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집주인 아버지라는 사람하고 통화하고 나서
대성통곡을 하면서 그 글을 올리고 있는 와중에
그 집주인 아버지라는 사람이 저녁 10시45분경에 들이닥치더라구요
저 보고 자기도 한성질하는데 저보고 못됐다고 난리더라구여...
그럼 200에 15만원짜리 사는 주제에...라는 말과
1년 기간남은 동안은 이사비용도 반밖에 못준다고 해서 못나간다고 하니...
세상에 이런 억지가 어딨냐고 소리소리 지르고...
저보고 뭘모른답니다... 1년지나면 세입자는 나가라고 해도 암말 못하는 거라고...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하고 뭔 대화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법대로 하라고 소리지르고 전화를 끊어버렸거든요...
그 아버지 자기가 57이나 먹었는데 함부로 전화받는다고 난리더군요...
내 참어이가 없어서 무슨 대화가 되야지...
하도 열 받아서 저는 큰방으로 들어와 나머지 글들을 올리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그 주인 여자라는 딸년이랑 사위가 제기들 집인양
쳐들어와 앉아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하도 화가나서 어디 함부로 남의 집에 들어와 소리를 지르냐고...
월세를 내고 있는 한 여기는 엄연히 내집이니까 어서나가라고 제가 난리를 쳤는데
오히려 그 여자가 어디서 주인이 집빼라는데 안빼냐고 난리치데요...
보증금도 200밖에 안걸었으면서...이러내요...
저 혈압올라 죽는줄 알았네요...
그럼 매달 15만원씩 꼬박꼬박 받아쳐먹은건 뭡니까?
저 그래서 나가라고 여긴 우리집이까 안 나가면 경찰에 신고한다니까
꼼짝도 안하는 겁니다...그래서 저 진짜로 경찰에 신고를 했죠...
경찰아저씨 자초지종을 들으시더니 바로 출동을 한다더라구요...
그제서야 그 사람들 삐직삐직 일어나 나가면서 그 아버지라는 사람
참 가관인 소릴 하더라구요...
욕을 섞어가면서 "그래 알았다 안나가면 내가 나가게끔 해주겠다고"
협박을 해가면서 가더라구요...
참 나이 57을 어디로 쳐드셨는지 양아치처럼 해다니면서 어디 협박을 해대는지...
소름이 쫘악 끼치더군요...
그 사람들 나가고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자초지종을 말씀 드렸더니
친정엄마 난리가 났습니다...
어디 어린사람들끼리 산다고 무시를 해도 유분수지
밤11시가 되어서 남의 집에 쳐들어 오는 놈들이 어딨냐고 그 집주인 여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조금있다가 그 애비라는 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울 친정엄마를 칼로 찔러서 갈갈이 찢어죽인다느니...우릴 가만히 안놔둔다고...
살다살다 그렇게 심한 소린 첨들어본다고 친정엄마 엄청 쇼크받으셔서 전화가 온겁니다...
저도 소름이 끼치더군요...
신랑 낮엔 회사가고 없고 아기랑 저랑 둘만 있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저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무서워서 못살겠다고 자초지종을 다 말씀드리고 나니
경찰 아저씨도 그 사람들 미친사람들 아니냐고 그러시데요...
그런데 아직까지 사건이 경미하기때문에
고소건은 안된다고 다음번에 또 전화오면 언제왔는지 기록해 놓으라고
몇번더 이러면 고소건이 되니까 고소하시라고 그러데요 ㅠㅠ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없이 살다보니까 별꼴을 다 당하네요 ㅠㅠ
정말 분해서 죽겠습니다...
당연히 아직까지는 우리집이지만 이렇게 불안에 떨면서 협박까지 당해가면서
살아야 하는지 ㅠㅠ
오늘 하루종일 애 데리고 집 알아보고 다녔네요 ㅠㅠ
정말 세상엔 돈이 최고인가보네요...
아직 아기가 어려서 맞벌이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어린이 집에라도 맡기고 일하려구요...
정말 어제 같아서 죽고 싶은 맘밖에 없더라구요...
넘 가슴이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올리네요 ㅠㅠ
여기에라도 풀고 나면 좀 나으려나 싶어서요...
그리구 리플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근데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아직 재개발 되려면 3년 이상 남았구요...
재개발로 이사가는게 아니라 집주인이 다시 이사온다고
일방적으로 비키라는 거랍니다 ㅠㅠ
만약 저도 재개발이 들어가서 비키라는 거면 당연히
계약서에도 아무조건없이 나가기로 되어 있기때문에
이주비는 바라지도 않는 사람이구요...
그게 아니기 때문에 이사비용을 달라고 한겁니다...
그런데 그게 제가 개뿔도 모르고 하는말이라네요 집주인이라는 사람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