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때문에 저희 이사갑니다.

ㅠㅠ2006.05.08
조회658

익명으로 올리고 싶은데 어디다 올려야될지 몰라 내용은 좀 안맞긴하지만 여기다 올립니다

사랑얘기 아니라고 나무라지 마시구요. 그냥 억울한 마음 알아주시길 바랄께요ㅜㅜ

 

얼마전 열우당이 통과시킨 법안에 서민의 재산을 몰수해가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통과되었죠.

주택환수..어쩌고 저쩌고..

 

그 법안때문에 저희집 이사갑니다.

개발지역내에 자가가 2채이상 있으면 한채만 남겨두고 나머진 다 팔아야하고

만약 팔지 않을시에는 나라에서 차압으로 강제환수해 간다네요.

 

저희 아버지 올해 70이시고 어머니는 65세이십니다.

말그래도 가장 고생많이하신 세대시죠.

 

저희동네 얼마전에 재개발이 된다는 소문이 돌았었죠.

글서 저희 어머니 그토록 살고싶으셨던 아파트 생긴다고 좋아라 하셨는데

지금은 쫓기듯 이사를 가야합니다.

저희가 갖고있는 빌라래봤자 두채압쳐서 5천정도?

서울 집한채값도 안나오지만 두채기때문에 투기성이 있다해서 팔라합니다.

안그럼 나라에서 강제환수.....ㅜㅜ

 

강남지역에서 평수 큰 아파트몇채로 이리굴리고 저리굴리는게 투기 아닙니까?

꼴랑 10평남짓하는 빌라 두채갖고 투기라하고.

더군다나 하나는 저희가 살고 다른하나는 월세를줘서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생활비에 보태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은 3600만원중 2000만원을 대출받아 산 집이어서 어찌보면 넉넉치 못한 형편이죠.

더 웃긴건 나라에서 저희집값을 책정해 주었는데 1500만원 이랍니다.

나중에 쫓겨나게 될 경우엔 1500만원밖에 못받는다는거죠.

 

그래서 저희 아버지 지금 전세집 보러 다니십니다.

나머지집은 부모님 생활비차원으로 절대 팔수 없기 때문에 지금 사는집 팔고 전세집으로 이사를 가야되네요.

 

아파트는 해당이 안되고 개발되는 빌라들만 해당이 되는 내용이 담긴 법을만든 국회의원이나

서민들 잘살게 해주겠다며 부동산 문제 잡겠다더니 서민들 주머니돈만 뜯어가는 정부.

 

저희같은 서민이 걱정하는 이문제를 돈많은 사람이나 강남권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 안하겠져?

돈많은 사람만 살기좋은 우리나라.

점점 공산주의처럼 되어가는 우리나라.

왜 우리가 피땀흘려 모은 재산을 뺏겨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부자가 될려면 죄 많이짓고 나쁘게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