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도...읽고..의견좀 주셨으면해요...참고로 제남편 29 저 27살입니다. 연예를...6년넘게했죠. 그리고 작년 10월에 결혼도했고요. 제 남편이 절 사랑하긴 했지만..저만큼은 아니였어요. 그걸 알면서 만났고요.... 경상도 사람이라...표현력이 없으려니...그렇다고..과묵한 사람만 아니예요. 성격좋고..잘웃고...그런모습이 너무 좋았어요...언제나...좋게만 생각하고...(지금은 저랑 다투기라도 할라치면.........같이 싸우고 들더군요...무슨얘기만하면..자기도 힘들다면서....) 가족..친적들은 100%진국이라는둥...과묵하다는둥..그리말하지만...제앞에선... 장난도 많이쳤죠. 솔직히...너무 진지하지못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자제를 부탁하는데도.. 남편은..거의 매사에 장난을 친듯싶네요. 그런남편보면서...웃어주기도하고...너무 장난만치지 말라고..타일러도보고...짜증이나서..성질도내보고....항상 그랬어요. 난 부모님모시고 살아야한다...효자중에 효자예요. 결혼해서..뼈저리게 느끼고있거든요. 연예할때...모시고살아야하면..모시겠다 했어요. 저도 남동생이있거든요..입장바꿔..제 남동생과 와이프가 우리부모님 안모시겠다하면...불효중에 불효아니겠어요?? 근데..결혼날짜를 잡아놓고 하시는 말씀이...분가하라네요. 시댁에서 20분떨어진곳에 아파트를 하나 구입해두신게 있는데...그집에 들어가살라고요.....처음엔 남편한테..왜?? 그냥같이살어.. 말했었어요...그러다가 친구들이 그러대요. 분가하랠때 분가하라구..... 혼수를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시댁쪽에선 집해줬으니 예단은 못해도 천은되야되지 않겠냐는둥...가구도...말로는 애들생기면 긁히고 그래서 바꾼다는게..다 틀린말이다.. 한샘이나...또한군대는 기억이 안나네요...암튼 그곳께 좋다더라...신랑한테 말을했나보더라고요. 신랑은..나름대로 조심해서..어렵게 꺼낸말들이라는데...시댁에서 누나들이나 시부모한테 들은얘기를 항상 제게와서..다 해버리곤하더라고요. 저희집이 잘살면 말도않하겠는데..... 어렵게..어렵게...시댁에서 원하는대로 다했어요. 그래..나중에 싫은소리 듣는것보다...원하는대로 다해주고 떵떵거리고 살아야지....그사이에..회사에서 짤리다시피..?? 퇴사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그러더군요. 2년안에 결혼계획이 없다했으면서....여러가지말들이 오가더군요... 그래서...퇴사했어요. 나 그만뒀어....라는 내말에..신랑은...첫마디가..다른곳 알아둔곳은 있어요?? 였습니다. 신랑은 9급 공무원이고..입사한지 그때당시 일년도 안된상태였죠. 자기월급으론 빠듯하니...같이 벌어야하지않겠냐는 말인듯 싶네요. 당연한 말인데... 첫마디가...무슨일로??가 아닌...다른곳 알아둔데는 있어?? 라는게...너무 섭섭하더군요... 그렇게 결혼을했어요....시댁엔 계속 일다니는걸로 하라더군요. 알았다했습니다. 결혼하고...매일 전화드렸어요....주말 혹은 주중에가서 하루는 꼭 자고왔죠.... 처음부터 너무 잘하면..나중에 한번못해도 싫은소리 듣는다기에...나름대로 컨트롤해가면서 하려했는데..신랑이 전화는 매일 드렸음 하길래..그리했습니다. 그런데...3개월정도됐나여... 회를떠서 시댁에 가져갔는데...얼큰하게 취하신 아버님이 그러십니다. "며느리가 어려서..아직 철이없어..(제나이 27살) 근데 이건 며느리탓이 아니야...가운데서 제대로 못하는 니탓이지.." 신랑 그러네요 "맞아요 아부지...