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삼형제중 남편이 장남에 나머진 결혼도 안했죠.. 당근 제가 맏며느리.. 남편이 결혼전에 돈을 많이 까먹은 터라 시부모님.. 장남을 며느리인 제앞에서도 망할놈의 자식이라던지.. 모든일을 시작할려하면 긍적적인 반응보단 부정적인 말들 서슴치 않으십니다.. 이래놓고도 어떤일을 하실때나 집안의 행사에는 (꼭 돈들어가는일) 큰아들 찾으십니다.. 시골이라 남의 이목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예를들자면 2월경 시할머니 제사에 갔는데 날씨가 넘추워 트레잉복(말이 트레잉복이지 거의평상복 좀편한거 수준)을 입고갔더니 시아버님.. 옷없냐고 여기올땐 치마입고 오라고.. 남이보면 자기체면이 머가되냐 이러십니다.. 참 어안이벙벙.. 솔직히 지금 제남편 백수입니다.. 결혼전부터 쭉~! 제 한달월급 120만원으로 보험료 공과금 주택부금 넣고나면 마이너스구요.. 결혼할때 따로 챙겨둔 500정도가 있어 이제까지 생활이 되었는데.. 지금은 오백도 어디로 다갔는지 한푼도 없습니다.. 친정에서 남편노는거 모르고 시댁에선 잘 아십니다.. 저번주 4/30 시아버지 생신이셨죠,, 딸가진게 죄인이라고 울친정엄마 몸도 안좋으신데 날 꼬박세워가며 전이랑 홍어무침.. 게다가 울친정아빠는 녹용술을 농장에가서 사오셔서 제손에 쥐어주시더군요.. 남편이 백수인걸 모르시는 친정부모님 시아버지 봄옷이라도 하나 사다 드리라구.. 제가사는곳에서 시댁은 1시간반 걸림니다.. 신랑은 지금 어떤일을 시작할려고 시댁에서 30분정도있는곳에 있구요,, 그니깐 주말부부.. 토요일 회사끝나고 친정가서 이것저것챙겨 시댁엘 갔드랬죠.. 도착하니 6시정도.. 시아버지 안색이 별로 이시더라구요.. 전 친정에서 해준것들을 자랑스럽게 펴서 보여드렸는데.. 아무말없이 드시기만할뿐,, 고맙네 어쩐네 한말씀없으십니다.. 덧붙여 시어머니 하시는말씀 생신이면 일찍와서 큰며느리가 이것저것해야된다는둥 늦게와서 아버님이 화가났다는둥.. 정말 서럽더군요.. 정작 자신들의 핏줄 두명의 시동생들은 전화한통없고 코빼기도 안비추는데 말이죠.. 담날 새벽 6시에일어나서 아침상을차려 가까운 친지들 모시고 식사를했져.. 상을치우니 8시정도.. 시아버님 시내를 나가자고 그러십니다.. 신랑은 일땜에 밥먹고 나갔는데.. 시내까지 약 30분정도.. 버스를 타고 시내를 갔죠.. 그러더니 남성복옷가게로 들어가십니다..봄점퍼를 입어보십니다.. 그러곤 돈내라 그러십니다..빙~ 생신이니깐 그려러니 넘어갔습니다.. 저 집에올때 하시는 시아버님의 결정타.. 다다음주가 시할아버지 제사다. 시동생들은 직장다니느라 바쁘니깐 못오고 넌 큰며느리니까 당연히 와야된다. 회사빠지고 일찍오너라..ㅠ.ㅠ 정말 눈물나는거 꾹참았습니다. 문제는 다가올 월요일.. 어버이날입니다.. 이것땜에 신랑이랑 전화로 열나게 싸웠습니다.. 연애때는 머가 좋다고 어버이날 선물 바리바리 챙겨 울부모님 내팽겨친채 시댁만 챙겼습니다. 지금 후회가 막심하구요.. 결혼하고 첨인 어버이날.. 낼은 결혼식이 두곳이 있어 넘 정신없는데.. (돈이가장문제) 신랑은 낼 저보고 혼자 시댁에가서 꽃 달아드리고 오랍니다..왕복 족히 세시간도 더 걸리는데 말이죠.. 저 절대 갈 맘 없습니다.. 딸처럼 생각하신다는 시부모님 솔직히 말하면 넘 밉습니다.. 딸을 키워보지 않으신분들이 어떻게 딸 사랑하는 법을 알까요,,?? 선배님들~ 저 낼 안가고 전화만 드리면 정말 나쁜 여자 일까요..??
