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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은 노인들 전용?

약그 |2006.09.25 14:49
조회 6,305 |추천 0

제가 저번에 지하철에서 만삭임산부

 

(겉보기에 한 7-8개월은 족히 되어보이는...)

 

가 노약자석에 앉아있는데요...


대략 많이 잡아야 나이 60정도 되보이시는 쌩쌩하고 정정한 할아버지가

그 임산부 뒷통수를 탁하고 치더니 일어나라고 소리 치더라구요.....


그것도....

 

그냥 일어나 주세요가 아니라

 

"X가지 없게 버릇없게 감히 노인 전용 좌석에 앉아있다"고

 

고래 고래 소리지르면서..

 

"넌 애비, 애미도 없냐 어떻게 시퍼런게 노약자석에 앉아있냐"

 

하는거에요..

 

그 임신부가 일어나려고 가방을 챙기고 있을 때도,

 

"이 X이 일어나려면 빨리 일어나지 가방 챙기는 척하네"

 

라면서 계속 욕짓거리를 하더라구요.

 


제가 그거보고 속으로 열불나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전에는 다리에 깁스한 사람보고 일어나라고 하는 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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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런|2006.09.25 15:44
당신이 더 나빠요~!.. 나이가 지긋해서 이야기를 못했다니요.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에게 왜 뭐라못합니까????? 노인석이아니고 노약자석이라고 왜 말못합니까? 글쓰신분 누나 아니면 와이프가 만삭의 임산부이고 그렇게 뒷통수가지 맞았다고하면? 나이지긋해서 아무말도 못합니까? 아이는 숫자로 먹는게 아니고 인격으로 먹는겁니다...
베플리플들중에..|2006.09.28 14:55
이분이 더 잘못했다고 하시는분들이나.. 왜 말을 못하냐고 하시는분들중에.. 과연 실제 자기앞에 닥쳤을때.. 그렇게 가서 말할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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