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저런....

짜증만땅... |2006.05.29 12:11
조회 551 |추천 0

이런저런걸로 답답하고 짜증나는...

어제 시댁을 댕겨왔지요 토욜날 일찍갔다가 어제 왔어여

와서 신랑이랑 막걸리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다 내가 신랑한테 왜 형님(시누)랑 동서는

자기가 나한테 엄청잘해 주는지 알고있냐고...물었죠..잘해주는거 없는데...

가뭄에 콩나듯 설거지랑 청소 한번씩...한번해주고나면 또 생색은 어찌나 내는지...

암튼 잘해주는거 하나없는데 형님이랑동서는 내가 참 편하게(?)살고 있는것처럼 알고있어요

아무리 아니다 해주는거 없다 해도 안믿고...자기네 (특히형님)만 힘들게 사는거 마냥...

이런얘기만 나오면 억울하고...짜증나고...서운하고...내가 속이좁아서 그런가??

옆으로 얘기가 많이 샜네요..신랑한테 그렇게 물었죠..형님이랑 동서는 왜 그렇게 알고있을까 하고요..

대답은 안하고 시골서 일하면서 형님이랑 싸웠다고 하대요 왜싸웠냐니까..

글쎄 형님이 쟤흉을 봤다는거예요 것도 시모랑 신랑앞에서...순간 확~~~~~오르대요..

그래서 무슨흉을 봤냐니까 자세히 얘기는 안해요...까먹었다고...감은왔지요..

전 성격이 좀 느긋한 편이고 형님은 빠릿빠릿하거덩요...또 일할때 답답하다 머 이런얘기였겠죠...

머 형님이하는건 다잘하는거고 내가하는건 다 맘에안든다 머 이런 식이였대요

그래서 신랑이 머그러냐고 하면서 그냥  농담만 진담만으로 따지듯 그랬다네요...

아무리 내가 하는게 맘에안든다고해도 시모랑 신랑앞에서 까지...진짜 열받드라고요...

나한테 직접한것도아니고 신랑도 내용을 얘기안해주니 머 형님한테 말도 못꺼내겠고...

지금도 부글부글.......

시골가면 형님은 나가서 농사일 도와드리고 전 집에서 애들보거든요 집안일하면서...

형님네 애들셋,우리아이둘 우리막내는 아직 젖먹이구요...

저도 시골가면 애들보면서 밥하고 설거지에 청소...애들 뒤치닥거리...

농사일 힘든거 알지만 나도 나름대로 힘든데....그걸 몰라주는건지...서운하기도하고...

자기도 며느리 입장이면서 어째시모랑 신랑앞에서 내흉을보는지.....

작년 설쯤인가....가족들 다모인 자리에서 성격얘기가 나왔네요...

저랑 아주버님이 성격이 비슷해요...좀 느긋한...ㅎㅎ

얘기를 하다가 성격얘기도 나오고 일하는 스타일도 나오고

형님왈 "나는 빠릿빠릿한데 큰올케는 좀 느려 답답할때가 많아"

조금딴얘기하다가...."일할때 느려터져서 답답해"....

이러시는 거예요 시모시부 형님네가족다 서방님동서 애들 울신랑 울아들 다있는...그것도 밥먹는자리서...어째 그럴수 있는지...밥먹다말고 내색도 못하겠고...웃으면서...

"형님 저도 빨리할려고 노력해요 ㅎㅎ"이랬죠 그러다 서방님이옆에서 "미선이도 그러는데뭐"

동서 이름이 미선이...그러자 형님이 정색하면서..."아냐 작은올케는 잘해 빠릿빠릿..."

거참....시댁와서 일을해도 내가더 많이하고 형님이랑 일을해도 내가 수십배 더 많은데....어휴....

울동서네는 안산살고 형님네랑 저희 시댁에서 차로 30분거리거든요

동서네는 제사때도 못오고 시댁와봐야 명절,휴가,머 아버님 생신때나 오고...그렇거든요...

저흰 거의 근무아닌 주말 마다 맨날가고 평일에도 일있으면 가고...

작은올케랑 일년에 몇번이나 같이 일을한다고 그렇게 말을하는건지......섭섭하고...서운하고..

그렇더라구요...솔직히 동서가오면 내가 다가르쳐주고...거의 내가다 일하는데.....

어제 신랑한테 형님이 내 흉봤다는소리듣고 나만 삭히고 있었던 일도 들춰보네요...

정말 어젠 서럽고...서운하고...화도나고 그러데요...

가끔한번씩 형님땜시 짜증나는 일도있고 한데...그때마다 시댁에 잘해야지 맘먹었던 맘도

확~~사라지고....그러네요...에효....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