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5

플라워2006.05.07
조회457

나린은 아침일찍 일어났다. 그리곤 어제 미쳐 챙겨오지못한 이불과옷가지들을 가지러 집으로가기위해  준비를 하고있었다.

'' 나리야 언니집에 좀 금방 다녀올게.''
'' 언..니 빨리다..녀와야되......''

밤새.다시열이오른 나리가 ..힘없이 나린을 향해 웃어보였다...
그런 나리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 나린은 가슴이 무너져내렸다...
그때 울리는 나린의 전화벨......
정숙이였다....

'' 어 정숙아....''
[ 애..너 무슨일 있니 목소리가 왜그래?]
'' 나..리가......''
[ 나리가 왜?혹시..나리또 병원에입원한거야.....?]
'' 응???...응........''
[ 에휴...나리상태는 좀어때..괜찮아.......?]
'' 새벽부터..다시열이 올랐어.......''
[ 그럼어쩐다니.... 아참 너 면접 어떻게됐어?기집애 전화하라니깐 전화두안하구..]
''미안해 정신이 없었어,,,,,,,''
[된거니....? ]
''응..오늘부터 ..출근하라구했는데..못나가게 생겼지머야...
[ 그럼어떻해 모처럼 만에좋은 자리였는데....]

 

당황한 나린은 ..수현의존재를 정숙에게 말을할까 하다 이내고개를 저었다.
자신의 친구지만 정숙에게 이런말을 한다면.. 삽시간만에 온동내에 소문이 퍼질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중학교때 그일이 있는후.. 다신 정숙에게 어떠한 비밀도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자신의 다짐이 문득떠오른 나린이였다.

 

'' 아 ..아니야 내가 담당자분에게 전화했어......''
[ 그 그래??머라구 하던???]
'' 동생 간호 잘하구..호전되면 출근하라고 하던데......?''
[ 설마 그럴 리가..? 우리백화점에서 그랬다구??말도안된다애.. 쉬는날에도..가끔..나와서 일하는데....뭐 하튼 잘됐다...있다가 ..병원에 들리던지 할게..]
'' 어??어..그그래..''

 

그렇게 통화가 끝나고 안도의한숨을 쉰 나린은 집으로 향했다.

 

 

 

[백화점]

수현은 일손이 잡히지 않았다. 수현의 머릿속엔 온통 나린의 생각뿐이였다. 그리고 문득 그런자신에게 놀랐는지....고개를 저었다....그리고 수현의책상위에 은수의사진을 보며.미소를 짓더니..

 

'' 하은수 ..오빠어떻하냐... 자꾸 그여자에게서...니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말하던 수현이였지만. 은수와는어딘가 다른 나린의 모습에 더욱더 끌리고 있음을 자신은 모르고있었다.
뭔가를 생각하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 수현은  매장으로 향했다.
갑작스런 이사의 등장에 직원들은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직원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현은 숙녀복 매장에서 발걸음을 멈춰섰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여직원들의 웅성거리는소리 .

 

''어머 이사님이다..어떻해 정말 멋있다....그치응.???

옆에있던 한여직원이 다른여직원에게 말을건냈다.

그런 여직원들의 말소리는 아랑곳하지않고 옷을고르기 시작한 수현이였다.
옷으로는 모자랬는지 ...신발매장으로 가서 ....신발까지 ...사고 수현은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리고잠시후 ..수현은 수현의 비서 최비서에게 전화를 걸었다.

'' 최비서 윤나린씨 ..친구분이 ..우리 백화점에 근무 한다고했죠.?''

 

[ 네 이사님....]

 

'' 그친구분좀 ...올려보내세요....''

 

그렇게 최비서와의 통화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숙은.. 수현의 방문을 두드렸다.

바짝긴장한 정숙은 ..손에땀을쥐며 ....방문을열었다...

'' 앉으세요.이름이.....???...''

정숙은 조심스럽게 수현에게 말을했다.

