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전일인가?! 그냥 톡들 읽다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알바를 하고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친구와 버스를 타고 오고 집에 오는길,,, 버스도 한참을 기다려서 탄지라 너무 힘든 친구와 나 둘다 말없이 오고 있었죠. 얼마 지나고 한 버스정류장에서 남중고딩들 한 서너명이 우르르 버스를 타려고 하더라구요. 버스타기전 문앞부터 시끌벅적 정신산란하게 탈듯말듯 버스를 잡고 있더라구요. 너무 시끄러운터라.. 친구한테 아 쟤네 안태우고 그냥 갔음 좋겠다.... 했는데...결국엔 타더니...앞문에서 뒷자석으로 올때까지도 엄청 떠들면서 난리법석이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내앞에서 딱서더니..."저기요!!!" 하더니 저한테 핸드폰을 빌려달라는거에요.. 한참 공주병이 심한 철없을 때라... 작업이구나... 혹은 장난이구나... 생각했죠. 해서 전 바지주머니에 호젓이 있는 핸드폰을 없다고 했어요. 근데 그고딩들..."친구한명이 버스를 못탔는데 핸드폰이 없어서 그런다고..." 전 한번 없다고 하기도했고 세명이나 되는데 아무리 고딩이라도 핸폰하나 없을까...짧으시간에 이런 복잡한 생각으로 또 없다고 했죠. ( 5년전이니..없을수도 있었을텐데...) 다급하게 바로 옆에 있던 제친구한테 물어보더군요. 제친구핸폰정액제라 거는건 안되는상태. 그냥 챙피해서 제친구도 없다고 했었죠. 어이없다듯이 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두분다 정말 핸폰이 없냐고. 큰소리로 막 다그치듯이 물어보더군요. 해서 저도 네 없어요. 크게 대답했죠. 참고로 버스엔 사람이 좀 많았습니다. 뒤에까지 사람들 꽉꽉 서있었으니깐...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다른사람이 그들한테 핸폰을 빌려주더군요. 통화내용을 들으니 정말 친구한명이 버스를 못탔고... 몇번을 타고 어디서 만나자 하는 내용의 통화를한 후 끊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익은 벨소리... 갑자기 제 핸폰이 울리기 시작하는것입니다. 그때 핸폰은 벨소리소음규정이 없어서 소리 무척 컸습니다. 사람이많은 버스에 비해 꽤나 조용한편이였던 그때... 전 당황했지만 제것이 아닌마냥 가만히 전화가 끊어지질 바랬죠. 제 친구와 눈치만 서로 보며... 이 전화 눈치없이 계속 울려되니 사람들은 누구전화야 누구야 빨리 안받고... 하다가... 서서히 저를 쳐다봅니다. 다행히 곧 끊어져서 벌거진 얼굴을 추스리고 있는데... 전화가 또 오는거죠... 사람들 드디어 야유섞인 웃음을 보냅니다...ㅡㅜ 뒷에 중고딩들 은근히 들려오는말" 그냥 받지?!" 너무 챙피해서 바로내리고 싶었지만....내가 움직이면 벨소리가 같이 움직여 더 웃길까봐.... 조금있다 전 다와서 금방 내렸지만 제친구는 약20분을 더 가야하는 상태였습니다. 시간도 늦었고잘오지도 않는 버스라 그친구를그냥 버스에 남겨두고 전 홀로 탈출했죠... 그 다음날 친구한테 들은말... 5분후에 자기도 전화가 왔었다고....ㅋㅋㅋ
버스에서 생긴일...
벌써 5년전일인가?! 그냥 톡들 읽다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알바를 하고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친구와 버스를 타고 오고 집에 오는길,,,
버스도 한참을 기다려서 탄지라 너무 힘든 친구와 나 둘다 말없이 오고 있었죠.
얼마 지나고 한 버스정류장에서 남중고딩들 한 서너명이 우르르 버스를 타려고 하더라구요.
버스타기전 문앞부터 시끌벅적 정신산란하게 탈듯말듯 버스를 잡고 있더라구요.
너무 시끄러운터라.. 친구한테 아 쟤네 안태우고 그냥 갔음 좋겠다.... 했는데...결국엔 타더니...앞문에서 뒷자석으로 올때까지도 엄청 떠들면서 난리법석이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내앞에서 딱서더니..."저기요!!!" 하더니 저한테 핸드폰을 빌려달라는거에요..
한참 공주병이 심한 철없을 때라... 작업이구나... 혹은 장난이구나... 생각했죠.
해서 전 바지주머니에 호젓이 있는 핸드폰을 없다고 했어요.
근데 그고딩들..."친구한명이 버스를 못탔는데 핸드폰이 없어서 그런다고..." 전 한번 없다고 하기도했고 세명이나 되는데 아무리 고딩이라도 핸폰하나 없을까...짧으시간에 이런 복잡한 생각으로 또
없다고 했죠. ( 5년전이니..없을수도 있었을텐데...)
다급하게 바로 옆에 있던 제친구한테 물어보더군요. 제친구핸폰정액제라 거는건 안되는상태. 그냥 챙피해서 제친구도 없다고 했었죠. 어이없다듯이 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두분다 정말 핸폰이 없냐고.
큰소리로 막 다그치듯이 물어보더군요. 해서 저도 네 없어요. 크게 대답했죠. 참고로 버스엔 사람이 좀 많았습니다. 뒤에까지 사람들 꽉꽉 서있었으니깐...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다른사람이 그들한테 핸폰을 빌려주더군요. 통화내용을 들으니 정말 친구한명이 버스를 못탔고... 몇번을 타고 어디서 만나자 하는 내용의 통화를한 후 끊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익은 벨소리...
갑자기 제 핸폰이 울리기 시작하는것입니다. 그때 핸폰은 벨소리소음규정이 없어서 소리 무척 컸습니다. 사람이많은 버스에 비해 꽤나 조용한편이였던 그때...
전 당황했지만 제것이 아닌마냥 가만히 전화가 끊어지질 바랬죠. 제 친구와 눈치만 서로 보며...
이 전화 눈치없이 계속 울려되니 사람들은 누구전화야 누구야 빨리 안받고... 하다가...
서서히 저를 쳐다봅니다. 다행히 곧 끊어져서 벌거진 얼굴을 추스리고 있는데... 전화가 또 오는거죠...
사람들 드디어 야유섞인 웃음을 보냅니다...ㅡㅜ 뒷에 중고딩들 은근히 들려오는말" 그냥 받지?!"
너무 챙피해서 바로내리고 싶었지만....내가 움직이면 벨소리가 같이 움직여 더 웃길까봐....
조금있다 전 다와서 금방 내렸지만 제친구는 약20분을 더 가야하는 상태였습니다. 시간도 늦었고잘오지도 않는 버스라 그친구를그냥 버스에 남겨두고 전 홀로 탈출했죠... 그 다음날 친구한테 들은말...
5분후에 자기도 전화가 왔었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