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헤어짐을 말하는걸까요?

민군♥2006.05.05
조회658


저와 남친은 동갑으로 4년넘게 사귀었습니다.
입대 이틀전에 함께 영화보고 데이트를 하고서 남친은 동반입대하는 친구의 집으로가고, 저만 집으로 왔습니다.
저녁에 전화와서는 친구들이랑 술을 마실것 같다고하길래, 많이는 마시지 말고 늦게까지놀지말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남친의 싸이를 들어가려하니 비번이 바뀌어서 네이트온은 되겠지하고서 들어가니 되더군요,
비번바꾼게 약간 신경쓰이긴 했지만, 그러려니 혼자서 남친 싸이를 구경했습니다.
방명록 비밀이야에 새글이 있길래 보니, 왠 여자의 글이었습니다

[잘 다녀와, 기다린다는 약속은 못해도 잊지는않을게]
그냥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맘으로 그 여자애의 홈피 방명록 비밀이야에 제 남친이 남긴 글이 있습니다.
저한테 글을 남긴 시간전후로 해서, 꽤 길게 적혀있었습니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등의 읽어보니 너무나 애절하게,,
설마 싶어서 친구의 폰에 전화를 했습니다. 남친은 폰이 없어서요.
좀전에 누구홈피에 니가 남긴글 봤다면서, 둘이 사귀는거냐면서..
이 남자, 사귀는건 아니랍니다, 그냥 동생이랍니다. 니가 생각하는거 그런거 아니랍니다.
통화중 너무 속상해서 울어버렸습니다. 저와 사귀는중 여자문제를 크게 2번있었거든요.
울지말라며, 미안하답니다. 술먹고 잘못적은거라며..
이 남자,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남친이 입대하는날 부대앞이라며 친구어머니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집주소가르쳐달라고... 이제 들어가야된다면서..
입대한날부터 매일 한통씩 편지를 적었습니다.
신병사진이 뜬날 그 주소로 편지를 다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꼬박꼬박
친구여친이 문자왔습니다. 편지받았냐면서,, 자기는 오늘 왔다면서..
저는 아직 편지가 안와서,, 약간 서운했습니다. 곧 오겠지.. 오겠지 하면서 기다리고있습니다.
이 남자, 군대들어가면서 저에게 자기가 군대있는동안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편지 안오니까 괜히 불안한 느낌이 자꾸 듭니다..

 

이 남자, 저한테 헤어짐을 말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