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있는데 자꾸 딴여자애가 좋아질려고 그럽니다.

젠장 이런..2006.05.08
조회1,089

지금 사귀고있는 여친은 제가 그냥 첫눈에 반했다고 해야하나...

 

성격도 외모도 제가 딱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보자마자 맘에들어 바로 사귀게 되었습죠.

 

 2년째 교제중입니다. 

 

근데 요즈음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게 되고 이칭구에게서 자꾸 불만이 쌓입니다.

 

처음에야 무슨짓을 해도 이뻣죠...

 

근데 요즈음 다른 여자애가 자꾸 맘속에 들어와서 미치겠습니다.

 

근데 웃긴건 딱내스타일인 여친과 그여자앤  외모도 성격도 완전히 다르단 겁니다

 

그러니깐 여친에게 충족되지 못했던걸 이아이에게서 느끼고 여친에게 가지고 있던 불만은 이아인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제가 여친에게 갖고있던 불만은 여친은 약속을 제때 지킨적이 한번도 없다는 겁니다.

 

30분 40분씩 늦게 나오는건 우습고, 어떨땐 한시간도 넘게 기다리게 한적도 있습니다.

 

것땜에 약속좀 잘지키라고 나무라면 알았다 그러고 항상 그때뿐이고 ...

 

제주변 여자애들이 보니깐 거의 다 그렇더군여.  그래서 저도 여잔 그냥 다그런가보다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근데 이아인 항상 10분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밤새도록 술마시는걸 즐기고 회식도 항상 끝까지 따라가서 새벽 2-3시에

 

집에 들어오는것이 부주기수인 여친... 정말 싫었습니다.   것땜에 디게 많이 싸웠었습니다.

 

이여자앤 자긴 회식이 싫다고 그러고 항상 1차에서 끝내거나 아님 상황봐서 한두시간만에 항상 빠져

 

나온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사무실에서 찍혔다고 그러면서 피식 웃는데 정말 현여친이랑 달라도

 

너무 다르네 ... 내여친이 저런애였음 하는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더군요.

 

여친이 여우 같은 스타일이라면 그아인 곰같다고 해야하나..

 

재바르고 꾀가 많은 여친 말빨에 세서 지가 잘못해놓고 다투면 맨날 제가 당합니다.

 

근데 얘가 워낙에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넘쳐서 다퉈놓곤 바로 제기분을 살살 잘맞춥죠..

 

얄미우면서 그러고나면 나도 모르게 또 웃게 되고...

 

그에 비해 그아인 누가 막 머라고 그러면 얼굴이 빨개져가지고 고개도 못드는모습을 보니

 

내가 얠 보호해주고 싶단 생각이 저도 모르게 막 듭니다.

 

여우는 델꾸 살아도 곰은 못델꾸 산다는말을 믿었는데 자꾸 곰같은 여자에게 끌리니 어떡합니까?

 

다른사랑이 시작된걸까여? 아님 잠시 바람일까여?

 

자꾸 그아이가 생각나고 연락하고싶고 머 그러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갖고계신분들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