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독일공항 감금사건을 듣고...]

신용섭200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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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독일

 

순수한 목적으로 독일을 방문한 한국인이 불법으로 감금되고 위협받으며 금품을 갈취 당하는등 수시간에 걸친 정신적 압박을 받았다고 한다.

 이사건이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의 일이기에 잘알려져서 본인이 여기까지 와서 당신들 독일에게 항의서안을 남기고는 있으나, 피해를 입은 사람이 연예인이기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임을 밝힌다.

 대한민국에는 손윗사람(나이가많은사람)이나 다수를 상대로 언변을 펼칠때는 "존댓말"이라는 아름다운 문화가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러한 문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까지 적용해 곧잘 예의를 차리곤 한다.. 그러나, 본인은 오늘 당신들 독일에게 그러한 예의를 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아프리카 초원에 떼지어다니는 짐승들은 자기 무리에서 떨어지면 목숨을 위협하는 많은 육식짐승들에게 위협을 받는다.
 이번 사건이 그러한 현상과 다른게 무엇인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이 11시간이나 비행기를 타고 찾아간 곳에서 총검을 들고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았으니 .. 이또한 금수의 행각과 다른게 무엇인가...

 무엇보다 나를 분노케 하는것은 불과 한달후에 전세계인이 지켜볼 그대들의 땅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독일이여..
 그대들은 "손님" 이란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가..
 2002년 우리 대한민국 에서는 전세계의 "손님"들과 더불어 신명나는 잔치를 벌였다. 그러나 그대들 독일은 "손님"들에게 총검을 겨누고 지갑이나 털고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