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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꼴소녀

제가 한 초등학교 3학년인가 ? 4학년까진

아주 시골에 살았어요 ~

 

그학교는 '분교'라고해서 전교생이 5명 ?6명 하는정도의 학교였죠

제가 1학년때쯤엔 12명인가? 9명인가? 아무튼 최고의 학생수였죠..

점점 갈수록 아이들은 도시로전학을갔고요~

전 그곳에서 남아있었져~

 

초등학생이라 공부도 그다지 별로중요하게생각을 안했어요~

그래서 막 여름에 더우면 학교에서 5분거리도안되는곳으로 가서 개울가에서

수영도하구요~ 물고기잡아서 끓어먹고 구워먹고~

막 다슬기도 잡아서 그거갖고가서 학교에가서 급식실아주머니가 2명인가 계셨는데

그분께줘서 점심을 다슬기국으로 먹는다던지?  그러면서 재밌게보냈어요~

 

전 어렸으니깐요

막 개구리 이런것도 무섭지않아해서 막 잡고놀았어요 - _-^;

 

개울가에서 바위랑 바위사이를 폴짝폴짝뛰어다닌다던지

개구리알을 다 헝크러버린다던지 논두렁으로가서 도롱뇽 알을 다풀어해져서

그걸 가져다 버린다던지~

재밌게놀았습니당ㅋㅋㅋㅋㅋ

 

어느날은 잠자리가 매우많았어요~

학교끈나고 친한친구한명이랑 저희 아지트로갔죠 ㅋㅋㅋ

다리밑인데 거기가 조금 물이 한 가슴까지오는 그런깊지 않은곳이였쬬 ㅋㅋ

참고로 저흰 초딩1학년때부터 3~4 미터에서 막수영했습니다 -_-^ㅋㅋㅋㅋ

 

다리밑에서 아지트를만들고 막 거기엔 시내나가서 사온 불량식품들을

가득담아서 숨겨놓고 그러면서 되게재밌께놀았어요~~ㅋㅋ

 

하루에 사탕 1개씩만먹고 (그땐그런게 시골이라 안팔었거든요 )

ㅋㅋㅋㅋㅋㅋㅋ그랬어요

 

아근데 딱보니까 ㅋㅋㅋㅋㅋㅋ

잠자리가 무척많더라구요 ?

그래서 그잠자리들을 다잡고싶은거에요~

날아다니는 잠자리는 잠자리채로 다잡구요 ㅋㅋㅋㅋ

풀이나 꽃에붙어잇는건 손으로잡고요

막그랬어요

 

잠자리를 한 4마리정도씩잡고

그걸 이제 .... 테이프잇죠

스카치테이프..... 그걸로 꼬리를 바위에 고정시킨후에..

가위로 .... 다리를 하나씩 제거했죠

그다음에 마지막에하나남은 그 다리는 손으로 잡아당깁니다

.........

 

그럼 그잠자리는 운이좋다면 다리만 쏙빠지지만

대부분의 잠자리들은 머리가 함께 빠집니다..

 

우린 그걸 보고 좋아햇죠 ㅡㅡ...

막 진흙탕 같은게있으면.... 거기안에 들어가서

손으로 똘똘말아서 떡이라고 팔고 ..그러면서놀았어요 ㅋㅋㅋㅋ

진짜 거기가 위험했거든요 ? 늪같아서 막 그밑으로 빠지면 다리도 안빠지고

막그럴정돈데 거기들어가서 ㅡㅡ... 떡이라고하면서팔고 ㅋㅋㅋㅋ

 

그리고 막 개울가에가면 돌맹이가 많이잇잖아요 ? 그럼그돌맹이들을

화장품이라고 하면서 팔구...되게재밌었습니다~

ㅋㅋ지금생각해보면 다시 돌아가고싶은데 그땐 시내에 엄마아빠따라가는게

좋았고 시골에사는게 싫엇죠 ㅋㅋㅋㅋ

 

엄청아플때 병원가는것도 불편해서 거의안갔구요~

그래서 제다리엔 큰 강아지한테 물려서 찢어진자국이있답니다 ㅡㅡ

제이쁜다리에 ㅡㅡ ...... 강아지앞에서 "어흥 " 하면서 까불다가

물려서 허벅지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이만큼 찢어진자리가있죠ㅜㅜ

아정말 ㅠㅠ 짜증납니당ㅋㅋㅋ

 

아무튼 지금은 추억이되버린 좋은 기억들~~

한번쯤 놀러가고싶지않아염???? 여름에 놀러갈곳이 마땅히없으면

ㅋㅋ그곳을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만알려들릴게요

댓글 마니마니마니마니

 

&그곳은 물이엄청깨끗해요 ㅋㅋ거의 1급수 ?

그리고 수영할곳도엄청많아요 바다보단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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