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5년간의 제사랑이 선을보는 날입니다....

빽돼지2006.05.06
조회436

제나이 스물다섯...5년전 대학을 막입학하고 새내기시절 내이상형의 여자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져보다 한학년위 같은과 선배여자였습니다...수단방법안가리고 어떻게든 꼬시려고 했고

 

져의 노력이 가상했는지 결국 져의 여자가 되었습니다 져희는 어느커플보다도 행복해보이고 서로 아

 

껴주는 그런 사이였습니다...학교생활동안 아주 닭살커플이었고 그리고 제가 군대가있는동안도 그녀

 

의 사랑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제가 군에있을동안 보낸 편지가 1000통이 넘고 경남에서 철원까지 면회

 

도 몇번이나 온 그런여자입니다..100일휴가때는 서로 행단보도에서 부등껴앉고 엉엉울었고 제가 말년

 

휴가복귀때까지도 보내면서 눈물을 흘린 여자입니다...군대있을떈 제가 전화하면 못받을까봐 목욕탕

 

까지 전화기를 봉지에싸서 들어가는 그런 그녀였습니다...져또한 믿으실지 모르시겠지만 5년넘게 사

 

귀면서 한번도 다른여자 품어본적없고 마음속에라도 그려본적 없습니다 . 그녀또한 마찬가지고요

 

5년넘게 사귀면서 티격태격 싸우기도 많이했지만 서로 혜어짐을 논할만큼 싸우본적도 없고 생각도

 

해본적 없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사랑이 식을줄 모르고 우린 사랑했습니다.....여자친구와 져의 집이

 

차타고 1시간 거리라 자주 만나진 못했습니다.둘다 직장이 잇고 솔직히 제가 많이벌지도 못해 한달에

 

한두번 만나는게 고작이었습니다....하지만 서로 항상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했습니다.그러던중 한달전

 

쯤 부터인가 그녀가 이상해졌습니다..귀엽게 날구속하던 모습도 사라지고 전화안한다고 삐진다던지

 

잔소리 조차도 없어졌습니다...나에게 전화하는 횟수도 적어지고 어느샌가 자기전에 보니깐 여자친구

 

에게 건발신만있고 착신이 하나도 없는 날들도 생겼습니다...뭔가가 불안했습니다...항상 전화도 조용

 

한 곳에서 받고 안받는경우도 많아졌습니다..불길했습니다 져에게 이렇게 소흘한적이 한번도 없었던

 

여자였습니다...항상 모든 행동의판단기준에 내가 있었던 여자인데 어느샌가 날 뒤로 밀쳐내고 잇었

 

습니다....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술먹는거 우린 서로 싫어해서 우린 둘다친구들이랑 만나서 술먹어

 

도 걱정안하게 중간에 빠지고 집에서 전화하고 여자친구도 제가 싫어할까봐 늦게까지 술먹고 하진

 

않았습니다...어느샌가 부터 자주 술먹고 다니고 새볔에 집에 들어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2주일 전부터는 아예 전화를 안하고 제가 걸면 항상바쁘다고 빨리끊어버리고 햇습니다.

 

너무 이상했습니다...너무 불길했습니다..한편으론 너무 두려웠습니다.다른 남자가 생긴걸까..

 

나에게 질렷나....어쩌지...어쩌면 좋지...그냥 젼 생각않고 무조건 여자친구에게 그냥 잘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평소에 전화잘안한다고 투덜거린거 생각하며 전화도 데게 자주했고 사랑한단말 안

 

해준다고 한거 생각하며 매일밤 사랑한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 져를 많이 시러하시는거 알고있습니다.어느샌가부터 부모님과 같이잇으면 전화못하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숱기도 없고 해서 자주 인사도 못드리고 그냥 여자친구만 만나고 햇으니깐요

 

그리고 솔직히  제자신에대한 자신감도 없어서 떳떳히 내비치질 못했습니다.하지만 그런이유하나만

 

으로 날 그렇게 사랑하던 여자친구가 날 이렇게 피할꺼라곤 생각하지 않앗습니다.너무답답해 제발 이

 

유를 얘기해달라고 소리쳤습니다..나한테 왜 이러냐고 그이유가 뭐냐고 한참을 망설인 그녀는 말문을

 

열었습니다..자기 나이 스물여섯  자기는 시집갈 나이가 다 되어간다고 합니다...근데 젼 번듯한 직장

 

에 잇는것도 아니고 당장 데리고 살만큼 돈을 모아놓은것도 아닙니다 당연 부모님도 절대 부자가 아닙

 

니다.....그래서 부모님은 이제 좀 날그만 만나고 시집갈 상대를 찾아보라고 하신답니다....그래서!..

