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윤나리2002.12.30
조회482

저는 옛날부터 친구를 제일 소중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던 제게 4년전 정말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졌지요.

 

다니던 입시 학원에 제가 좋아하던 남학생이 있었는데...용기가 없어서 말하지 못하고 있던 어느날 제 친구가 그

 

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둘이 사귀게 됐다는 소실을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정말 가슴을 누가 쥐어짜는것처럼 아팠습니다.

 

그때서야 가슴이 아프다라는 말의 뜻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니까....제 소중한 친구니까.....하고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아파서 삼키지 못한 말들은 또다른 친구에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못가 둘은 헤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자세한 이유는 모릅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제 고민은 들어주던 또다른 친구가 또 그와 사귀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도...

 

'그래, 차라리 내가 포기하자.....'

 

이렇게 맘먹은지도 어느새 4년이 흘렀습니다.

 

그때까지 가슴에 그를 품고 있던 어느날....새로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 이상형에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들어맞던 그사람...

 

5년동안 그 어느 누굴 만나도 예전 그의 모습을 지울수 없던 내게....새로운 그는 또다른 사랑으로 제 가슴을 열

 

고 들어왔습니다.

 

그에게 조금씩 다가가고 있던 어느날...

 

그를 제 제일 친한 친구에게 소개시켜줬습니다.

 

4년전의 아픈 기억이 떠올랐지만..그친구는 남친이 있어서 속으로나마 안심을 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아니나 다를까 그 친구가 제게 말을 하더라구요.

 

나 저 사람 좋아하는것 같다고....

 

그사람 내년 5월이면 군대를 갑니다.

 

저는 그사람을 기다릴꺼구요....

 

또 그사람은 대학을 다른 지방에서 다니고 있어서 3월달이면 대학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여러가지 좋지 않은 조건에서도 그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예전의 그보다 지금의 그사람이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도 또 그때처럼 우정을 위해 그사람을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그사람과 나눈 입맞춤은 제겐 또다른 추억으로 제가슴에서 살아숨쉬고 있는데....

 

제가 그사람을 놓치고 살아갈수 있을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