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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4개월 후 완전 미친개로 돌아오다 -_-;;;

김정순 |2006.05.11 14:51
조회 14,944 |추천 0

작년10월 말에서 올해 1월 말까지 만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모 클럽에서 알았죠

 

집도 가깝고.. 대화가 잘통해 자주 만났더랬죠

 

나이도 있고 하니.. 2주 정도 만난후에 잠자리도 갖기 시작했구요

 

하지만 저는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거였고 그사람은 2년 뒤쯤 이민 갈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화나면 막말하는게 보였더랬죠..

 

그래서 1월 초에 그만 만나자 했었지만..

 

끈질긴 설득에 다시 만났습니다..(이제껏 만난여자중 니가 제일 좋다는 등등의 감언이설에...)

 

 하지만 다시 말다툼 하다보면 막말이

 

나오기에.. 이건 안되겠다 싶어 완전히 돌아 섰습니다

 

몇일 전 그 사람을 만난 클럽에서 우연히 대화를 하게 됐습니다.

 

그런 후 전화를 하더니 만나잡니다 보고싶다고.. 헤어질때도 일방적이더니

 

이런게 어딨냐면서.. 저는 딱히.. 다시 봐서 좋을게 없어보이기에

 

다시봐서 뭐하냐며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사람 부재중 전화 4통이 와있더군요. 뭐.. 전화했죠

 

왜 했냐고.. 또 만나잡니다. 또 만나서 뭐하냐.. 거절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제 만나자는말 그만했음 한다고

 

내가 어떤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지 오빠가 잘 알지 않냐고.. 좋게 좋게

 

문자 보냇습니다.. ㅎㅎ 답분이 웃기더군요

 

참고로 제가 좀 뚱합니다. 전 그사람을 만나기 전에 미리 말을 했었드랬죠

 

나 뚱뚱하다고... 그사람은.. 키를 속였고.. 만나고 좀 있다가 고백했더랬죠

 

자기 머리가 진짜 머리가 아니라고 -_-.. 붙인 머리였습니다..

 

2번이나 심어봤다 하더군요.. 횡했습니다... 뭐.. 저도 신체적 컴플렉스있고

 

해서 외모는 잘 안따집니다..  그냥 만남이 즐거웠기에..

 

그런데 그사람 아니 그넘.. 만나자는거 두번 퇴짜놨더니 본색이 들어나더군요

 

이제 만나자는 말 안했음 좋겠다는 제 문자에

 

"ㅎㅎ 내가 다시 보자할꺼라 생각했나? 걱정말고 운동이나 잘하시게"

 

이런 답문이 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또 답문을

 


"ㅎㅎ 하긴 두번이나 퇴짜맞고 또 보자하는것도 웃기지 당신도 잘사시게요"

이리 보냈죠 (저도 어이가 없어 화가 났었기에..-_-;;)

 

그랬더니

 


"ㅎㅎㅎ 살 걱정하고 주제파악 하길 너조아서 보자한줄 착각하는거 아니지? 답장 말고 걍 자라"

 

이러더군요

 

 


"ㅎㅎㅎ 누구 좋으라고!
당신은 평생 그렇게 살라고 나도 키작은 대머리는 싫다네!!"

 

라고 보냈죠

 

그때부터 또 막말이 시작되더군요.. 그 살은 가릴수도 없다면서 돈을 아무리 처들여도

넌 안될꺼라면서..

 

저도 뭐 심어도 횡한 그머리는 어쩔껀데 나야 다 치료가 가능하지만 댁은 평생 그러고 살라고

그리고 댁도 답문좀 그만보내지? 라고 보내버렸습니다

 

그렇게 오늘의 황당 사건이 끝난거죠

 

쩝.. 살찐거 좋은거 아닙니다.. 알지요 ..하지만 그게 사람을 만만하게 볼 거리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세상 어느 아무리 잘났어도 말이죠..

 

그래서 더욱 사람 만나기가 힘드네요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정말 순한 양의 탈을 쓴 사람은 많더군요..

 

언제 야수로 변할지 모른다는.. 그 야수가 님들께 상처를 줄지도 모른다는..

 

저도 막말로 대응하긴 했지만.. 그런 사람을 만났다는것 자체가 ... 상처가 되네요..

 

..........................................................................................................................................

아침에 또 시작을 하더군요

 

조그마한 사무실 관리부에 있는 저는 월급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런걸 나쁘게 생각한적 없어요.

 

온 문자는.. "돈 백 받아서 어떻게 치료할래? 부모 피빨아먹고 살래?"라는 내용의 문자더군요

 

머 또 어찌저찌하다 더이상 할말이 없는지 닥치란 말만 하기에

 

마지막으로 왜 가만히 있는 애를 건드리냐고 앞으론 그러지 말라고 보냈습니다

 

끝까지 대응한 저도 웃기지만.. 그래도 기분 나쁜것은 풀어야 했습니다

 

자기 자신이 완벽 그 자체면 저도 할말 없을테지만 아니기에.. 저도 존심 상했습니다

 

ㅇ ㅏ~!! 정말.. 미친개에 물렸네요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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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내가 볼땐|2006.05.11 15:21
헤어졌으면 깨끗할 것이지. 자꾸 연락질을 해서 막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내. 그래서 득 볼게 뭐가 있다고. 저따구 말하고 부모 이야기 꺼내는 저따구 남자는 인간성이 태어 날때 부터 없었던거야. 뭘 배워쳐 먹었기에 저런 말을 하는지. 가만히 있으면 그냥 추억에 묻혀 반이라도 갈걸. 자신의 인간성이 쓰레기라는 것을 보여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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