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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시엄니가 관리???

예비신부 |2006.05.10 23:49
조회 24,462 |추천 0

안녕하세요

항상 들어와서 눈팅만 했는데 도저히 혼자 해결 못할것 같아서요

여러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5월 21일 결혼을 해요

앤집 형편이 별로라서 집 못해준다 하셔서 들어가서 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30평 아파트 부모님이랑 앤이랑 저 이렇게 넷이 살면 되기는 하는데....

참 많은 일들은 있었지만 어쩌겠어요 며느리가 시엄니 이길수 있나요?

그냥 제가 조금 굽히고 그랬습니다

근데 결혼하고서 생활비를 시엄니가 한동안 관리 한다는 겁니다

시엄니한테 직접 들은건 아니구요 앤이 그러네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나를 못믿는 거냐구 그건 아니라네요

그래서 우리 이제 보험도 넣고 생활비 대충 얼마 쓰는지 알기도 알아야 하고 저축도 해야하고...

이런 저런 말들 했더니 자기 엄마가 알아서 해주신다네요ㅡ.ㅡ

앤이 마마보이는 아닌데 엄마말 잘 거역 못하거든요

아님 나를 아직 못믿는 건지......

이 노릇을 도대체 어쩌면 좋을까요??

시엄니한테 말을 해야할지 아님 앤한테 자꾸 말을 해봐야할지 정말 답답하네요...

제 생각엔...처음에 돈없다 하셨는데 뒤에는 또 우리가 집구해서 나갈때 2천 보태주신다고 했거든요..

앤이 지금 버는 돈 챙겨서 나중에 그돈 해주실려고 그러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머리가 막 마구 마구 복잡해 지고 죽겠습니다

그게 어디 결혼한게 맞는건지...그럴바에 차라리 결혼하지 말고 데이트나 하며 살던지ㅡ.ㅡ;;

아무튼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들좀 부탁드립니다~

 

 

  애견인인 나와 개라면 질색하는 예비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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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내숭대마왕|2006.05.11 12:04
마마보이네요..지금 2천만원 달래서 분가해서 사세요..같이 사는 것도 열불날텐데 돈관리도 못한다구요?그럼 아들 장가는 왜 보낸데..신랑이 버는 돈 시어머니가 관리 해주신다구요?아닙니다 절대!그 돈으로 생활비나 펑펑 써대지 절대 적금들어서 돈 안 모아 주세요..다른 집들 다들 그럽디다..같이 들어와 살면서 돈 모아 나가라 하면서..때 되면 이거 안해주나 저거 안해주나 눈이 벌겋고..시엄니가 신랑월급 관리하면 그럼 님 돈은 어쩐대요?님 돈으로 생활비 하고 신랑돈은 시어머니 밑으로 다 들어갈껄요?아님..님 모르는 큰 빚이 있어서 빚 갚으려 하는건 아닌지..?첨에 찍히더라도 확실히 말씀 드리는게 좋아요..
베플맏며늘|2006.05.11 09:27
그러고 살바엔 그냥 결혼하지 마세여... 님은 그 집구석 돈 안주고 부려먹는 세경없는 노비로 전락합니다... ㅡㅡ 그집 엄마 디게 웃기네.... 그렇게 아들 돈이 탐나면 장가보내지 말고 평생 끼고 잇으면서 아들돈 울궈먹고 살라고 하세여.... 미췬 노인네 아니여???? 돈봉투 관리 못한다는건...... 님을 며느리, 와이프로서가 아니라 그저 돈 안주고 부려먹는 하인 삼겠다는 의미밖엔 안됩니다.... 때려치세여..... 남자도 골때리네....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시모 손에 돈들어가서 나중에 분가시켜주고 집구하라고 돈도 모아준다???? ㅎㅎㅎㅎㅎㅎㅎ 어림 반푼어치도 없으니 꿈깨세여....
베플받지말고 ...|2006.05.11 00:02
그건 한참 잘못됐네요...본인도 잘알다시피... 처음 정확히 못박으세요...사정이 힘들어도 월세부터 시작하세요...들어가 사니 그런 말이 나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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