슨일이 있는건아닌지 걱정이되기 시작했습니다...
몇번이나 시도한끝에 자정이 좀넘어서야 그녀와 통화를 할수있었습니다... 전화기 약이 없어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더군여... 어디냐구 물으니 친구들이랑 술마시러간다구 하더군여...
"별일없다니까 됐다... 추우니까 밖에 너무오래있지마..."
"응~알았어~메리크리스마스~~!"
힘없이 전화를 끊곤 자려구 누웠습니다... 좀채 잠이오질않았습니다... 너무 그립고 보고싶었습니다...
새볔5시가 조금넘었을때쯤... 그녀에게서 메세지가 왔습니다...
- 사실은 나 남자친구 생겼어~ 지금도 그사람이랑 같이있구! 상처많이줘서 미안해-
머릿속이 텅빈거같이 멍~해졌습니다...
그녀에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랬구나... 그런줄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직접들으니까 맘이 너무아프다... 그사람하고 잘되길 바래...-
그게 그녀를 위해서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가슴이 터질것같아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한참후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자고있었니...?"
"응..."
"괜찮으면 지금 얘기좀 할 수 있을까...?"
"지금...?"
"어..."
"옆에 오빠있는데...?"
"............................"
"그래...?"
"응..."
"그럼 나중에 전화해..."
"응...알았어..."
미칠것같았습니다... 밖에 나가 자살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있고 그사람과의 관계가 그렇게까지 깊어졌으면서 나한텐 왜다시 연락을
한건지... 그동안 왜 나와 연락을 하고지냈는지... 다시 시작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선물까지 준비하고 여기
까지온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초라했습니다... 멍하니 정신나간 사람처럼 앉아있던전 친구가 문을열고 들어오
는소리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오늘약속있지 않았냐는 친구의 물음에 아무대답도 못하고 담배 한개비를 피워물
었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녀가 너무 보고싶어서...
제가 바보같은 걸까여...? 괜히 혼자 착각한걸까여...? 꼭 그런문자를 보냈어야 했을까요...? 첨부터 말하지않았
으면 끝까지 말하지말고 다시시작하자 했을때 거절했으면 이렇게까지 맘이 아프진않았을텐데...
그녀가 너무 미웠습니다... 하지만 그녈 위해 행복을 빌어 주고싶습니다... 지금도 나에겐 가장 소중한사람이기
에...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밉고 맘은 아프지만 그녀를 위해 그래야 할것 같습니다...
그후로 그녀의 전화기는 항상꺼져있고 연락도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혼자가아닌 그녀옆에서 그녈지
켜줄수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게...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에게 절대로 상처주지않을 그런사람...
그녀는 나와 같은 아픔이 없기를... 그래서 항상 행복하길... 항상 가까이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며 살아가길......
솔직히 아직까지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포기하고 다잊어야 하는데 그게 잘안되네여......
읽어주신분들 고맙구여......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