다 제가못나서 그렇죠..자주 찾아뵐께요 죄송해요 아부지..." 첫월급타서...시부모님한테 안가지고와서 그랬다네요. 주중에한번..주말에 한번 그리가는데도...자주 안온다하시네요....그리 화목한지만 알았던..제 시댁은....시어머니를 시아버지를 남편이 아닌...시아버지로 생각하며 사시는 분이였고...시아버지는...자기밖에 모르는 자기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만 나오면 집안을 발칵뒤집어놓으시는 분이였더군요... 제남편요?? 결혼은..연애의 연장일뿐이라고 생각했다네요. 내가 만나던 내 여자친구...매일얼굴보고 같이사는거...결혼해서...하루도 즐겁게 멀해본날이 없어요. 퇴근하고 돌아온 신랑은...티비보기일쑤.. 주말엔 오후3시까지자고..일어나면 시댁가고....그렇다고 저희집에도 이만큼하냐고요?? 제신랑...저한테는 자기없이도 집에찾아가고..전화도 자주드리고...주말마다 꼭가려하면서... 저희집엔...엄마아프단 소리를해도 전화한통않합니다. 그래서..너무 서운해 한마디하면... "그러게...미안해요. 오빠가 바빠서....." 그런데..어쩜 자기집엔 저리도 시간비워가는지..... 제가 3주전 취업을 했습니다. 시댁과 거리가 먼곳으로...시댁에는 회사를 옮겼다했죠. 전에 직장은 시댁하고 가까워서...아무말못했지만...지금은 퇴근하고 시댁가려면 1시간 20분이 걸려요. 이젠...전화할때마다..집에와 밥먹고가란 소리않겠지....이제는...좀 이해를 하시겠지..... 제 남편은...저 일한후로..매일 야근하네요. 그래서..아침에 1분?? 밤에는 얼굴도 못보고.... 결론적으로...지난주말..시댁에 안갔습니다. 어린이날..집에서 쉬고...오늘 시댁가서 저녁사드리려고 친정엔 지난주에 갔었거든요. 쉬었다하는일이라..힘들어서 어린이날엔 집에서 쉴생각으로..... 근데...어제 신랑이 시댁가잡니다. 그래서..."내일갈건데 오늘가??" "가자..." "오빠..내가..왜 친정을 지난주에간거같애?? 나...오늘은 집에서 쉬려고 그래서 친정에 지난주에 간거야..안그랬음 내가 오늘 친정갔지..멋아러..미리땡겨 친정을 갔겠어..." 여차여차해서..그냥 시댁갔습니다. 시어머니 싸늘하시네요....일끝나고 돌아오신 시아버지도 저랑 눈도 안마주치십니다........... 미치겠습니다. 전 오늘 출근했는데...신랑은 10시가 넘었는데도...집에올생각을 않하더군요... 집에와서...안돼겠다 싶어...신랑과 얘기했는데...제신랑 그러네요...말않하려고했는데 아부지 어머니가...며느리 말이너무 없다한다고...며느리가..너무 못한다고..... 하하 ;; 예전에도 한번...주말에 시댁못갔을때 이런말이 나왔었는데...역시나...이번주말못가고 이번주중에 한번도 안갔다고...저런말이 나오네요. 요 전주에...저 시댁에 회떠가서...아버님이랑 맛있게 먹고왔는데 말이죠.......문제는 신랑이 그럽니다. "당신이...부모안모시고..떨어져사는 사람들에 비하면..시댁에 무지잘하는건데....모시고 사는 여자들에 비하면...무지 못하는거야." "당신한텐 미안한데...난...내 부모님의 아들로 사는게 첫째고...당신의 남편으로 사는게 둘째야.. 나중엔 후회하겠지..근데 우리 부모님 오래사셔봐야..20년이야...당신한텐...그때 잘할께..." 제가 그랬습니다 " 매일 피곤하다면서...부부관계는 한달에 3번도 못하고..스킨쉽조차없고.. 집에오면 티비보기 일쑤고...쉬는날만되면...당신집가자는 소리나하고...당신은 왜 우리집에 전화 한통못하는데...당신은 나없이 우리집에 가본적있어?? " " 응...미안..." 한달에 시부모님 40만원씩 드립니다. 저희신랑 월급이 150도 안되요. 한달에 시부모님 40드리고 관리비외..