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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은 이제 그만..

얌얌 |2006.05.25 17:06
조회 235 |추천 0

같은데서 일을하기에 매일매일 보는 사람입니다.

그남자가 2살이 많구요 . 전 일을 한지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처음엔 서로 존대말을 쓰면서 지내다가.

일을하며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점점 친해지게 되었어요.

 

그오빠가 장난이 심한건지. 진심인건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집적대는 식의 장난같은걸

많이 걸더군요.

원래 저랑 같이 일을하는 파트너도 그사람이 저한테 관심이 있다고 제게 말했었구요

 

얼마전엔 또다른 사람이 저랑 그오빠가 일을하며 지내는걸 보고

잘어울린다고... 곧 둘이 사귀겠다고까지 말할 정도로 친하고 다정해보였나봅니다.

 

사건의 발단은 그전부터 있었죠..

 

제가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제 친구랑 그오빠 친구를 서로 소개시켜주기러 했습니다.

그걸 핑계로 그오빠가 제연락처를 어떻게 알아내서 연락왔었구요.

그이후로 매일 조금씩 일마친 후에도 연락을 했었어요. 

 

같이 술한잔 먹고난 뒤부터는 조금 더 친해졌구요.

 

한날 제가 친구랑 여행갔다오는길에 도착은 새벽3시가까이였는데 그전에 연락이와서

역으로 데리러 나오겠다고해서. 저도 오빠에게 조금은 마음이 있었기에 그러라고 했었어요

 

그리고선 그사람과 친구분과 저랑 셋이서 술을먹으러 갔습니다.

그사람은 저랑만나기 전에 다른 친구들이랑 술을 좀 많이 마신 상태였고.

같이 온 오빠친구는 급한일이 있어서 저랑 그사람이랑 남겨두고 먼저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그사람 집에 가게됐구요.

한침대에서 껴안고 자자고 하길래 저는 거부했지요.

오빠가 그러더군요. 좋아하는 사람 있지않냐고..좋아하는 사람이 다가가면 잡아라고.

저는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안다가오더라고 하니깐.

'내가 아닌가보다 에잇..'이런 식으로 말을하더라구요.

그러다 결국에 관계를 가지게 됐습니다.

 

그다음날 일어나서 같이 밥먹고 영화도 보고.

집으로 와서는 제가 정말 나 좋아하냐고 진지하게 문자로 물어봤었거든요.

근데 답장이 안오더라구요. 자기전에 다시 문자보내니깐 중요한일 있어서 답장못해줬다는말

그뿐이었습니다.

대답을 들으려고 집착하기는 싫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다음날은 월요일이라 출근하는날이었구요. 출근을 해서는 평소랑 똑같이

그치만 좀 더 친해진건 분명히 있었죠.

그이후로 몇번 비슷한 일은 있었구요. 한날은 자길 좋아하냐묻길래 좋아한다고했고

저도 물어보니 절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술먹은상태였습니다.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달도 안되었다면서 예전여친얘기를 해준적도 있었구요.

 

 

근데...문제는 이사람이 분명 저한테 관심이 있기는 한데 절대 대쉬를 하지 않는단겁니다.

절대 사귀자고 하지 않아요

제친구가 그사람에게 나를 어떻게생각하냐고 물었을때..

그사람 대답은 편한 동생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아직 예전여자친구를 잊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관심이 없다면..  다른사람이 둘이 사귀겠다고까지 얘기할정도로 저한테 다정하게 행동을 했을까요??

아니면 관심은 있는데 아직은 누군가를 사귀고싶지는 않는 건가요.

요며칠간은 일마치고 난뒤에 연락도 안하네요..

 

비오는날 우산을 챙겨가지 못한 나한테

남는우산 없냐고 묻기전에 알아서 챙겨주는 그사람인데...

제가 먼저 사귀자고 하기에도 뭔가 나에대한 그사람 마음이 불안하고.,

저 혼자만 힘든것 같습니다.

 

정말 편한 여동생처럼 생각하는데 저혼자만 이러는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여동생처럼 생각한다면서 잠자리를 같이할 수는 있나요? 그게 남자의 본성인가요?

 

저를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그사람이 밉고 나한테한짓은 다 장난이고 거짓인것 같아

화가 납니다. 정말 일하기 싫어지구요.

 

제가 먼저 말을 해야할까요...?어떤말이든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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