 

그래서 날피한거냐고 하니깐 니맘이 어떻냐고 니맘이 중요한거 아니냐고 울고불며 따졋습니다...남자

 

가 추잡하게 울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순간 너무 서럽고 원통했습니다....여자친구는 자기마음 얘기못

 

한다고 지금 애기못한다고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정말 너무 슬펐습니다....그다음날 다시 통화를

 

햇습니다...선날짜가 잡혔다고 합니다....젼 그말 듣는순간 그자리에서 바로 무릎을 꿇고 말앗습니다

 

맨바닥에 부딪친 무릎이 아픈줄도 모르고 젼 순간 멍해졋습니다...진짜 머릿속이 하예졌습니다..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울고 젼 아무말도 들리지 않앗습니다...한참을 멍하니 걸엇습니다...회사조퇴

 

를 하고 한참을 하염없이 그냥 걸엇습니다.....진짜 세상이 끝인거 같았습니다....내한테 그렇게 잘해주

 

었던 여자친구가 나밖에 모른다던 여자친구가 나만 영원이 사랑한다던 여자친구가 다른남자와 마주앉

 

아 얘기를 나누고 차를 마신다니.....선 이란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거 아니겟습니까.....그러다 서로

 

마음에 들어 결혼하면.....여자친구는 분명 저 사랑합니다...부모님의 어쩔수없는 압박에 나가는것임을

 

잘 알고잇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동안에 나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몰라 전화를 피하고

 

했던 것입니다 혜어지잔 말은 차마 못하고 그냥 내가 싫어할만한 행동들을 일부러 한것이었습니다...

 

여자친구도 많이 괴롭고 힘들어햇을것입니다...분명 졀 사랑하지만 현실에 벽에 부딪쳐 놓치고싶지

 

않은손을 놓으려 했을테니깐요....젼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야겟단 결심을하고 그날 바로 여자친구

 

회사로 찾아갔습니다...마치고 같이 부모님뵙자고 내가 너 나달라고 할테니깐 부모님 뵙자고 여자친구

 

그냥 울기만 합니다 난 그런거 안중요하다 니맘이 중요하다 니맘이 어떻냐고 여자친구에게 물었습니

 

다...여자친구의 대답이 두려웟습니다....한참을 울기만 하더니 내가 널 어떻게 잊냐고 내가니에대한

 

사랑 어떻게 지우냐고 져에게 앉겼습니다...한편으론 안심도 되고 한편으론 너무 서러웠습니다.....

 

부모님 꼭뵙고 가야겟다고 마음먹엇지만 그날은 결국 여자친구가 말리기도 햇지만 여자친구부모님이

 

밤 12시가 넘도록 일떄문에 들어오시질 않아 뵙지못했습니다..시간이 너무 늦었는데 찾아뵙는건 악효

 

과가 될수도 잇다고 생각해 그날은 일단 집으로 왔습니다...그날 한숨도 못자고 밤새 고통스런 생각들

 

에 밤잠을 설쳤습니다...그날부터 그다음날까지 쉬지않고 계속 울었던거 같습니다.내나이 이제 스물다

 

섯 능력이 잇어봐야 얼마나 잇겟습니까....물론 있는 사람도 잇을것입니다...그래서 제삶을 후희하고

 

잇습니다 이렇게 안일하게 살아서 그렇게 무턱대고 살아서 그냥 대책없이 살아서 제사랑하는 여자친

 

구를 잃게될꺼라고 상상도 못해봣습니다............................. 여자친구는

 

영원이 내옆에서 내신부가 되어 행복하게 살줄 알았습니다.....너무 괴로웠습니다.열심이좀살껄

 

우리집이라도 부자였다면....세상이 진짜 뭣 같이 느껴졌습니다..능력없으면 자기 사랑하는 여자와도

 

같이할수 없는 세상이 진짜 미웠습니다....이대로 절대 포기할순 없다고 생각하고 다짐하고 5월 5일 다

 

시 여자친구 부모님을 뵙기위해 찾아갔습니다.여자친구는 놀라서 나왔고 절대 안된다고 졀 말겼습니

 

다..생각이 없냐고 이런다고 달라질게 하나도 없다고..젼 그냥 넋놓고 잇다가 그녀를 놓치긴 싫었습니

 

다...하지만 여자친구 생각은 달랐습니다...지금 선볼남자가 눈앞에 잇고 니가있는데 닌 앞으로 확실

 

한 계획도 없고 이루어 놓은것도 없어면서 어떻게 부모님을 만나서 무슨말을 하겟다는거냐고 ...