전화비 40나가고...신랑 결혼할때(그나마 몇달벌어둔거 다 시댁주고왔어요) 결혼자금 대출받은거 1300만원의 대출금 33만원...그러고나면..저희살기도 빠듯해요. 친정에요? 돈한푼 못드려요 저........그런대도..시어머니는 그돈이 적다십니다. 아들한테 그랬다네요. 며느리 얼마벌고(전 수입이 없었어요) 아들얼마벌면...뭐에 얼마나가고..우리얼마주고...적금을 분다해도..이만큼은 남을텐데..얘들이 차를 산것도 아니고...돈을 어디다쓰냐고.... 그런얘길...시어머닌 하시고..신랑은 듣고..나중에 제게와서 다 얘기합니다...... 신랑은 저를 이해못한답니다. 자기네 회사여자들은 시부모 모시고 사는사람도 많답니다. 몇살이냐했더니...33살 45살이랍니다....전...27살인데......그래서 한마디했습니다. 그사람들 남편이...당신처럼 와이프 생각한대?? 그사람들 남편들이...당신처럼 아내가 사랑조차 느끼지못하고 살게끔한대?? 아무말못합니다. 부부관계도 사랑의 표현이라고...그리말을해줬는데도 피곤하다는 핑계로...티비보려는 핑계로...한달에 3?? 않해도 상관없습니다 저...근데 친구들이 그러더군요..무시못한다고...싸워서 부부관계를 않하는게아니고..싸움으로 인해..부부관계를 않하게되고...그렇게 헤어지게된다고...그런사람이..시댁엔 꼭찾아갑니다. 저 일하면서...하루도 밥을같이 못먹었는데....지난주에..오빠 이번주 내내 일이 바빠서 야근해야할것같아요..한 사람이.. 월요일 저 야유회간날...시댁에 전화했더니...거기서 밥먹고있더군요.....시댁에서 전화해..밥먹으러 오라그럼...있던일도 없어지나봅니다........절 사랑하긴 하다네요. 근데 그전에 부모님의 아들로 살고싶다네요. 사랑받으면서...그렇게 시댁에도 잘하고싶은데...제 남편은...제 사랑은 잠시 접어두겠다네요.....생각하고 생각하다가......못할것 같다했습니다...그랬더니..이혼생각을 하냐더군요 아무말못하고있으니....대답을 못할문제야?? 라더군요...그래서...말해버렸습니다. "당신은...당신이 원하는대로..해주면서 살아줄 여자를 만날 자격이있고...나도........이제... 사랑받으면서...살아가고싶다고........내가 잘할수있을지....모르겠다고....." 신랑이...결론이나면..말하랍니다......알았다했습니다. 내가 더 많이사랑해서...한결혼인데... 내가 많이 사랑하니까...참을수있을것같았는데...저도 천상 여자라...사랑이 받고싶었나봅니다. 말로만 하는 그런사랑이 아닌....저를 이해해주고....따듯한 눈빛으로 바라봐줄수있는...그런 남자를 원했나봅니다........오래 생각할 필요도없을것 같습니다. 전 매주 시댁갈..자신도없고... 한주만 안가면...그런소리 들어낼 자신도없고...남편은 항상 시댁편만 들고...제겐 사랑도없고.... 못해낼것같습니다. 결혼해서...내가 더이상 이남자가 싫다...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미련이있는걸까요....바보처럼 오늘도 속앓이만 합니다. 걱정이네요...오늘 저녁에도 시댁에 가는데.....두형님들(신랑의 누나들)도 오시고.... 남편은 저랑 싸워서 분명 저는 신경도 안쓸테고...시부모님은 술한잔 드시고 분명..또 저를 나무라실테고....신랑은 그자리에서 맞아요 아부지....할텐데....표정관리를 잘할수있을지..... 일도손에 안잡히고.....몸이 아파 병원에가면...죄다 스트레스란 소리만 해대고.... 정말 잘하고싶었는데......나도 여느 여자들처럼...남편사랑 받으면서...그렇게 시댁에도 잘하고... 친구들한테 자랑도하고.......그렇게 신혼처럼 알콩달콩 살고싶었는데.......... 나...정말 잘하고싶었는데...........
