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하늘에서 아침부터 날벼락이 아니고 흙탕물 벼락 맞은 사람입니다..

흙탕물 벼... |2006.05.19 09:29
조회 131 |추천 0

가산동에서 근무 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독산역에서 5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독산역 고가 밑을 지나가는데..

하늘에서 흙탕물이 우두두 쏟아 지더군요.

오늘 금요일입니다.

약속도 있고 워낙 차림이 치마 정장이라 오늘도 치마 정장 입고 출근 했습니다..

봄이라고 베이지색 치마에 하늘색 마이 입고 출근했습니다.

혹시 이렇게 말씀 하시겠군요.

왜 인도를 이용하지 않으시냐고.

독산역 인도..열악합니다..

 

이제 커나갈 지역이라 그런지...계속 공사중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바리케이트 같은거 되어 있지 않아서..

 

하늘에서 나무나 돌 떨어질까봐 못지나갑니다..(제가 소심해서 인지..ㅜㅜ)




공사라서 힐신고 어디 이동이나 제대로 하겠습니까?

여하튼 역에서 정류장으로 가는길..

하늘에서 흙탕물이 확 쏟아지더군요..

처음엔 누가 장난 하는 줄 알았습니다..

물을 위에서 뿌린다거나..

그러기엔 양이 너무 많았고..

완전 흙탕물 뒤집어쓴 생쥐꼴이었습니다..

제뒤에 학생 세명이 왔었는데 그 학생들은 좀 안쪽에 있어서 저보다 피해가 덜했나 보더군요.

 

그리고 학생들이라 그런지 자기들끼리

 

"뭐야~"

 

이러다가..저보고 웃더군요..ㅜㅜ

결국 너무 챙피해서 버스 못 타고 택시 타고 택시비 더 드렸습니다

아시죠?나이 많은 택시 기사님들 뭐라 하시는거..

솔직히 어떤 사람이 그렇게 지저분한 오물 뒤집어 쓴 사람 태우고 싶겠습니까?

뻔히 아침에 출근 하는 사람들 있는거 알면서..

공지가 되어 있거나 구청 직원이 서있는 모습 보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머리에서 모래 가루가 계속 떨어집니다.

그리고 안쪽에 입은 속옷에 까지 흙가루가 계속 나옵니다.


너무 화가나서 진정이 안돼는군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