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나가는 유치원 아이들의 행렬을 볼 때...
;어릴때는 유치원 꼬마들이 참 귀엽다고 생각한다..(참새 짹짹! 병아리 삐약삐약!..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무리들이 있으면, 어느샌가 유치원 선생님부터 찾아보게 된다....-_-
(하지만 이제..또 다시 꼬마들을 보게 된다....헉! 벌써 2세에 대한 욕심이!)
2.음식에 대한 선호가 바뀔 때...
-옛날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좋아했다....하지만 이제는 그런데 가자고 하면..
차라리 그 돈 가지고, 중국집 가서 요리 시켜먹자고 한다...
-그리고 커피숖도 옛날에는 자주 갔다....괜히 분위기 보고...이 커피 저 커피 찝적거려보고...그러나 이제 커피숖에서 쓰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된다....무슨 커피를 4000원 씩이나...자판기 커피 150원짜리 먹으면 되지...그돈 아껴서 맥주먹어야지......라는 생각하게 된다...어쩌다가 커피숖 가도 항상 맥주 시킨다...(소개팅할때 빼고....-_-)
3.주말의 영화
-옛날에는 텔레비젼에서 하는 주말의 영화 절대 안 봤다...그래 영화는 극장에 가서 봐야 제 맛이야!라고 주장하던 나....최신 개봉작은 절대 빼놓지 않았으나....이제는 극장에 가기가 두렵다...2시간이라는 시간을 버티기가 힘들다....(가장 최근에 본 영화가 파이란 이라는...)우연히 주말의 영화에서 1년된 최신(?)영화를 해주면...이제는 "그래 그때 안 보길 잘 했어...아싸~~돈 굳었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4.술에 대한 선호 고정
-음...술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나이기에...옛날에는 이 술 저술...그리고 이 안주, 저 안주 다 먹어봤다....그러나..나이가 들면서...맥주(카스)+치킨이나 땅콩, 소주+삼겹살(김치구우면 최고!), 양주(j&b jet)+황도 로 정착된다...그래 먹어봤자 이게 최고야 라는 생각도 많이 한다..
-그리고 옛날에는 어디 좋은 술집 찾아다니면서 먹었는데..이제는 스피빠,츄리닝 신고..동네 술집을 선호한다..멀면 안간다..귀찮어...
5.이제는 아저씨 라는 호칭이 자연스럽다..
-옛날에는 길을 가다..아저씨! 라는 호칭을 들으면, 어색했으나,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학생!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왠지 기분 나쁘다..."우띠~날 만만하게 본다 이거쥐~~"
6.교복입은 중고등학생을 보면, 딴 세상같다...
-초,중,고 12년 개근...7시 등교...10까지 자율학습...헉! 이게 도데체 말이나 되는 소린가! 교복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 시절을 통과한 나는 상대적 안도감을 느끼면서 흐뭇해진다...
-그리고...버스나 지하철에서 귀뚫은 여중생, 눈썹 손질한 여중생을 보면서..세상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7.내 생활영역을 벗어나는 곳은 절대 안 간다...
-옛날에는 모이자! 술먹으러 와라! 라는 소리만 들려도...시간, 장소 상관없이 뛰어나갔다..(그래서 한때 별명이 민감한 센서 였다..)그러나 이제는, 쏜다고 꼬셔도, 신촌바닥 아니면 절대 안간다...그리고 복장도...츄리닝, 반바지, 슬리퍼 신고..어디던지 간다....이제 세상이 나만을 쳐다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그리고 얼굴에 다소의 철판이...
8.건강에 관하여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건 다해본다..
옛날에는 남들이 좋다고 하면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다..하지만, 이제는 남들이 좋다고 하면 한번씩 몰래 다 해본다...생식, 찜질방, 감식초먹기, 각종보양식(추어탕, 보신탕, 장어..)....그리고 그 효과에 감탄하고 만족한다..그리고 남들한테 권한다....강추! -_-bbbbbbbbbbbbb...헐~~좋구먼...
(요즘은 집에서 붙여준 홍삼 엑기스 먹고 있슴당...--;;;)
9.한거없이 피곤하다..
자도자도 더 피곤하고...이놈의 피로는 가실줄을 모른다...젊었을(?)때는 날밤 꼬박세고...멀쩡하게 운동 한 겜하고..그래도 멀쩡했는데...이제는 숨쉬는 것조차 힘들때가 많다...조금만 피곤하면...어쩔수 없이 피로회복제 따위를 찾게 되고....우ㄸ~~청춘을 돌려다오!
==>결론적으로 한마디로 요약하면..."귀찮음"이다...
청춘을 돌려다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