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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형제는 형제더군요

백합 |2003.01.04 11:23
조회 343 |추천 0

안녕하세요

무지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그런 비슷한 처지를 가진 남편을 둔 사람입니다.

하지만 모질게 맘을 먹고 안도와 준다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야금 야금 도와주고 있더라구요.울 남편 저에게 말도 않고 매번 도와줍니다....

것도 한두번 이라야죠. 그래서 나도 살아야 되지 않냐고 이제 그만 하라고 하죠.

것땜에 말다툼도 했답니다.

몇년전에 ..울집재산 다주고 다신 손 벌리지 말라 해라 ...그랫답니다 제가.

근데 그 버릇 안고쳐 집디다 . 울 애 큰아빠 .좀 먼가 되는가 싶으면

너가 해준게 머 있냐는 식이고 ...

또 궁하면 손벌리고..

셋집 구하는데 보태주고.차 구해서 일한다는데 구입해주고. 일한다고 자금 없다 해서 그거 뒷돈 대주고,,,

...수없이 많아요 .

그것이 작년 까지 게속되더군요. 이제 우리도 줄것이 없어 못줍니다

이제 줄것도 없지만 . 울 신랑 그래도 형제들이 도와야 한다고 큰소리 칩니다 .

자기 형제니까 ...어느땐 다신 상종 안한다 하면서도 또다시 측은해 보이나 봅니다

나도 쥐뿔 가진게 없으면서도 ..저도 이제 힘들고 어려워졌어여 .. 한사람 일으키려다가.

.

님아 상심하지 마세요 ..어쩌겠어여 형제 인데..

님이 결정할 문제 이지만 ..님 건강 챙기세요. ..

안도와줘도 힘들것이고 도와 줘도 힘들 것이고 ..님의 오빠분이 정신 차릴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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