'' 오정숙.....이라고합니다...이사님...''
'' 아 정숙씨.. 처음뵙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서 놀라셨죠???''
'' 아..아닙니다...헌데 무슨일로.......?''
'' 다름이 아니라 윤나린씨 친구분되시죠???''

 

수현의 입에서 나린의말이 나오자 다시한번 긴장한 정숙이였다.혹시나 자신의친구 나린이 무슨잘못을한건 아닌지 노심초사했다.

 

'' 그..그런데요......''
'' 아 그렇군요..^^.. 나린씨친구분이라서 그런지 정숙씨도 꽤 미인이시네요 ^^.''

수현의 그런말에 얼굴이정숙의 얼굴은 조금씩 붉어졌다.

 

'' 그그런데 나린이는어떻게..아세요?''
'' 아..그냥아는 사이예요 ^^..부탁이있어서 ..이렇게올라오시라고 했네요..''
  제 부탁들어주실꺼죠???''
'' 어..어떤 부탁 이..신데요......?''

수현은 나린에게 먼가를 해주고싶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바로 옷과 신발이 였다.혹시나 자신이 주면 부담스러워 할까봐 나린의친구 정숙이에게 부탁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 제대신 윤나린씨 에게..이것좀 .전해주세요..윤나린씨...성격이 ..불같아서 아마 제가 주면     안받을게 ..뻔하잖아요 아참 그리고 제가 ..줬다는건 비밀로 좀해주시구요 ^^;;''

 

수현은 나린을위해 아침일찍부터 출근을했다.그리고 나린에게 줄 신발과옷을골라 미리 준비해 두었던 것이다. 자신도 자신이 왜그러는지 전혀 알수없었지만 그런 자신의 행동이 싫지만은 않은 수현이였다...은수를 생각하면 눈물이 났지만..나린을 생각하면 ..나린의 심술맞은모습에 간간히 웃음을 지어보이던 수현이였다.
수현의 행동이 어딘지모르게 이상하다고 느낀 정숙은 수현에게 말문을열었다.

 

'왜..이사님이..나린이에게....?...''
''음,.윤나린씨에게 빛진게 있어서요 .''
''아네..........근데이사님이 나린이에게 무슨빛을 지셧는데요???.''
'' 하하 그런게 있습니다..''

 

정숙은 정말궁금했다. 매장으로 내려온 정숙은 얼마지나지 않아 조퇴를 해버리고 . 수현의 선물과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 나리의 병원  ]

그시간 나린은 치료가 힘에 부쳐 잠들어버린 나리의 얼굴을 보고있었다.
골수 기증자가 나타나기 전까진 언제까지 이어 질지 모르는 치료였다.
몇칠사이 부쩍 헬쓱해진 나리의 얼굴을 보자 ... 또다시 눈물이 나는 나린이였다.

그때 간호사가 나린을 불렀다 .

'

' 나리보호자님 원무과에서 찾으시네요.''
'' 네...?네......''

 

아마도 점점 밀려드는 병원비 때문이였을거라고 나린은 생각했다. 심호흡을 크게 한번쉬고 나린은 원무과로 내려갔다 .

원무과의 사무장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나린을 보며 이야기 했다.

 

'' 나린씨 .. 이번에 골수기증자가 나타나면 나리의 치료비는 지금보다 훨씬 많이들것입니다.말씀드리기 머하지만 .. 감당할수있겠습니까......?
'' 네.. 어떻게서라도 마련할테니.. 우리나리..치료만 잘부탁드립니다...''
'' 치료는 의사가 하는것이고 저희는 .그에대한 돈을받는 일을할뿐입니다 .저번병원비도

세달이 지난 후에야 ...한달 것을 주셨다죠??...그래서 이번에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니다만..''

'' 이...이번엔 제때 드릴수있도록... 할께요.....''
'' 그럼 나린씨만 믿겠습니다....''