결혼 6개월차 새댁입니다
우선 시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삼형제중 남편이 장남에 나머진 결혼도 안했죠.. 당근 제가 맏며느리..
남편이 결혼전에 돈을 많이 까먹은 터라 시부모님.. 장남을 며느리인 제앞에서도 망할놈의 자식이라던지.. 모든일을 시작할려하면 긍적적인 반응보단 부정적인 말들 서슴치 않으십니다..
이래놓고도 어떤일을 하실때나 집안의 행사에는 (꼭 돈들어가는일) 큰아들 찾으십니다..
시골이라 남의 이목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예를들자면 2월경 시할머니 제사에 갔는데 날씨가 넘추워 트레잉복(말이 트레잉복이지 거의평상복 좀편한거 수준)을 입고갔더니 시아버님.. 옷없냐고 여기올땐 치마입고 오라고.. 남이보면 자기체면이 머가되냐 이러십니다.. 참 어안이벙벙..
솔직히 지금 제남편 백수입니다.. 결혼전부터 쭉~!
제 한달월급 120만원으로 보험료 공과금 주택부금 넣고나면 마이너스구요..
결혼할때 따로 챙겨둔 500정도가 있어 이제까지 생활이 되었는데.. 지금은 오백도 어디로 다갔는지 한푼도 없습니다..
친정에서 남편노는거 모르고 시댁에선 잘 아십니다..
저번주 4/30 시아버지 생신이셨죠,,
딸가진게 죄인이라고 울친정엄마 몸도 안좋으신데 날 꼬박세워가며 전이랑 홍어무침..
게다가 울친정아빠는 녹용술을 농장에가서 사오셔서 제손에 쥐어주시더군요..
남편이 백수인걸 모르시는 친정부모님 시아버지 봄옷이라도 하나 사다 드리라구..
제가사는곳에서 시댁은 1시간반 걸림니다..
신랑은 지금 어떤일을 시작할려고 시댁에서 30분정도있는곳에 있구요,, 그니깐 주말부부..
토요일 회사끝나고 친정가서 이것저것챙겨 시댁엘 갔드랬죠.. 도착하니 6시정도..
시아버지 안색이 별로 이시더라구요..
전 친정에서 해준것들을 자랑스럽게 펴서 보여드렸는데.. 아무말없이 드시기만할뿐,,
고맙네 어쩐네 한말씀없으십니다..
덧붙여 시어머니 하시는말씀 생신이면 일찍와서 큰며느리가 이것저것해야된다는둥 늦게와서 아버님이 화가났다는둥.. 정말 서럽더군요..
정작 자신들의 핏줄 두명의 시동생들은 전화한통없고 코빼기도 안비추는데 말이죠..
담날 새벽 6시에일어나서 아침상을차려 가까운 친지들 모시고 식사를했져..
상을치우니 8시정도.. 시아버님 시내를 나가자고 그러십니다.. 신랑은 일땜에 밥먹고 나갔는데..
시내까지 약 30분정도.. 버스를 타고 시내를 갔죠..
그러더니 남성복옷가게로 들어가십니다..봄점퍼를 입어보십니다.. 그러곤 돈내라 그러십니다..빙~
생신이니깐 그려러니 넘어갔습니다.. 저 집에올때 하시는 시아버님의 결정타..
다다음주가 시할아버지 제사다. 시동생들은 직장다니느라 바쁘니깐 못오고 넌 큰며느리니까 당연히 와야된다. 회사빠지고 일찍오너라..ㅠ.ㅠ 정말 눈물나는거 꾹참았습니다.
문제는 다가올 월요일.. 어버이날입니다..
이것땜에 신랑이랑 전화로 열나게 싸웠습니다..
연애때는 머가 좋다고 어버이날 선물 바리바리 챙겨 울부모님 내팽겨친채 시댁만 챙겼습니다.
지금 후회가 막심하구요.. 결혼하고 첨인 어버이날..
낼은 결혼식이 두곳이 있어 넘 정신없는데.. (돈이가장문제)
신랑은 낼 저보고 혼자 시댁에가서 꽃 달아드리고 오랍니다..왕복 족히 세시간도 더 걸리는데 말이죠..
저 절대 갈 맘 없습니다..
딸처럼 생각하신다는 시부모님 솔직히 말하면 넘 밉습니다..
딸을 키워보지 않으신분들이 어떻게 딸 사랑하는 법을 알까요,,??
선배님들~ 저 낼 안가고 전화만 드리면 정말 나쁜 여자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