나와 내남편의 이야기..
길어도...읽고..의견좀 주셨으면해요...참고로 제남편 29 저 27살입니다.
연예를...6년넘게했죠. 그리고 작년 10월에 결혼도했고요.
제 남편이 절 사랑하긴 했지만..저만큼은 아니였어요. 그걸 알면서 만났고요....
경상도 사람이라...표현력이 없으려니...그렇다고..과묵한 사람만 아니예요.
성격좋고..잘웃고...그런모습이 너무 좋았어요...언제나...좋게만 생각하고...(지금은 저랑 다투기라도
할라치면.........같이 싸우고 들더군요...무슨얘기만하면..자기도 힘들다면서....)
가족..친적들은 100%진국이라는둥...과묵하다는둥..그리말하지만...제앞에선...
장난도 많이쳤죠. 솔직히...너무 진지하지못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자제를 부탁하는데도..
남편은..거의 매사에 장난을 친듯싶네요. 그런남편보면서...웃어주기도하고...너무 장난만치지
말라고..타일러도보고...짜증이나서..성질도내보고....항상 그랬어요.
난 부모님모시고 살아야한다...효자중에 효자예요. 결혼해서..뼈저리게 느끼고있거든요.
연예할때...모시고살아야하면..모시겠다 했어요. 저도 남동생이있거든요..입장바꿔..제 남동생과
와이프가 우리부모님 안모시겠다하면...불효중에 불효아니겠어요??
근데..결혼날짜를 잡아놓고 하시는 말씀이...분가하라네요. 시댁에서 20분떨어진곳에 아파트를
하나 구입해두신게 있는데...그집에 들어가살라고요.....처음엔 남편한테..왜?? 그냥같이살어..
말했었어요...그러다가 친구들이 그러대요. 분가하랠때 분가하라구.....
혼수를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시댁쪽에선 집해줬으니 예단은 못해도 천은되야되지
않겠냐는둥...가구도...말로는 애들생기면 긁히고 그래서 바꾼다는게..다 틀린말이다..
한샘이나...또한군대는 기억이 안나네요...암튼 그곳께 좋다더라...신랑한테 말을했나보더라고요.
신랑은..나름대로 조심해서..어렵게 꺼낸말들이라는데...시댁에서 누나들이나 시부모한테 들은얘기를
항상 제게와서..다 해버리곤하더라고요. 저희집이 잘살면 말도않하겠는데.....
어렵게..어렵게...시댁에서 원하는대로 다했어요. 그래..나중에 싫은소리 듣는것보다...원하는대로
다해주고 떵떵거리고 살아야지....그사이에..회사에서 짤리다시피..?? 퇴사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그러더군요. 2년안에 결혼계획이 없다했으면서....여러가지말들이 오가더군요...
그래서...퇴사했어요. 나 그만뒀어....라는 내말에..신랑은...첫마디가..다른곳 알아둔곳은 있어요??
였습니다. 신랑은 9급 공무원이고..입사한지 그때당시 일년도 안된상태였죠.
자기월급으론 빠듯하니...같이 벌어야하지않겠냐는 말인듯 싶네요. 당연한 말인데...
첫마디가...무슨일로??가 아닌...다른곳 알아둔데는 있어?? 라는게...너무 섭섭하더군요...
그렇게 결혼을했어요....시댁엔 계속 일다니는걸로 하라더군요. 알았다했습니다.
결혼하고...매일 전화드렸어요....주말 혹은 주중에가서 하루는 꼭 자고왔죠....
처음부터 너무 잘하면..나중에 한번못해도 싫은소리 듣는다기에...나름대로 컨트롤해가면서
하려했는데..신랑이 전화는 매일 드렸음 하길래..그리했습니다. 그런데...3개월정도됐나여...
회를떠서 시댁에 가져갔는데...얼큰하게 취하신 아버님이 그러십니다.
