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초딩들 개떼러쉬 -.,-와 개네 엄마들

봄날2006.05.05
조회545

전 야간 알바라서.. 초딩들 러쉬는 겪어 본적이 없었죠...

그냥 여기 톡에서 봐두.. 뭐 초딩들이 어쨋길래.. 그냥 하고 넘어가는데...

 

오늘!!!!!!!!!!!!은 어린이날!!

 

9시 땡치자마자 초딩들 8마리가 개떼처럼 몰려들어왔죠..

 

롤러브레이트 탄 녀석 스케이트 보드 들고온 녀석.. 여기서 재잘 저기서 재잘..

 

8명은 재잘 거리면서 카운터에 1000원씩을 한꺼번에 내놓더군요....

 

"아저씨 저 45분만 선불로 안돼요???"

"아저씨 여기요 저 먼저 해주세요"

"아저씨 나 먼저 나 먼저"

"아저씨 저 자판기 손이 안닿아서 그러는데 커피좀 뽑아주세요"

"아저씨 저 어제 렙업 했어요!!!! 아 맞다 이 아저씨 모르지??"<=== -_-

"아저씨 저 42번 자리요!!!!!"

 

진짜 한꺼번에 천원짜리 내놓으면서 재잘거리는데

진짜 한대 쥐어박고 싶었습니다만.....

 

암튼 그렇게 초딩들은 자리에 앉고..

그때 비흡연석에서 어떤 아저씨가 담배를 피고 있었죠..

손님이 거의 없어서 담배 펴도 뭐.. 상관없었는데...

초딩녀석들 대단하더군요..

 

"아우 담배 냄새 나 숨못쉴것 같아"

"아저씨!! 담배 꺼요!!!!"

 

애들 진짜 무섭습니다... 중딩이라면 때리기라도 하지..

 

여기서 재잘 저기서 재잘... 저 너무 두렵습니다...

 

방금전에는 한녀석의 엄마가 오더니.. 그애 손을 낚아채며..

데리고 가더군요.. 다행히 나한테는 아무말도 없었지만..

 

그 끌려가는 애와 제가 눈이 마주쳤는데....

어찌나 안쓰럽든지..

 

문제는... 그리고 더 두려운건...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몇명이 더 몰려올지 모른다는..

빨리 퇴근하고 싶어서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