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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에서~ 스트립쇼!!!!!!!!!!

하루비 |2006.05.23 16:01
조회 87,693 |추천 0

 


일요일, 친한 친구의 생일이였다.
까페를 하는 친구가 공간을 허락해서
우리는 춤추고 노래하고 정말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역시 많은 술을 지나치게 마셨고 말이다...

우리는 마지막 전철 시간에 맞추어 우리는 홍대 전철역으로 향했다.
지하철에서 모두 제각기 흩어지고,
나와 한 친구는 신도림에서 수원행 막차를 탔다.
현주는 평촌이라 금정에서 4호선을 타려고 했었는데,
그만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나를 버리고 안양에서 내리고 말았다.
그때, 그녀는 술에 취한 나를 자리에 앉히고  옆에 앉아 있었덴다.
나는 그녀의 어깨에 기대어 졸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녀가 나를 깨우기 시작했다.

' 언냐, 저거봐... 어떻게?...'


내가 졸리고 취해 멍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내 고개를 돌려 정면을 향하게 했다.

내 정면에는 젊은 남자애(대학생으로 보이는)가 앉아 있었는데,

신발을 벗더니, 양말을 벗고 있었다.

무척이나 취한 듯 보였다.
그러자 그 남자 옆에 앉아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일어서 다른 자리로 옮겨가 앉았다.
나는 술이 몹시 취해서 그러려니 싶어 다시 친구 어깨에 기대 눈을 감았는데,

갑자기 친구가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에 놀라 눈을 다시 뜨니, 헉!

양말을 다 벗은 남자는 비틀대며 일어서더니 천천히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낑낑대며 바지를 벗었다.
그러더니, 잠바와 셔츠도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벗은 옷들을 옆자리에 가지런히 놓더니, 긴 의자가 침대인양 길게 누워 자기 시작했다.
난 너무 웃겨서 막 웃었고, 친구는 내 입을 손으로 막았다.
사람들이 그 남자보다 나를 더 쳐다 봤다나 모라나? ㅡ.ㅡ


' 언냐, 그만 웃어... 사람들이 언니두 쳐다보잖아~'
' 야야, 쟤봐 진짜 웃기다... 스트립쇼다... 으하하하' ㅡ.ㅡ

내가 정말 술에 취하긴 했었나 보다...ㅡ.ㅡ

나는 취하면 기분이 너무 좋아서 막 웃는데... 정신은 잃지 않는다.

가끔 술이 취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로, 거리가 방인양 착각하고 전봇대에 양복 저고리를 걸어 놓네,

신발을 벗네 하는 이야기들은 들은 적이 있었지만, 그게 내 앞에서 벌어지니,

어찌 웃음이 안날까... 게다 나도 술을 잔뜩 먹었으니...

 

아무튼, 옷을 몽땅 벗어 놓고, 사각 파란 줄무늬 팬티 차림으로 긴 의자에서 자던 남자가...
옷만 벗어 던져 전철 안에서 구경꺼리를 만들어주던 그 남자가...
더 쇼킹한 짓을 하는게 아닌가???

두어 정거장쯤을 긴 의자에 누워있더니, 벌떡 일어났다.
그러고는, 전철 문 앞으로 가더니, 4각 줄무늬 팬티를 벗고...
세상에 거기다 쉬~ 그거 그니까 오줌을 누는 것이 아닌가...!
난 정말 기절했다. 너무 웃어서... 너무 웃겨서...
결국, 누가 신고했는지 모르지만,
안양쯤에서 공익요원과 차장 아찌가 남자애를 데리고 내렸다.
물론 그의 물건은 모두 챙겨서...
친구는 그날 쇼크를 먹고

(생전 처음으로 바로 앞에서 남자의 알몸을 보았으니 놀랠만도 했겠지만...)

또, 내 웃음에 미치겠다며, 안양에서 내려버렸다.

그리고 나는 그날, 병점, 수원행 끝까지 가서 내렸다.
젠장, 다시는 술먹지 말아야지...

 

  그래요 전 대학교에 교복 입고 다닙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페인니즘 |2006.05.23 18:01
내심은 팬티두 벗기를 바라지 안으셧남 ㅋㅋㅋㅋ
베플개방녀|2006.05.24 16:45
결국 글쓴이는 남자의 알몸에 대해서 매우 친숙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 친구는 그날 쇼크를 먹고 (생전 처음으로 바로 앞에서 남자의 알몸을 보았으니 놀랠만도 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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