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디 돌리도 " 실명과 예명에 관하여"

바다와 술잔200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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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보는 데 있어서 실제와 현상 중 어느 것을 강조하고 어느 것을 사유의 주요 대

상으로 생각 하는가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중심으로 하게 된다. 첫째로 존

재론인데 사물이 실제로 존재 하고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이고 둘째로 인식론인데

존재하는 사물을 우리가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문제로 삼는 경우이고

셋째로 존재하고 있는 사물, 그것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가 하는 것을

문제로 삼는 가치론이다. 왜 이 문제를 논하나 하면 라이코스가 넷트로 합병되며 예

전에 회원들이 썼든 예명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 제기하는 바이다.내 아디 돌리도 " 실명과 예명에 관하여"

 

존재론의 경우 그것이 인간에 의하여 인식되든 아니되든 " 있는 것은 있는 것이고, 없

는 것은  없는 것"이라는 논리적 규정에 따라 일단은 정리될 수 있기 때문이

다. 그러나 그것을 인식함에 있어서는 다르다. 있는 것도 인식이 미치지 못하면 존재

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고, 없는 것도 상상력에 의하여 인식의 테두리 안에 들게 되

면 , 있는 것으로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실재로서 존재하는 것과 그것에 대한 인간

의 인식, 여기서 문제가 제기 된다. 따라서 라이코스에서 썼든 예명은 실제의 이름은

없는 것이고 예명은 싸이트 안에서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존재하는 것이다.

 

인식론에 따르면, 각 개인이 지니고 있는 인식의 제 조건에 따라 인식작용의 결과로

나타난 실제는 각양각색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각양각색의 문제제기에 각양각색

의 격론을 각양각색 내린다. 회원들 서로가 문화적인 차이나 인식능력의 한계, 개인

적 사회적 욕구에 따라 발표나 발언이 각양각색으로 표출된다. 이 인식의 다양성이

있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흥미가 배가 된다는 것은 사실이다. 단지 사회에서 인식된

실명이 감추어진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예명이라는 또 다르게 인식된 실명으로 활

발한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은 모두가 인식하는 상황이다.

 

가치론에 있어서의 선악의 문제, 유용성의 문제 등에서 잘 나타나 있다. 첫째, 선과

악의구별은 절대적, 또는 무제한적인 것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물

들은 그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선악은 각각 달라진다는 것이다. 나에게 선한 것

이 상대에게는 악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라이코스에서의 상황이 넷트에서

는 악한 것이 될 수도 있고 넷트의 선한 상황이 라이코스에서는 악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주지해야 할 상황은 합병이 된 후라 하더라도 기업의속성상 수많은 회원들

중심으로 움직여진다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선은

회원들이고 악은 다수의 예명들을 말살한 넷트라는 사실을 인식할 것이다.

 

김정희의 예명은 추사, 완당 이외에도 수십 가지나 된다. 안동 하회탈은 국보로 지정

된 가면이다. 가면을 썼을 때만이 통렬한 비판의 탈춤을 출 수가 있다. 예명이 필요한

까닭이 여기서 나온다. 관계자 여러분에게 바란다. 내 예명 돌리도, 예명과 함께 전에

썼든 정든 것들도 함께 끼워서 돌리주면 더 고맙고.내 아디 돌리도 &quot; 실명과 예명에 관하여&quot;<bgsound src="http://members.tripod.lycos.co.kr/cherrynara_music/cla_girl.mid"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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