 

그렇게 나린은 원무과에서 나왔다 . 매번듣는말이지만 들을때마다 나린은 전신에 힘이빠졌다. 병실로 발걸음을 옮길려할때 나린을 부른건 정숙이였다.

 

'' 나린아~!''
'' 어..?정숙아..일은어떻하고 온거야..?''
'' 아니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있어서..''
호들갑떠는 정숙을 볼때마다 심장이 멎는 나린이였다. 정숙은 나린의 손을잡고 휴게실로 향했다.

'' 먼..먼데......?''
'' 애 너솔직히 말해.. 이사님..하고 아는사이야..?''

정숙의 말에 주춤한 나린은 ..이내 말끝을 흐렷다.

'' 아...아는 사이는 아니구...그냥...''
'' 그냥 먼데.......?''
'' 별사이 아니야... 근데 왜..그래......?''

 

나린의 말에 정숙은 ...수현의 말이떠올랐다..절대 나린이 알게하지말것...그리고 고개를 설레설레저어보이곤 ..말을이어갔다.
 
'' 아 아니야..그나저나 내가 너 선물사왔다??????''

뜬금없는 정숙의 선물에 놀란 나린이였다.

'' 먼데? ?  ''
'' 응..옷이랑 신발좀샀어..세일하..길래..''
'' 니가 왠일이니??????? ''
'' 어머 애 ! 너저번에 70 년대 그땡땡이치마 버리라고 사온거야 ! ''
'' 치 ..''

정숙의 갑작스런 선물에 나린은 .. 가라앉았던 기분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 근데.. 나리는괜찮아..? 병원비는 어떻할려구....?''
'' 머...저번달에...일한돈 있으니..그걸로 좀매꿔보구..일해야지 !..''
'' 에휴 나도 너도와주고 싶은데 나도요즘힘들잖니 !..''

정숙은 혀를 차며 나린을 위로 했다.

그렇게 정숙이 가고 난 후.. 나린은 아침에 정숙에대한 생각을 잠시 반성했다.
중학교때 정숙은 .. 나린의동생이 배다른 동생이라고 .. 온동내 소문을 내고 다녔다.
그날의 상처가 나린은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것이였다. 그일 때문에 나린은 매일 울기가 일수였다. 나린에게 자상했던 아버지 마져도 ..그때만큼은 죽을만큼 미웠기 때문이였다.

 

 

[ 백화점 ]

수현은 창밖을 바라보고있었다.  이 하늘아래 .어딘가 은수가 살고있을 것이다 .
그때 수현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 저 최비서입니다 이사님.''
'' 네 들어오세요..''

 

최비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체... .. 수현을 보며 말문을 이어갔다,

 

'' 은수..아가씨가..확인해본결과 오늘 귀국하셨다고 합니다.''
'' 머 머라구요.....???????''
'' 은수아가씨가..호주에서 오늘 ..한국으로 귀국하셨다고 합니다...이사님....''
'' 지..지금 어딨어요.........?......''

수현은 다급하게 최비서를 잡고 물어봤다.

'' 지금 s 호텔에 계시담니다..''
'' 알았어요....''

 

그렇게 수현은 은수가 머물고있는 호텔로 향했다. 평생 자신의 앞에 나타날 것 같지 않았던 은수가 ..자신과 멀지않는곳에 있다는 것이 수현은 믿기지 않았다.
은수에게로 향하던 그때 수현의 전화기가 울렸다. 수현의친구 창수였다.
창수 는 다급한목소리로 ..수현에게 말을했다.

 

'' 수현아.... 니가저번에 윤나린씨 안다구 했지.....?''
'' 어 ..그런데왜....?''
'' 윤나린씨 지금쓰러져서 응급실에 있다....''
'' 머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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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연인많이많이 싸랑해주시고..

5월은 가정의해라고 하죵 ^0^ ..여러분들의가정에 항상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연인 6 편 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0^  ~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