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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 어떡하면 될까여?

뚱이 |2003.01.05 22:33
조회 31,999 |추천 0

상황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전 올해로 30이 됩니다

남친은 저보다 4살 어리고요.

아직 결혼은 생각 안했지만 얼마전에 제게 아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남친이랑 많이 울었어여

갑자기 이런 상황이 닥쳐서 ...

아직 양쪽부모님께 인사드린것도 아니고 어렴풋이 사귀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정도만 알구 계시거든여

그래서 둘이 상의한 끝에 아기는 낳고 결혼식은 봄에 올리는 거로 결정을 했어여

근데 양쪽집에선 엄청 반대해여 나이가 탈로났거든여

4살 차이란게 만만치 않잔아여

근데 남친은 저보다4살 어리지만 외모도 그렇구 풍기는 것두 듬직해서 하나두 안어려 보이고

저보다 오히려 많게 봐여..

근데 어른들은 안그런가 봐여

갑자기 12월 30일일날 남친 아버님이 같이 오라해서 집안에 인사하러 갔어여

남친 집에선 제가 아기 가진걸 알게 됐나봐여

인사드리고 왔는데 남친이 이튼날 오더니 엄마가 빠르다고 아기를 어떻게 하라 했데여

그소리 듣고 많이 울었어여

서럽고 처량해서 글구 울아기가 불쌍해서

근데 남친이 제가 우니까 옆에서 같이 우는 거에여 그게 더 가슴아픈거 있죠

자기가 지켜줄거라구 자기만 믿으라고..끝까지 가보자고

근데 더 큰일은 저희집이에여

울집 그런거 용서 안되는 보수적인 집안이고 더더군다나 아기라니 말할일이 끔찍해여

오늘 운을 띄워는데 아기문제 말고요 남친문제로 절대 안된데여

너무 어리다고  집에선 3살 어린줄알아여 주민번호가 한살 많게 신고됐거든여...

글구 학력도 말은 안하지만 차이가나고여 제가 좀 더 배웠거든여

울엄마 나만 좋다면 시집보내준다 해놓고간다하니 은근히 까다로운거 있져

글구 같은 직장에 다니는데 전 6월달쯤에 그만둬야 할가봐여

배가 나와서 우리 아직 벌어놓은돈도 많지 않은데 걱정이에여

서로 다른데 다녔으면 계속다녀도 되는데.....

그래서 걱정이 되여

앞으로 결혼하면 어떻게 사나 하고

왜 밥만 먹곤 살순 없잖아여 요즘은 사시사철 과일도 먹어야 되는데...ㅎㅎ

많이 심각한데 심각하게 써지지 않네여

그래서 우리 둘은 하기로 했는데 양쪽 집안이 문제에여

어떻게 해야 할까여?

이닌관을 어떻게 뚫고 나가야 할지  답답합니다.

조언좀 부탁 드려여

글구 아기는 낳고 싶어여

남친도 아기는 못지우겠데여

아기가 꿈속에서 나타날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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