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남기고나서 조금 후회도 했었어여. 좋지도 않은 얘기 괜히 한거 아닌가 싶어서 챙피하기도 하구...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주실지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많은 힘이 되고 또 너무나 감사합니다.
남친의 엄마얘기 조금 해드릴께요. 토욜날 저에게 전화가 와서 언제 집에 올거냐하길래 저 못가겠다고 했더니, 니들은 애들처럼 맨날 싸우고 그런것땜에 헤어지냐고 그러시길래 그럼 그런 술집에 간것두 모잘라 여관에서 잤는데 엄마같음 용서가 되겠냐고, 저두 용서하구 다시 만나고 싶지만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걸 어쩌냐고 말하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바보처럼... 그랬더니 엄마왈 흥분해서 너가 직접 봤냐고, 다른 여자랑 잤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자기아들은 절대로 그럴일이 없다구, 어렸을때부터 자기가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기했기땜에 만약 그런일이 있었다해도 자기가 용서못한다구 내가 잘못알고 있는걸꺼라구 우기면서 자기가 직접 들어야겠다며 전화를 끊더라구요. 가서두 그냥 놀다왔겠지 무슨 여자랑 그런짓까지 할 아들이 아니라나여? 그리고 그런데서 놀다온건 잘한짓입니까? 어케 자식키우는 사람이 글케 장담을 합니까, 것두 자기아들은 어디 병신아니구서야 남자아닙니까? 물론 자기 첫남편땜에 자식이 똑같이 그런짓을 한다는거 인정하기 싫구 자기 자존심이 내앞에서 마니 상했겠죠. 그렇다고 제가 그엄마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제가 따지길하겠어여 어케하겠어여, 그냥 자기도 그런일이 있었으니까 솔직히 여자로서 다만 위로라두 받구 싶었는데 제생각이 너무 짧았던거 같아요.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해도 전 이해가 안되네여. 그리구 역시 시자는 시자인가 봅니다. 엄마그런식으로 나오니 이젠 남친보다 엄마가 더 밉더라구요. 멍청한 생각이지만 헤어지지않고 아주 내 치마폭에서 못헤어나오게 만들어서 복수아닌 복수를 해주고 싶은 오기도 생기더라구요. 자기엄마말보다 평소에 내말을 더 잘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엄마 저한테 무지 시샘마니 냈었어요. 주변에서 친구들왈 시엄마가 아들을 아들이상 사랑하는거 같다고... 영화 올가미처럼....그렇게 끼고 살고 싶음 장가는 머하러 보내냐는 말까지 제가 여러번 했었거든여. 남편도 엄마보다 나이가 5살이나 적은데 아들둘 결혼시켜서 한집에 다 끼고 살라합니다. 꿈도 야무지지... 대단한 여자에요. 것두 남편은 결혼할당시 총각이었고, 그집엔 아들있다는거 속이고 결혼해서 지금은 아들 하나만 있다고 합니다. 행여 시집에서 어른들 올라오시면 애들보구 집에 오지말라고도 했었더라구요. 글케해서라두 결혼이 하고싶었는지 전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어느날은 제게 그러더라구여. 남들보기에 그래서 결혼했다고...것두 이혼하구 얼마안되서 바로 결혼했는데 그때 남친이 군에서 첫 휴가나와서 엄마 결혼식하는거 멀리서 혼자 보구 왔다 하더라구요. 참 불쌍해요 살아온 얘기들으면... 그래서 제가 만났는지도 모르구여. 초등학교때 싸우고 엄마 집나가면 몇달만에 다시 들어오구, 그러다 영영 안들어와서 밖에서만 만났다 하더라구여. 고등학교까지 아빠랑 새엄마밑에서 몇년 살다가 2학년정도 되서 엄마랑 같이 살았다 하더라구여. 솔직히 자기도 애들한테 상처를 준거나 마찬가지인데 어쩌면 글케도 자식들에게 바라는거 많고, 자기혼자 다 키운듯이 그러는지,애들이랑 같이 사는거 반대했음 자기 결혼안했다구... 근데 왜 남편부모한테는 속였는지, 그래서 그 책임감때문인지 시댁에 들어간 돈만해도 8천만원정도가 된다 하더라구여. 그리고 교회 절실한 신자입니다. 솔직히 전 교회는 별로 믿진 않지만 시엄마땜에 더 싫어지게 됐지여. 몇몇 사람들땜에 교회다니는 사람들 욕마니 먹습니다. 교회에 내는 돈만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이번에 교회 새로지었는데 교회 탑이 네개인데 거기에 다는 종 엄마가 돈 냈다 하더라구여. 대충 4천만원정도 할겁니다. 집이 부자면서 그러면 누가 뭐라합니까? 게다가 왕 공주병까지 아주 머리아픕니다. 대충 이래여. 그래서 남친이랑 솔직히 둘이선 싸울게 없는데 꼭 엄마땜에 무지하게 마니 싸웠었어요. 지금은 헤어지는 쪽으로 맘을 먹었지만 글쎄 아직 시간을 두고 조금 생각해보는 중이에여.
님들!! 너무나 고마워요!
며칠전 117번글을 남겼었는데 이름을 바꿨어요...
