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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1억이면 나도 될 수 있나요?

미코 |2006.09.25 19:20
조회 7,973 |추천 0



 

미스코리아는 더이상 한국의 미인을 뽑는 장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부터 미스코리아는 또 하나의 연예인 등용문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후보자들 인터뷰를 유심히 보면.. 앞으로 되고 싶은 것으로 꼽는 것이

방송인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경쟁률은 점점 더 세져만 가고...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손보게(?) 되고 그런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요즘 미스코리아는 있는 사람들이 해야한다. 뱁새가 황새 따라오면

가랭이가 찢어지는 법이다. 돈 없는 사람은 공부해서 성공하는게 빠를 것이다" 라는 말이

생겨나나 봅니다.

 

예전에 미스코리아가 된 사람들의 인사말 생각나시죠??

"제가 미스코리아가 되게 해준데에 큰 힘이 되어주신 OO 미용실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말이 그냥 우스개 소리가 아니었더군요.

 

이렇게 경쟁률이 세지다 보니.. 이제는 미용실에서도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는

희망자를 상대로 수영복을 입혀놓고 평가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얼굴과 몸매에 대한 평가는 물론 성형수술에 대한 조언도 이루어지며 미용실과

직접 연계된 치과와 성형외과를 알선해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용실에서 '1차 합격'한 사람들은 연계된 치과와 성형외과에서

그야말로 '새사람'으로 태어나는 겁니다.

 

 

예전에는 감점요인이 되었던 수술이.. 이젠 감점요인이 되지 않는데다

너도나도 성형수술을 하고 나오니...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사람중에

80%가 넘는 사람들이 성형을 한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데 이게 웬말이랩니까~~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아 경락마사지에 250만원, 스킨케어에 80만원

헤어관리 80만원 메이크업 강좌 120만원 등, 스피치 교육에 드는 비용은 자그만치 1000만원

비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정말 미스코리아 돈 주고 산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형미인들이 줄줄이 미스코리아가 되니...

요즘은 아예 대놓고 키 큰 여성들을 뽑아 적당히 외모를 서양기준으로

성형시켜 대회에 출전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요즘 아시아 여성도 체형이나 외모가 많이 서구화 되었다지만

그래도 한국의 미가 있는데... 외모를 서양기준으로 성형시켜 출전시키다뇨

게다가 그렇게 나온 사람들이 버젓이 미스코리아를 해먹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데도 사람들이 혈안이 되어 미스코리아가 되고자 하는 이유는 뭘까요?

미스코리아 타이틀 하나면.. 뜨는 건 시간 문제이기 때문일까요??

 

돈이면 다 된다 다된다 하더니.. 이젠 이런 것까지 돈이면 다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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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원판불변.|2006.09.26 00:42
10억을 들여봐라. 안되는자는 안된다. 미스코리아가 되고자 하는이유? ㅋㅋ 여자에게 미모는 능력이자 권력이고 돈아닌가. 아무리 이래봐야 남자의 DNA코드가 바뀌지 않는한 향후 10만년은 변하지않는 현실이다. 괜한 질투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다른 장점을 찾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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