 

젼 그냥 자신잇다고 고생안시킬자신잇다고 행복하게 해줄자신잇다고 따님 져달라는 말밖에 할말

 

이 없었습니다.....생각해보니 여자친구말이 다 맞았습니다....자기 부모님은 자기가 안다고 지금 만나

 

뵈면 다 끝이라고 햇습니다..진짜 다끝난다고.....나중에의 희망도 없어진다고 나름대로의 사정을 져

 

에게 설명해줫습니다...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좀만잇다가 찾아뵙자고 했습니다....젼 그냥 수긍할수 밖

 

에 없었습니다....그날은 그냥 다 잊고 서로 데이트하기로 햇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이기도 해서 절에가

 

서 산책도 하고 좋은시간을 보냇던거 같습니다...그러던 와중에도 눈물이 나려는걸 꾹참고 웃음으로

 

떄웠습니다 그런표정을 읽었는지 여자친구표정이 안스러웠습니다...젼 그날 여자친구를 임신시켜버려

 

야겟다고 생각했습니다 방법이 딱히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죽을까도 수도없이 생각해봤지만 죽을각

 

오로 뭔들 못하겟습니다.....하지만 그런생각을 안 여자친구는 져에게 엄청 크게실망했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한놈인줄 몰랐다고 니밖에모르냐고 내상각은 하나도 안하냐고 그렇게 되면 난 얼마나

 

힘들어 질진 생각도 않하냐고 제가 생각이 짦앗던건 인정합니다...하지만 져도 오죽 답답하면 그러

 

겠습니까....미안햇습니다 정말 미안했습니다.....1시간동안 쉬지않고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빌

 

었던거 같습니다..여자친구눈 그냥 울기만했습니다.....그리고 다시 집으로와서 오늘이

 

되고 선언제보냐고 날짜가 언제냐고 물어봤습니다..여자친구는 물어볼떄마다 모른다고 모른다고만

 

햇습니다...제가 선날짜를 알아야 그날 눈치껏 전화를 안하던지 할꺼아니냐고 하니깐 "내일" 이랍니다

 

이렇게 빨리올줄은 몰랐습니다...아직 마음의 준비도 하나도 안됐는데....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그냥 눈물만 뚝뚝 떨어졌습니다....왜 자꾸 여자친구를 잃는다는 생각만들고 잘못해준 생각만 자꾸나

 

고 나에게 여자친구가 잘해준 기억만 자꾸 나는걸까요 잘해준게 없는데 번번한 옷한벌 사준적 없고

 

근사한밥한끼 먹여준적없고 이벤트다운 이벤트로 감동한번 준적없습니다...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모든걸 나에게 다바쳣고 난 받기만햇지 준적이 없습니다....이대로 보내면 미안해서 안됩니다..그녀

 

가 억울해서 안됩니다...정말 보내면 큰일날거 같습니다....그녀는 나에게 나믿지...내못믿나..하다못해

 

기다려줘..이런말조차도 그남자 쳐다도 안볼꺼라느니 날 안심시키는 그런말조차도 해주지 않습니다

 

너므슬픕니다...양가부모님과 같이 만난다고 합니다...무슨선을 부모님들과 다같이 만나나 제길...

 

진짜 눈물만 자꾸 납니다....난 그녀를 믿는다고 했습니다....그녀는 나에게 믿음을 한번도 져버린적

 

없습니다...내가 싫어하는일은 안햇고 그런 오해받을 행동조차도 안했던 여자입니다...우리 부모님

 

에게 아주 참하게 잘햇고 내동생 내사촌동생들까지도 잘챙겨주고 햇던 그녀입니다....그녀를 믿고싶지

 

만 한편으론 현실의 벽앞에서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그리고 그선보는남자 나보다 능력좋

 

고 빵빵한건 확실한데 거기다 멋있기까지 하면 어떻합니까....누구를 원망해서도 안되고 다 내잘못이

 

지만 나의가장큰잘못은 그녀밖에 모르는 멍청이라는 것입니다...그녀도 분명 힘듭니다...졀 이렇게

 

까지 힘들게 해서 미안하고 힘들것입니다.....아직은 안됩니다 아직은 안됩니다....잘해준게 없어서

 

보낼수 없습니다...받은것보다 준게 더많을때 그때 그녈 놓아줄것입니다...이럴때 멋잇는 남자가 어

 

떤건지 알고잇습니다...여자의 행복을 빌어주며 놓아주는 남자가 멋잇는거 압니다...하지만 젼 그렇게

 

쿨하지못해서 멋잇지 못해서 그녀의 손을 잡고 놓질 못합니다

 

 

 

 

 

 

 

 

 

에서 전화하고 햇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