글을 남기고나서 조금 후회도 했었어여. 좋지도 않은 얘기 괜히 한거 아닌가 싶어서 챙피하기도 하구...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주실지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많은 힘이 되고 또 너무나 감사합니다.
남친의 엄마얘기 조금 해드릴께요. 토욜날 저에게 전화가 와서 언제 집에 올거냐하길래 저 못가겠다고 했더니, 니들은 애들처럼 맨날 싸우고 그런것땜에 헤어지냐고 그러시길래 그럼 그런 술집에 간것두 모잘라 여관에서 잤는데 엄마같음 용서가 되겠냐고, 저두 용서하구 다시 만나고 싶지만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걸 어쩌냐고 말하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바보처럼... 그랬더니 엄마왈 흥분해서 너가 직접 봤냐고, 다른 여자랑 잤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자기아들은 절대로 그럴일이 없다구, 어렸을때부터 자기가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기했기땜에 만약 그런일이 있었다해도 자기가 용서못한다구 내가 잘못알고 있는걸꺼라구 우기면서 자기가 직접 들어야겠다며 전화를 끊더라구요. 가서두 그냥 놀다왔겠지 무슨 여자랑 그런짓까지 할 아들이 아니라나여? 그리고 그런데서 놀다온건 잘한짓입니까? 어케 자식키우는 사람이 글케 장담을 합니까, 것두 자기아들은 어디 병신아니구서야 남자아닙니까? 물론 자기 첫남편땜에 자식이 똑같이 그런짓을 한다는거 인정하기 싫구 자기 자존심이 내앞에서 마니 상했겠죠. 그렇다고 제가 그엄마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제가 따지길하겠어여 어케하겠어여, 그냥 자기도 그런일이 있었으니까 솔직히 여자로서 다만 위로라두 받구 싶었는데 제생각이 너무 짧았던거 같아요.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해도 전 이해가 안되네여. 그리구 역시 시자는 시자인가 봅니다. 엄마그런식으로 나오니 이젠 남친보다 엄마가 더 밉더라구요. 멍청한 생각이지만 헤어지지않고 아주 내 치마폭에서 못헤어나오게 만들어서 복수아닌 복수를 해주고 싶은 오기도 생기더라구요. 자기엄마말보다 평소에 내말을 더 잘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엄마 저한테 무지 시샘마니 냈었어요. 주변에서 친구들왈 시엄마가 아들을 아들이상 사랑하는거 같다고... 영화 올가미처럼....그렇게 끼고 살고 싶음 장가는 머하러 보내냐는 말까지 제가 여러번 했었거든여. 남편도 엄마보다 나이가 5살이나 적은데 아들둘 결혼시켜서 한집에 다 끼고 살라합니다. 꿈도 야무지지... 대단한 여자에요. 것두 남편은 결혼할당시 총각이었고, 그집엔 아들있다는거 속이고 결혼해서 지금은 아들 하나만 있다고 합니다. 행여 시집에서 어른들 올라오시면 애들보구 집에 오지말라고도 했었더라구요. 글케해서라두 결혼이 하고싶었는지 전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어느날은 제게 그러더라구여. 남들보기에 그래서 결혼했다고...것두 이혼하구 얼마안되서 바로 결혼했는데 그때 남친이 군에서 첫 휴가나와서 엄마 결혼식하는거 멀리서 혼자 보구 왔다 하더라구요. 참 불쌍해요 살아온 얘기들으면... 그래서 제가 만났는지도 모르구여. 초등학교때 싸우고 엄마 집나가면 몇달만에 다시 들어오구, 그러다 영영 안들어와서 밖에서만 만났다 하더라구여. 고등학교까지 아빠랑 새엄마밑에서 몇년 살다가 2학년정도 되서 엄마랑 같이 살았다 하더라구여. 솔직히 자기도 애들한테 상처를 준거나 마찬가지인데 어쩌면 글케도 자식들에게 바라는거 많고, 자기혼자 다 키운듯이 그러는지,애들이랑 같이 사는거 반대했음 자기 결혼안했다구... 근데 왜 남편부모한테는 속였는지, 그래서 그 책임감때문인지 시댁에 들어간 돈만해도 8천만원정도가 된다 하더라구여. 그리고 교회 절실한 신자입니다. 솔직히 전 교회는 별로 믿진 않지만 시엄마땜에 더 싫어지게 됐지여. 몇몇 사람들땜에 교회다니는 사람들 욕마니 먹습니다. 교회에 내는 돈만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이번에 교회 새로지었는데 교회 탑이 네개인데 거기에 다는 종 엄마가 돈 냈다 하더라구여. 대충 4천만원정도 할겁니다. 집이 부자면서 그러면 누가 뭐라합니까? 게다가 왕 공주병까지 아주 머리아픕니다. 대충 이래여. 그래서 남친이랑 솔직히 둘이선 싸울게 없는데 꼭 엄마땜에 무지하게 마니 싸웠었어요. 지금은 헤어지는 쪽으로 맘을 먹었지만 글쎄 아직 시간을 두고 조금 생각해보는 중이에여.
조금만 올리려 했더니 또 말이 길어졌네여. 이러다 재미붙이는거 아닌지 몰겠네여^^
암튼 저에게 많은 답변들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2002년 얼마남지 않았는데 돌아오는 새해엔 님들 모두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