"며느리가 어려서..아직 철이없어..(제나이 27살) 근데 이건 며느리탓이 아니야...가운데서
제대로 못하는 니탓이지.." 신랑 그러네요 "맞아요 아부지...다 제가못나서 그렇죠..자주 찾아뵐께요
죄송해요 아부지..." 첫월급타서...시부모님한테 안가지고와서 그랬다네요. 주중에한번..주말에
한번 그리가는데도...자주 안온다하시네요....그리 화목한지만 알았던..제 시댁은....시어머니를
시아버지를 남편이 아닌...시아버지로 생각하며 사시는 분이였고...시아버지는...자기밖에 모르는
자기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만 나오면 집안을 발칵뒤집어놓으시는 분이였더군요...
제남편요?? 결혼은..연애의 연장일뿐이라고 생각했다네요. 내가 만나던 내 여자친구...매일얼굴보고
같이사는거...결혼해서...하루도 즐겁게 멀해본날이 없어요. 퇴근하고 돌아온 신랑은...티비보기일쑤..
주말엔 오후3시까지자고..일어나면 시댁가고....그렇다고 저희집에도 이만큼하냐고요??
제신랑...저한테는 자기없이도 집에찾아가고..전화도 자주드리고...주말마다 꼭가려하면서...
저희집엔...엄마아프단 소리를해도 전화한통않합니다. 그래서..너무 서운해 한마디하면...
"그러게...미안해요. 오빠가 바빠서....." 그런데..어쩜 자기집엔 저리도 시간비워가는지.....
제가 3주전 취업을 했습니다. 시댁과 거리가 먼곳으로...시댁에는 회사를 옮겼다했죠.
전에 직장은 시댁하고 가까워서...아무말못했지만...지금은 퇴근하고 시댁가려면 1시간 20분이
걸려요. 이젠...전화할때마다..집에와 밥먹고가란 소리않겠지....이제는...좀 이해를 하시겠지.....
제 남편은...저 일한후로..매일 야근하네요. 그래서..아침에 1분?? 밤에는 얼굴도 못보고....
결론적으로...지난주말..시댁에 안갔습니다. 어린이날..집에서 쉬고...오늘 시댁가서 저녁사드리려고
친정엔 지난주에 갔었거든요. 쉬었다하는일이라..힘들어서 어린이날엔 집에서 쉴생각으로.....
근데...어제 신랑이 시댁가잡니다. 그래서..."내일갈건데 오늘가??" "가자..." "오빠..내가..왜 친정을
지난주에간거같애?? 나...오늘은 집에서 쉬려고 그래서 친정에 지난주에 간거야..안그랬음 내가
오늘 친정갔지..멋아러..미리땡겨 친정을 갔겠어..." 여차여차해서..그냥 시댁갔습니다.
시어머니 싸늘하시네요....일끝나고 돌아오신 시아버지도 저랑 눈도 안마주치십니다...........
미치겠습니다. 전 오늘 출근했는데...신랑은 10시가 넘었는데도...집에올생각을 않하더군요...
집에와서...안돼겠다 싶어...신랑과 얘기했는데...제신랑 그러네요...말않하려고했는데
아부지 어머니가...며느리 말이너무 없다한다고...며느리가..너무 못한다고.....
하하 ;; 예전에도 한번...주말에 시댁못갔을때 이런말이 나왔었는데...역시나...이번주말못가고
이번주중에 한번도 안갔다고...저런말이 나오네요. 요 전주에...저 시댁에 회떠가서...아버님이랑
맛있게 먹고왔는데 말이죠.......문제는 신랑이 그럽니다. "당신이...부모안모시고..떨어져사는
사람들에 비하면..시댁에 무지잘하는건데....모시고 사는 여자들에 비하면...무지 못하는거야."
"당신한텐 미안한데...난...내 부모님의 아들로 사는게 첫째고...당신의 남편으로 사는게 둘째야..
나중엔 후회하겠지..근데 우리 부모님 오래사셔봐야..20년이야...당신한텐...그때 잘할께..."
제가 그랬습니다 " 매일 피곤하다면서...부부관계는 한달에 3번도 못하고..스킨쉽조차없고..
집에오면 티비보기 일쑤고...쉬는날만되면...당신집가자는 소리나하고...당신은 왜 우리집에 전화
한통못하는데...당신은 나없이 우리집에 가본적있어?? " " 응...미안..."
