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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남자친구

사랑이모니 |2006.09.26 01:41
조회 5,304 |추천 0

아.............

얘기는 이렇습니다.

사랑에 울고 사랑에 웃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순정.

이제 거의 십년차인 그 친구에게는 남자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 나쁜남자

만나지 않고 옆에서 얘기만 들어도 나쁜데

친구는 조언해줘서 고맙단 말만 하고

절대 남자 차지도 않고

그 사람 변할 걸 기대해보고, 실망해도 또 기다려보다가

결국엔 헤어지고 그랬죠.

 

 

그 나쁜남자들

친구가 항상 데이트 비용 다 내는 놈도 있었습니다

바람피는 놈 있었습니다

자기 친구한테 바람피는 놈도 있었는데

 

친구는 너무 착해서

그 남자한테 따지고나서

남자가 다음부터 안 그럴께... 빌면

화냈다가도 또 기대해봅니다

 

제가 옆에서 싹수 노란 놈 안된다고

이번이 몇변째니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번에 사귀는 그 남자...

왠지 느낌이 또 옵니다.

싹수 노랗습니다.

친구의 친구한테 관심있는거 친구한테 티냅니다.

하지만 남친 어머니도 보고

그나마 공개적으로 제대로 사귑니다

 

남자는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이지만

 

어이없는 일은 지금부터 벌어집니다.

 

저와 제 친구(B), 그리고 다른 친구(C) 모두 10년차 친구입니다(편이상 알파벳으로)

여태껏 B는 C와 저에게 그 많은 남자친구 소개해 준적 한 번도 없었습니다.

얼굴만 본 놈은 딱 한놈 있었습니다.

그 놈도 싹수 노랬지만..

 

그래서 이번엔 제가 다짐하고 말했습니다

그 싹수 노란 놈 어떤지 보자 한 번 만나보기나 하자

어떤 사람인지. 그래도 C랑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조금 있잖아

하고..

친구 못만나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

제가 너무 남친 다그칠까봐 그러는 줄 알고

얌전히 물어보고 그냥 본다고 그랬습니다.

자꾸 망설이고 안된다고 하는 친구,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렇게 자신 없으면 버려"

 

친구가 이제 솔직히 말합니다.

 

남친한테 제 얘기를 했다고...

서로 친구들 얘기하다 제 얘기가 나왔다고.

그런데 남친이 생긴게 자기 스탈이래면서 성격을 물었다고 했습니다

친구가 성격을 말해줬더니 성격까지 자기 스탈이랩니다....

 

친구 B양, 항상 부족한 저 이쁘고 착하다 하는 아이입니다.

남친한테 어떻게 말했을 지 뻔햇죠

하지만 어이없지 않습니까?

물론 전 평범하지만

 

친구가  전지현, 송혜교 닮은 친구 있다고 해도

관심 솔직히 가도 없다고 해야 정상 아닙니까?

 

그래도 서로 사귀는 사이인데??

 

미친놈이죠. 네 미친놈입니다. 저 그놈 한번도 못봤고

얼굴도 모릅니다.

이름만 압니다.

 

 

 

친구가 소개시켜주기 망설였던 이유.

 

저 왜이렇게 기분 드러운 겁니까?

 

 

 

 

마치 보지도 않은 친구 남친이랑 바람 핀 느낌?

바람피고 나서 착한 친구가 눈 감아주는 느낌??

 

오늘 뒷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화가 나더이다.

 

말 못한 친구도,

그 개쉐끼도

 

그 개쉐끼와 사귀는 착한 제 친구도

 

진짜 모든게 다 어이없더이다

 

 

어떻게 하면 친구한테 남자친구 떼 놓을 수 있을까요?

이건 진짜 떼 놔야 합니다

그 남친 전에도 친구 B양의 다른 친구에게 작업 비슷한거 걸려고 했습니다.

그 놈 진짜 기대할 것도 없는 놈입니다.

 

 

진짜 답답해서 못 보겠습니다.

성질같아선 확 꼬셔버리고 친구 떼놓고 그 남친도 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거 알고

친구는 어쩌면 또 눈감아 버릴 거 같아

답답해서 하지 못하겠습니다

 

 

여러분, 주위의 이런 친구 있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 아님 그런 나쁜 놈한테 못 빠져나오는 어리석은거 비웃을 지도 모르지만

 

10년 친구 아닙니까

 

좋은 남자 소개해주고 싶어도

아는 좋은 남자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소개해줄라 싶으면

금새 남자가 생겨버립니다.

 

뒷통수 맞은것도 맞은거지만 전 지금 가슴에 못 박힌 심정입니다

 

여러분, 방법이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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