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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장님!

허무맹랑 |2006.05.23 08:35
조회 550 |추천 0

안녕하세요~

그저 몇일 님들 글을보던 사내입니다..

글을보먄서 공감도가고.. 반대이야기도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구나..하면서 제 이야기도 누군가는

리플을 달면서..비평도하고.. 힘도주고 하면 하는 기대에 글을올려봅니다...위로받고싶거든요.

 

제가일하는데는.. 노래바..단란이랑가깝죠,..,

제가 제대하고나서 일주일정도 쉬고선 이 직장을 구했거든요,,

제원래 전공이 기계과인데.. 일학년뿐이 안다녀서.. 뭐 배운게있겟어요..고등학교 4학년이죠;..4년제라....그래서 딱히 전공을 살릴수도 업고.. 그래 몸으로떄우는거닷! 하면서.. 그래도 돈은 많이벌어야한다... 하면서 유흥업에 종사하게되었습죠.. 전에 노래방에서 알바한적이있거든요.. 그래서ㅗ 노래방이나 바이나..했는데 완전다르더군요;;

일단 50만원에서 100만원단위의 한손님들을 대하다보니... 노래방과는 압박감이 다르더군요..

노래방은 그냥 시간이나넣어주고.. 청소나 하면 되지만.. 바는 일단 손님을 대하는방식부터가 다르더군요..

제가 이제 23살입니다..

제대로된 다닌 직장이라고는 업죠...대학교 일년을 마친상태일뿐이니까요,..

근데군대제대후에보니까.. 군입대전에는 안보이던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혼한 부모님들..같이사는 아버지께선 실업..

재혼하신 어머님께선 어머님 남편분(이렇게 표현해도댈라나..;;)의 압박..

결국 손벌린데는 업더라고요..거기다 손벌리기도 싫고..

사실 왜 사는건가하고 생각도하지만..그건패쓰~

어찌되었든... 1년안에 돈을 왕창벌어서..

3년동안 학비걱정업이 살아보자~하는마음에 정말 대박이라면 대박이라할수있는 직장을 구한겁니다..

한달에 200..만게는 250이라면.. 제가 배운것들로는 도저히 얻을수업는거죠.. 이금액은...

그래서 죽어도 이번해는 이곳에서 빌붙자!

하는 생각으로..웨이터일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의 꼬장이야 뭐 넘어갈만했죠..(넘기기 힘들기도했지만..동료들의 위로에 넘어가죠;;)

문제는 우리사장님...입니다..

우리사장님..39세 노총각 일주일후 약혼을하신답니다..

술장사를 9년정도 하신분인데/...

입담이 참!걸쭉하십니다..이 쉐끼야... ㅆㅂㄴㅁ..등의 언어폭력은 기본...

넌 왜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업냐,,

이따위로할거면 일나오지마라....

니가 그렇게 잘났냐..ㅆㅂㄴㅁ...

이 ㅅㄲ 시킨것밖에 못하냐..

언폭이 장난이 아니죠.....

오늘은 생선가지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나막스라고 물에 불려놓는데 다썩어간다고 갈구는.. 모르겟죠 님들은..아 설명을 해야하는데...그러니까 예를들어..내가 생각한일을 실행,, 하지만.. 윗분의생각은잘못...해서 일어난 트러블..당하는언폭..언폭.,.)

때려칠까부다.. 라고 생각을했습니다...왜 난 이제 23살인데...빌어먹을 집안사정때문에 이 짓을 해야할까..조넨 서럽다..아씨 이따위대접을 받는니 노가다라도 할까...떄려치라는 이야기까지하니.. 내일부터는 안나와야겟다..라는생각이 들더군요..,난 23살이다.. 쓰벌 이번에 학자금 못구하면.. 다음해도 일하지뭐.. 라는생각이었죠.,. 오늘까지는.. 그래.. 열심히하는모습을보이자..

라는생각으로 다 제잘못이라고.. 예 죄송합니다.. 예알겟습니다..군대에서 자주쓰던 용어죠..

이렇게 대답하며.. 오늘할일만하자..

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할일을 다끝마치고..옷갈아입고.. 이제 끝이구나.. 생각하고있는데..

사장님께서 잠시 이야기를하자고하시더군요.,..

너 힘든거 안다고..

 예전에 집안사정 이야기한적도있고..이번해에 돈벌어서 학교다닐라고하는것도 다 말씀드렸거든요,..

사정이 이렇게 욕하고 갈구는거때문에 힘든것알고..넌 꼭 대학교나와야댄다는건안다고..

사장이 이렇게 대놓고.. 욕하는건 나하고있을떄밖엔 업다는 건 알아달라는군요..

확실히 일대일이지.. 다른 사람이있을때는..음 뭐랄까나.. 사장의 위신정도가지랄까요?

그정도지만.. 일대일 있을떄는 장난이 아니지요..근데 참 제가 그만둘수 업는게..

첫번째는 돈이라고는하지만.. 다음은 사장님이 이렇게 욕을 하신다은엔 꼭 남아서..

같이 이야기를 하거든요...

난 못배운놈이라.. 말투가 이렇다.. 술장사하다보면.. 말투가이러니.. 화도 잘내니..

니가 이해해 달라고.. 술장사 9년한사람이.. 이제 2개월된 내가 만족스러워 보일수가업다고..

내가 이렇게 욕하고 지랄을해도.. 너 벌어줄돈은 다벌어준다고..(사실,.,)너 이번해까지만 하는것도 알고있다고.. 이렇게 지금힘들지만..다 경험이라고..나중에 진짜 사회생활을 하면 내가 하는것보다 더한 경우도 겪을거라고.,.,이건 니 진실이아니라고.. 직장이긴하나..알바라고 생각하라고..

제가 인정받은건 단지하나.. 착실하다는것.. 착하다는 칭찬이 좋지않다는건알지만..(다른 장점이 업으니 그거라도 나오는..뭐그런것..)넌 착실하니까.. 일단 시킨일이라도 하니까 넌 짜르고싶지는않다..라는것이죠.. 아 참 갈등떄립니다.. 내자존심을 위해서 때려치워야하나..내 미래를 위해서 참아야하나..

사장님은 일단 안짜릅니다.. 그건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언폭은 심각합니다..그래도 나중에말하는 이야기는 제 귀를 솔깃하게하죠..

그래 내가이일을하는이유는 경력..이아니라.. 오직돈.. 난 돈만 벌면 되는거다..라는생각을하던중에 생각지도못한 경험이라는걸 하게된겁니다.. 돈만벌면되니까 하는 제 나태함.. 이런게 사장님에겐보였나봅니다..어리숙한모습과함께..

 

 

이왕 일하꺼면 좀데 잘하라는 의미로 언폭을 하는듯합니다..라는 생각과..

니가 알아서 그만둬라..라는생각이 마구마구 교차합니다..

뭐 첫번생각으로 굳어가는 제 머리입니다만..

두번째도 상당히 매혹적이군요..

여러분의생각을알고싶습니다..

 

어떤게 옳은건지..

매일매일의언폭..견디면..돈.. 못견디면..자존심..

 

자존심이 밥먹여주나 하지만..23살 창창하다니까요....

아 모르겟다..

긴글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 신세한탄이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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