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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두고 원망할껍니다...

아이리스 |2006.05.20 11:52
조회 2,274 |추천 0

아직도 분이 안풀리고 억울해서 씩씩거리고만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말씀을 드렸으면 한번쯤 다시 생각을 해줄실법도 하건만..너무 큰걸 바란걸까요?

금욜 ..어젯밤 11시가 다 된 시간에 아버님 또 전화를 하셨네요....

0 0 이 상가집에 갈라구 하는거 아니지?왜 여태 안오냐...기가 막히대요...

아범이 6시에 칼퇴근하는게 아니구 잔무가 있어서 원래 늦게 온다고.....

낼 아침에 일찍 간다 하더라구 ..그랬습니다...

그랬더니....아버님 하시는 말씀... 

야...그럼 낼 너혼자갈꺼냐? 안가도 그만인디...그리구.....

큰애혼자는 힘들어서 일못한다...00 이가 같이 해야지.....

증말 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뭐하자는 플레이입니까?

그리고 옆에는 아주버님도 있었을텐데....웬만한 사람같았으면 그랬을겁니다..

제수씨 이모부님 돌아가셨다는데...거기 가보라고 하라고..일은 혼자해도 된다고 .....

그렇게 아버님 안심시키고 우리한테는 걱정하지 말고 갔다오라고 전화라도 해줬을겁니다...

아주버님은 처가집 이모의딸 백일집까지 다 챙기고 ...처가식구랑 휴가가느라 아버님생신도

빼먹는 사람이...동생이 처가일로 일한번 빠져 혼자 할게  그렇게 싫었는지...암소리도 없더군요..

더 이상 말하기도 싫고 두통이 밀려와서 그러시냐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렇게 남편은 아침을 챙겨먹고 자기집으로 갔습니다...

자기도 사실은 가기싫다고 했지만 그건 처가에 못간 미안함보단 일하기가 싫은 투정이습니다..

 

지병으로 노환으로 돌아가신것도 아니고..젊은 나이에 ...

심장마비로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친 이모부의죽음...

그래서 더 안타까웠고 어린아이들과 혼자 남겨진 이모생각에 가슴이 아팠지만...

시아버님의..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제 가슴을 더 후벼파는것 같았습니다...

시할머님은 85세인가에 돌아가시고 아버님의형님은 아주 젊어서....

13년..50년이  지난 지금도 하루에 한번씩은 어머님..형님하며 우시면서...사돈집 애사는..

 당신의농사일보다도 더 못한 취급을 하시고....

2주가 멀다하고 친정에 오는 시누들...그런 딸들 모여서 만두빚어먹는 일이 .....

울친정할머니 생신보다도 더 중요한일이라고...친정도 못가게 만들어버린 시댁식구들......

네 ...대단하십니다 ..그려...  

네.....두고 두고 원망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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