한달에 시부모님 40만원씩 드립니다. 저희신랑 월급이 150도 안되요. 한달에 시부모님 40드리고
관리비외..전화비 40나가고...신랑 결혼할때(그나마 몇달벌어둔거 다 시댁주고왔어요) 결혼자금
대출받은거 1300만원의 대출금 33만원...그러고나면..저희살기도 빠듯해요.
친정에요? 돈한푼 못드려요 저........그런대도..시어머니는 그돈이 적다십니다. 아들한테 그랬다네요.
며느리 얼마벌고(전 수입이 없었어요) 아들얼마벌면...뭐에 얼마나가고..우리얼마주고...적금을
분다해도..이만큼은 남을텐데..얘들이 차를 산것도 아니고...돈을 어디다쓰냐고....
그런얘길...시어머닌 하시고..신랑은 듣고..나중에 제게와서 다 얘기합니다......
신랑은 저를 이해못한답니다. 자기네 회사여자들은 시부모 모시고 사는사람도 많답니다.
몇살이냐했더니...33살 45살이랍니다....전...27살인데......그래서 한마디했습니다.
그사람들 남편이...당신처럼 와이프 생각한대?? 그사람들 남편들이...당신처럼 아내가 사랑조차
느끼지못하고 살게끔한대?? 아무말못합니다. 부부관계도 사랑의 표현이라고...그리말을해줬는데도
피곤하다는 핑계로...티비보려는 핑계로...한달에 3?? 않해도 상관없습니다 저...근데 친구들이
그러더군요..무시못한다고...싸워서 부부관계를 않하는게아니고..싸움으로 인해..부부관계를
않하게되고...그렇게 헤어지게된다고...그런사람이..시댁엔 꼭찾아갑니다. 저 일하면서...하루도
밥을같이 못먹었는데....지난주에..오빠 이번주 내내 일이 바빠서 야근해야할것같아요..한 사람이..
월요일 저 야유회간날...시댁에 전화했더니...거기서 밥먹고있더군요.....시댁에서 전화해..밥먹으러
오라그럼...있던일도 없어지나봅니다........절 사랑하긴 하다네요. 근데 그전에 부모님의 아들로
살고싶다네요. 사랑받으면서...그렇게 시댁에도 잘하고싶은데...제 남편은...제 사랑은 잠시
접어두겠다네요.....생각하고 생각하다가......못할것 같다했습니다...그랬더니..이혼생각을 하냐더군요
아무말못하고있으니....대답을 못할문제야?? 라더군요...그래서...말해버렸습니다.
"당신은...당신이 원하는대로..해주면서 살아줄 여자를 만날 자격이있고...나도........이제...
사랑받으면서...살아가고싶다고........내가 잘할수있을지....모르겠다고....."
신랑이...결론이나면..말하랍니다......알았다했습니다. 내가 더 많이사랑해서...한결혼인데...
내가 많이 사랑하니까...참을수있을것같았는데...저도 천상 여자라...사랑이 받고싶었나봅니다.
말로만 하는 그런사랑이 아닌....저를 이해해주고....따듯한 눈빛으로 바라봐줄수있는...그런
남자를 원했나봅니다........오래 생각할 필요도없을것 같습니다. 전 매주 시댁갈..자신도없고...
한주만 안가면...그런소리 들어낼 자신도없고...남편은 항상 시댁편만 들고...제겐 사랑도없고....
못해낼것같습니다. 결혼해서...내가 더이상 이남자가 싫다...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미련이있는걸까요....바보처럼 오늘도 속앓이만 합니다.
걱정이네요...오늘 저녁에도 시댁에 가는데.....두형님들(신랑의 누나들)도 오시고....
남편은 저랑 싸워서 분명 저는 신경도 안쓸테고...시부모님은 술한잔 드시고 분명..또 저를
나무라실테고....신랑은 그자리에서 맞아요 아부지....할텐데....표정관리를 잘할수있을지.....
일도손에 안잡히고.....몸이 아파 병원에가면...죄다 스트레스란 소리만 해대고....
정말 잘하고싶었는데......나도 여느 여자들처럼...남편사랑 받으면서...그렇게 시댁에도 잘하고...
친구들한테 자랑도하고.......그렇게 신혼처럼 알콩달콩 살고싶었는데..........
나...정말 잘하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