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조금 기네요/
말이 앞뒤가 잘안맞고 오타가 있을꺼 같네요
악플마시고 읽어주세요
그남자를 A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A를 처음 만난건 7년전 중3때 였습니다.
친구의 남자친구를 보러가기 위해서 간 자리에 그A가 있었죠.
너무 순수해보이는 외모에 말을 걸어도 쑥스러워 대답도 못했던 그아이.
몇초만 쳐다봐도 얼굴이 금새 벌게져 오는 그런 착한 아이였죠.
몇번을 그렇게 친구들끼리 만나오다 어떤 남자아이와 전 사귀게 되었습니다.
항상 놀때면 A라는 아이도 나왔었죠
어느 하루도 친구들과 놀다 집에 왔을때. 가방에 있는 편지 하나를 봤습니다.
A가보낸 편지. 친구에 여자친구 즉, 내가 좋다는 편지.
나의 남자친구에 친구였던 A. 이렇게 좋은 적이 없어서 편지로 나마
마음을 전한다고 글을 빼곡히 적어놨더군요.
그후로 제마음이 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후로 남자친구 보단 A가 눈에 더 보였죠.
며칠뒤에 둘다 안보기로 작정하고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A랑도 연락을 하지 않았죠.
헤어진 뒤에도 쭉 마음은 있었지만 친구를 사귀면 배신감이 클꺼란 생각에
오는 연락도 받지 않고 그렇게 잊는듯 했죠.
몇개월뒤 중학교 졸업을 한뒤 우연히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A는 처음으로 사귀자고 하더군요
이때에는 그아이도 진심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사귀는 거라곤 마쳐서 놀이터에서 얘기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그게 전부였죠.
그렇게 몇달정도가 지났나? 학교를 마치고 A를 만났죠.
전과 다름은 없었지만 왠지 모를 분위기.. A가 갑자기 그러더군요.
" 오늘 너무 보고 싶었다고. 내가 하루만 어디좀 갔다와야 겠다고"그러더군요.
저희집은 외박이 되지 않기에. 전 같이 가자는 A를 혼자 보냈습니다.
어디가는지 묻지도 않았고, 하루만에 돌아올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연락이 끊겼죠.
어린나이였지만 저 정말 아팠습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한 A .
무심하게 연락을 끊어버리고. 밥도 목에서 넘어가지 않고 물조차 먹기가 싫었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네요.그렇게 몇달이 또 흘렀나...
겨울쯤이었던거 같았죠. 집으로 누군가 전화가 왔죠.
목소리만 들어도 알수 있는 A목소리. 반가움 반 배신감 반.
바보같이 또 만났습니다. 다신 떠나지 않겠다고 다시 사귀자고.
저 사귀진 않았지만 거의 사귀다 시피 만났죠.
자고 이런건 하지 않았구요 정말 마음으로 좋아했습니다.
같이 놀러도 갔다오고 친구들도 가끔 보여주고 세상에서 제가 제일 이쁘다 그러고.
저랑 만나는 남자는 너무 좋겠다고.. 그랬죠. 기억에 남는군요..
매일 시간도 저와만 보냈었습니다.
지겨워졌는지 어쨋는지 또 연락이 끊겼죠.
전 제가 잘못이 있는지 알았습니다.
무작정연락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제가 고 3인가 그쯤 되었구요.
가을쯤. 연락이 왔습니다.
서울에 있다더군요. 일을 하며 사고가 나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돈이
필요해서 지금은 일만 하고 있다고.
내려가서 한번 보자고..내일 다시 전화 하겠다고.. 그러곤 끊었죠.
그다음 그다음날이 되도 전화는 오지않고 또 그렇게...
그당시 다x임 한창 유행할때죠. A는 다x임을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A를 찾았습니다.
몇백명중에 다섯번만에 A를 찾았습니다.
메인화면에 있는 사진. 그리고 많은 글들..
전부 여자였죠. 동거를 한다는 글..
그리고 난 xx만 사랑한다. 죽을때까지 너만 기다린다..
다시 돌아와 달라는 글들.....너의 어디가 좋다 이쁘다.사랑한다 정말 쉴세 없이 적어놨더군요
몇달씩 바뀌는 여자들. 정말 많더라구요.
제친구를 통해서 들은 이야기.
아는 누나였는데 맨날 좋아한다 그러다 결국은 그누나랑 같이 살고 있다고
말안해도 아시겠죠 그마음...
그렇게 잊기로 했습니다.더러운놈 더러운놈 하면서요...
대학생이 되고 전 그전까지 남자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A를 기다린건지 아니면 남자가 싫었었는지..
거의 잊었을 무렵
연락이 왔습니다.. 거의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오니 내심 저도 기다렸나 보더라구요.
저 조금 갚아 주고 싶기도 하고 만났습니다.
제 친구도 함께요.
제 친구 그냥 남자 친구를 제옆에 두고 정말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질투를 느끼라고 한건지 기분나쁘라고 한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너무 기분나빠하던 A. 며칠을 사귀고 만나달라고 보채더군요.
이차저차 해서 연락이 또 끊기고..
이것 말고도 제앞에서 A 다른여자친구랑 안고 있다가 저랑 마주쳐서 머 이런일 저런일
많지만 여기 까지 적겠습니다.
제나이 지금 23입니다 얼마전에 연락이 왔구요 만나진 않았습니다.
A 사귀는 사람 있어도 양다리로 만나자고 잘해준다고.
속안썩인다고.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더군요.
저 만나는 사람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우리 오빠. 저만 정말 사랑해주는 우리 오빠에게는
정말 부끄러운짓 마음으로도 하지 않기로 결심했었죠.
다신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나 니가 연락이 와서 마음약해져서
하지 말라는 거 아니라고. 다만 혹시나 하는 너로 인해 생기는 모든 다른 문제들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니가 좋아하는 여자들 그 스타일에 맞추는 그런 사람 찾아 보라고.했습니다
A 친구로라도 만나자고. 연락이라도 하자고..그러더군요.
저 그후로 연락 수신거부하고 단한번도 받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받지 않을꺼구요.
이렇게 해서 저의 첫사랑과는 완전히 헤어졌습니다
지금은 4살 많은 오빠 만나서 일년째 사랑 이어가고 있구요
내년에 결혼약속을 잡아놨죠.*^^*
A에게 나쁜감정은 없습니다.
다만 제첫사랑이고 좋은 감정으로 이제 정말 기억에서만 찾으려고 합니다.
혹시나 이글을 보게 된다면.
"정말 나 너 좋아했었다.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고 가여운 넌데..
그때 니가 나에게만 있었다면 아마 우리 지금까지도 예쁘게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니가 나쁜길로 빠졌을때 내가 죽도록 패서 바로 잡기만 해줬어도 지금
다른 모습일텐데. 속마음은 너무 착한 넌데.
항상 아프지 말라던 니말 생각나네.
이젠 내가 이말 해줘야 겠다. 진아. 아프지 말고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