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그랬습니다.
사귀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남들 부럽게 이쁘게 사귀는 편입니다.
알콩달콩하게 놀러도 많이 다니고 워낙 제가 엽기적이라
추억거리도 많이 남기곤 300일이 지날쯤에 다른사람을 막 좋아하게 되는거지요
그리고 사귀다 그정도 지나면 또 다른사람을 막..좋아해서
이전에 사귀던 남자를 정말 순식간에 뒤통수 때리고 디게 힘들게 해요.
이번엔 정말 다른남자 안봐야지..하면서
여태 이모든걸 지켜보던 한 남자랑 약속을 하면서 사귀게 됐고.
저도 예전과 다른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으로 결혼이 하고싶어진거죠. 그리고 혼자 뿌듯해 했어요
아 나도 이제 정착을 하는건가?
그리고 막 일부러 남자친구들도 아예 안만나고 정말 그애만 볼라고 주위도 안보고
맨날 만나고 그렇게 잘지냈는데
제가 몇일전에 빠에서 일을 하게 됐어요 밤에 일하다보니
점점 남자친구랑 멀어지게돼고.
그러면서 또 일하는데서 만난것도 아니고 엉뚱한 데서 한 남자를 알게됐어요
그것도 저보다 4살이나 어린 아이로 말이죠.;;
첨부터 기분이 요상하긴했어요
이러다가 뭔일 나겠다..그래서 일부러 그 아이를 피해 다녔는데..
..결국 지금..
남친을 놔두고 그애를 많이 좋아하게 됐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완전..매달리는 상태구요..
저는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그애가 너무 좋아서 갈 수가 없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그애는 저를 누나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애구요.ㅜㅜ
저에게 필요한게 대체 뭔가요..
정말 심한 배신을 한번 느껴봐야 정신차릴까요..
예전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요즘들어..왜 자꾸 그런감정을 되풀이 하게 되는건지
괴로워요..저마저도..이해가 안가요 제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